(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4일 수능이 끝난 후, 지역 내 20개 읍·동에서 30개 자율방범대가 참여하는 특별순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순찰은 경상북도의 ‘K 보듬 600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도내 5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특별순찰은 각 지역 실정에 밝은 자율방범대가 주축이 되어 진행된다. 방범대는 지역 내 돌봄센터 14개소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자주 다니는 주요 동선과 구역을 중심으로 특별순찰을 강화한다. 수능 이후 청소년 탈선이나 관련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활동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를 통해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저출생 문제 극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현재 구미시에는 35개 자율방범대와 900여 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자율방범대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법정 단체로 인정받으며 더욱 공고한 지위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치안 강화와 각종 행사 및 재난 현장에서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이하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장호)는 대회의 각종 정보를 제공할 공식 홈페이지(www.2025gumi.kr)를 11월 20일 오픈한다. 홈페이지는 대회의 기본 정보를 비롯해 숙박, 교통, 주경기장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메인 화면에 대회 공식 홍보영상을 송출해 대회의 열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프레대회), 낭만야시장, K-MUSIC 페스티벌(전야제) 등 대회와 연계한 주요 행사 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대회 기간 중에는 실시간 선수 정보와 경기 기록 확인, 경기 영상 생중계 시청도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육상 종목에서 아시안게임보다 높은 등급의 대회로, 같은 해 9월 개최되는 도쿄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목표로 아시아 각국의 대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장호 조직위원장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대회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9일 구미상모교회(담임목사 조준환)에서 신도와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장김치 7kg, 715박스(약 3천만 원 상당)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미상모교회의 ‘사랑의 김치 나누기’는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5번째를 맞았다. 이 행사는 매년 저소득 취약가구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전달된 김치는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715세대에 고르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상모교회의 꾸준한 나눔이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며 “15년째 이어온 사랑의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상모교회는 매년 생필품과 연료비 지원,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꾸준한 성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군위군 관내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상담센터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청소년전화 1388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아웃리치사업 ‘수다벅스’ 체험활동을 펼쳤다. 양일간 이어진 수다벅스는 ‘미리 온(on)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플라로이드 사진을 남기며 친구, 가족들과 함께 한달 뒤 다가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외 과자케이크, 소원트리, 보석비누 만들기, 카드상담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며 크리스마스 기분을 한층 고조시켰다. 구혜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수다벅스가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마음껏 재밌게 즐기는 놀이문화로, 청소년 지역문화로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는 심정을 밝혔다. 또한 11월 16일에는 군위군청소년수련원에서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자 14명을 대상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멍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군위 지역 또래상담자 연합회 동아리 학생들과 나라랜드(나를 표현하고 나를 나타내는 랜드)프로그램 참여자 학생들과 함께했다. 그동안 활동하면서 어려웠던 점들을 나누고 서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경주시, 경주 청년센터와 함께 ʻ청년 창업 지원ʼ과 ʻ지역 상권 살리기ʼ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서고 있다. 한수원은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통해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경주시 황오동 원도심에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황오동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 효과까지 얻고자 하는 것이다. 이 사업에는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16개의 예비 창업기업이 신청했고, 서류심사와 품평회를 포함한 대면심사, PT심사 등 3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수원은 이번에 선정된 6개 기업을 포함해서 총 25개의 창업기업에 8.5억 원을 지원했다. 선정된 6개 기업은 전문 컨설턴트와 선배기업을 통해 컨설팅을 받고 시민 품평회, 플리마켓 등도 진행한다. 한수원은 또, 총 25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SNS홍보, 홍보책자 제작, 노후점포 보수, 창업기업 간 시너지 효과를 위한 청년협의체 운영 등도 지원한다. 아울러 기존 창업기업들에 대한 매출실적 분석을 통한 성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풍각면에 소재한 풍각중학교의 해드림 봉사동아리는 11월 16일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치 30포기를 풍각면에 기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풍각중학교의 해드림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학부모, 선생님들과 함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손수 김치를 담그고 포장하여 나눔에 동참했다. 풍각중학교 학부모회 오혜정 회장은 “풍각면 사랑의 냉장고에 아이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김치를 채울 수 있어 기쁘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재희 풍각면장은 “추운 겨울날 소외될 이웃들을 생각해주는 학생들이 있어 풍각면의 미래가 밝다. 함께 큰 사랑을 전해주신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곧 한파가 시작될 시기에 김장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청도읍은 11월 18일, 1사(社)1촌(村) 자매결연기관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하, KEIT)의 정양호 원장을 비롯한 직원 40여명과 신도1리를 방문하여 사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방문한 KEIT 직원들은 청도읍에 보일러 및 온열매트 182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하고, 300만원 상당의 특산품도 구입했다. 청도읍과 KEIT는 2019년 5월에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고, 경로당 물품 지원, 농촌일손돕기, 농‧특산품 구매 등 상생협력 및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용부 청도읍장은 “기증하신 물품은 군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전달할 것이며, 도농상생 협력을 발전시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고, 군으로 전입홍보와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위해 KEIT와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5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주요업무성과와 2025년 업무계획 보고 청취,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그리고 2025년도 예산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에서 추진한 정책과 사업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안동시 발전을 위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날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2025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이 예정되어 있고 12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세부 주요일정을 보면 21, 22일 2일간 2024년도 주요 업무성과와 2025년 업무계획보고,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있을 예정이며, 12월 3일에는 위원회에 회부된 각종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족센터(센터장 김은정)에서는 11월 14일‘결혼이민자 역량강화를 위한 한국어 교육’수료식 및 종강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국어 교육은 상주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3개반으로 구성되어 수준별·주제별로 나누어 각 신청자가 자신의 한국어 수준과 상황에 따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을 성실히 마친 대상자들 위한 격려와 축하의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올해도‘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 등을 하며 다양한 나라의 결혼이민자들이 함께 어울려 상호 이해와 소통을 증진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은정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한국 사회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상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족(다문화, 취약위기, 일반가정 등) 특성에 맞는 가족상담 및 교육·문화체험 등과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지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는 11월 14일 백원초등학교(상주시 외서면 소재)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늘봄재능나눔자원봉사자 10여 명과 함께 ‘상주는 늘~봄입니다’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올해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상주는 늘~봄입니다’사업은 초등 늘봄학교 확대 운영 시 자원봉사자 수요에 대비하여 기획했으며, 4월부터 재능 나눔에 관심 있는 자원봉사자를 모집, 특강과 더불어 매월 분야별 양성과정 진행 및 정기모임, 시범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날은 자원봉사자들이 그동안 익힌 재능을 시연하며 초등학생과 소통하는 자리였다. 백원초등학교(교장 이재병)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1~2학년은 종이접기, 3~4학년은 아트풍선, 5~6학년은 보드게임을 운영하며 자원봉사자에게는 실전 경험을, 참여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도 알리는 일석이조의 시간이 됐다. 시범운영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긴장하며 교실에 들어섰는데 아이들의 밝은 모습과 신나게 따라 하는 모습 덕분에 수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연습과 실전은 역시 달랐지만, 이번 경험을 토대로 다음에는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1월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6일간 황악예술체험촌 2층 전시장에서 ‘기분 좋은, 설레임’이라는 주제로 2024년 소묘 도예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50여 점을 전시한다. 김천시 주최로 개최된 전시회는 한국예총 김천지회장을 비롯해 수강생 50여 명이 참석하여 작은 전시회 오픈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황악예술체험촌 개관 이래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첫 전시회로써 수강생들의 1년간의 창작과 노력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첫 전시회를 맞이한 수강생들은 “전시회를 준비하는 동안 많은 것들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한 곳에 담아내는 이 경험이 특별하고 소중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 문화홍보실장은 “이번 전시회는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가 아니라 수강생분들의 창작 여정과 성장을 나누고 배움의 시간을 소중히 기념하는 자리이라며, 앞으로도 황악예술체험촌의 기분 좋은 발전과 성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황악예술체험촌(봉산면 봉산로524-13) 2층 전시관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0월 26~27일 10만 명 이상 다녀간 제1회 김천 김밥축제 이후 직지사 일원 등을 찾는 주말 평균 관광객수가 2배 가까이 늘어 음식업·숙박 등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통신업체에서 운영하는 관광객 유동인구 분석자료에 의하면 직지사 일원을 찾는 관광객 수가 축제 이후 주말 평균 지난해 7,479명에서 15,905명으로 2배 이상 확연히 늘었다. 또한, 직지사 사명대사공원 한옥마을이 현재 인기리에 방송중인 sbs‘나는 SOLO’ 23기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욱 관광객이 몰리는 추세다. 대형음식점이 즐비한 직지상가 한 식당 주인은 “축제 이후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작년에 비해 손님이 2배 가까이 늘어 장사할 만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김천시는 김밥축제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를 앞세워 모처럼 활력을 되찾은 관광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원하는 관광코스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등 김밥축제 이후 김천이 관광 매력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11월 15일 김천의 교육발전과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재)고려장학회로부터 재단 재산 전액인 2억원의 장학 기금을 전달받았다. (재)고려장학회는 최대원 이사장이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2004년 설립한 재단으로, 현재까지 총263명에게 2억5천38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최대원 고려장학회 이사장은“오랜 기간 운영했던 재단을 해산하고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에 전액을 전달하게 돼 시원섭섭하다. 이 기금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지역의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은“귀한 장학기금을 기부해 주신 최대원 이사장님을 비롯한 이중하 사무국장님과 재단 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후원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기금은 단체, 출향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현재까지 220억74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2009년부터 올해까지 16년간 3,353명에게 총 53억32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올해 마지막 ‘학교로 오슈웅’을 진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1월 15일, 개령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로 오슈웅’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천상무 U12 한대희 감독, 이용성 코치의 지도 아래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개령초 전교생 57명이 참가했다. 축구교실은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1대 1 대결, 전교생 대 코칭스탭 축구경기,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57명의 전교생 모두가 적극적으로 축구교실에 임하며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열정만큼 실력도 뛰어났다. 개령초 학생들은 코칭스탭과의 축구경기에서 무려 다섯 골을 득점하며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승리한 학교가 되었다. 특히, 경기 중간 중간 작전회의까지 하며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축구경기 종료 후 한대희 감독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서 정말 큰 보람을 느꼈다. 학생들의 실력도 좋았다. 축구경기를 할 때는 진심을 다해 임하게 될 정도로 학생들이 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질의응답 시간에서도 개령초 학생들은 다양한 질문으로 김천상무 U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14일 군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판철, 민간위원장 박영선)는 지역 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불고기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협의체 특화사업인 “함께모아, 든든한 한끼 지원”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영양보충과 함께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지 안부확인을 하고자 진행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 사업”의 성금으로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이렇게 불고기를 지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덕분에 오랜만에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박영선 민간위원장은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고 싶었지만 여의치 않아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번 불고기 지원으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장판철 공공위원장은 “8년째 자체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반찬나눔사업에 후원해 주시는 사공축산 업체와 함께 해서 의미있고,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군위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