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1월 19일 포항시 포항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의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는 자원봉사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자원봉사 참여, 자원봉사 활성화, 공무원 자원봉사활동 3개 분야에서 7가지 세부 지표로 각 시군을 평가하며, 상주시는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상주시는 올해 재능 나눔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이를 활용해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방학 중 돌봄 사업을 펼쳤으며, 행복마을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기에 더욱 뜻깊은 수상이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민들의 선의로 시작된 자원봉사가 상주시에 큰 선물로 돌아와 기쁘다. 자원봉사자들의 안전하고 활발한 활동을 지원해 이 선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상주시에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상주시는 자원봉사 우수시군 수상 외에도 상주해피바이러스봉사단의 홍지혜 부단장과 상주시 북문자율방범대의 김민일 사무국장이 자원봉사 유공 표창을 수상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 국립산악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11월 27일 개최할 예정이다. 개관 10주년 기념 세미나는 국립산악박물관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과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국립산악박물관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현정 주임(국립산악박물관)의 ‘국립산악박물관의 10년’으로 발표를 시작으로, 이어서 ▲양현미 교수(상명대학교)의 ‘국립산악박물관의 발자취와 미래’, ▲강민주 사무관(산림청)의 ‘산림정책을 반영한 국립산악박물관의 지속가능성’, ▲김민혁 팀장(속초문화관광재단)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산악문화의 발전’, ▲이태희 학예연구관(국립중앙박물관)의 ‘박물관과 디지털 콘텐츠’ 발표가 진행된다. 지정토론에는 국성하 교수(연세대학교), 이기호 사무국장(㈔강릉바우길), 장재환 과장(설악신문사)이 의견을 나눈다. 좌장은 김충배 관장(허준박물관)이 맡는다. 이후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서경덕 이사장은 “10주년 기념 세미나는 박물관의 지난 성과를 재조명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다양한 의견이 모여 박물관의 발전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회장 김덕전)는 11월 21일 남부동과 북부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가구에 연탄 500장씩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새마을문고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연탄을 직접 나르며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탰다. 김덕전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고자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이번 겨울에는 모두가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는 작은도서관 운영, 도서교환시장, 피서지 문고, 이·미용 재능기부,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가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에 위탁 운영 중인 경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하는 ‘전문지역센터’로 지정됐다. ‘전문지역센터제’는 전국 236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중 2018년부터 2024년까지 급식지원 우수사례를 수상한 116개 센터를 대상으로 독창적이고 전문적인 특화 사업을 발굴해 확산 가능성이 있는 콘텐츠를 발전시키는 제도다. 이번 공모에서는 △위생 급식관리지원 △영양 급식관리지원 △교육·홍보 콘텐츠 등 3가지 분야에서 각 1개 센터씩이 전문지역센터로 지정됐다. 경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운영해 온 ‘어린이 식행동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홍보 콘텐츠(영양) 분야’ 전문지역센터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급식관리의 질적 서비스 제고를 위한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경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전문지역센터로 지정된 것은 큰 영광이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우수한 프로그램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김유식)는 11월 21일 오전 11시 봉양면 전통시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활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활동’은 경찰서 각 부서별 담당자들이 치안현장을 찾아가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상담과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는 종합적인 경찰활동이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농촌 지역 고령층을 대상으로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최소화하고, 점차 고도화되는 신종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지역 내 범죄예방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의성경찰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과 사전 예방법을 담은 팸플릿과 홍보물품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동절기 안전운전수칙 및 스토킹ㆍ교제폭력ㆍ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및 신고요령도 함께 병행하며 지역 내 다양한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김유식 의성경찰서장은 “최근 사회ㆍ경제적 변화에 맞춰 범행 시나리오를 변경하는 등 수법이 진화하고 있는 신종 금융사기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ㆍ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피싱범죄로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 국립등산학교는 11월 8일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소방의 날 표창은 매년 11월 9일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소방 발전 및 국민 안전증진에 기여한 공이 있는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이번 표창은 국립등산학교가 산이 많은 강원지역의 특성상 출동이 잦은 산악구조대원들에게 구조기술 교육 및 훈련시설을 지원하는 등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이바지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정호 이사장은 “이번 강원도지사 표창 수상은 국립등산학교의 산악 안전을 위한 노력이 지역사회와 국민께 잘 전달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국민의 안전한 산행을 지원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사진설명> 국립등산학교는 11월8일 금요일 환동해특수대응단에서 열린 “제62주년 소방의날 기념행사”에서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도 및 시군 민원조사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민원조사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시군의 민원 처리 우수사례 발표와 특이 민원에 관한 대응 방안과 민원 조사 기법 특강을 통해 민원 조사 분야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 강사로 초빙된 이용범 국민권익위원회 사무관은 특별민원전문관으로 근무하면서 실제 본인이 겪은 특이민원 사례와 대응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민원 처리를 적극적으로 해결한 시군의 우수사례 발표로 시군 간의 정보를 공유하는 등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최근 폭언·폭행·반복 민원 등 특이민원이 증가하면서 공무원들이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는 민원처리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 지침을 개정해 발표한 바 있다. 서정찬 경상북도 감사관은 “이번 워크숍으로 특이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방안과 체계적인 민원 조사 기법을 공유해 공정하고 투명한 민원 처리 구현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의회(의장 전종율)는 11월 21일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청도 신화랑풍류마을에서 개최했다.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청도, 영천, 포항, 경산 등 남부지역 11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월례회를 통해 의정활동 정보를 교환하며 지역 간 교류를 강화함과 동시에 지방자치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번 11월 월례회는 청도군의회가 주관하여 각 시군의회의 주요 현안과 홍보사항 등을 주제로 경북 남부지역이 봉착한 여러 가지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더불어 공동 관심사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의정활동 관련 정보를 교환했다. 또한 신화랑풍류마을을 체험하면서 화랑정신에 대해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종율 의장은 “이번 11월 월례회를 청도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남부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하여 서로 협력하고 지방의회가 더욱 발전하도록 다 함께 노력하겠다.”며 월례회를 마쳤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5년도 본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1조 3,092억 원보다 884억 원(6.8%) 증가한 1조 3,976억 원으로 편성해 11월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680억 원(5.8%) 늘어난 1조 2,280억 원, 특별회계는 204억 원(13.6%) 증가한 1,696억 원으로 편성됐다. 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2,428억 원으로 올해(2,388억 원)보다 소폭 늘었지만, 국세 결손으로 지방교부세가 2년 연속 감소했다. 반면, 국비보조금(3,852억 원), 도비보조금(1,189억 원) 등 의존수입은 9,266억 원으로 올해보다 840억 원 증가했다. 특히, 국도비보조금 증가분 295억 원 중 222억 원은 기초연금 등 복지 분야, 73억 원은 재난안전 분야에 편성됐다. 경산시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방보조금 동결, 업무추진비 절감, 사업 우선순위 조정 등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통해 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5대 중점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구간 위탁 운영(100억 원) ▲ 진량 하이패스 IC 설치(80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일원에서 도내 조리사와 조리원, 교육지원청 급식담당자 등 학교 급식 관계자 8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 급식 관계자 현장 체험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교 급식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휴식과 소통으로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춘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각자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고민과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올해 신축 이전된 춘천 신동초등학교 조리실을 방문해 전기 취반기와 인덕션 등 최신 전기식 급식기구를 직접 시연하고 조리 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경북 도내 학교 급식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조리사는 “현장에서 말하기 어려웠던 고충을 동료들과 나누며 큰 위로를 받았고, 많은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준성 체육건강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헌신하는 급식관계자분들께 깊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가 주최한 제15회 북한배경학생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이현주 하양여자중학교 교사가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개인 중등부)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개인 초등부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쾌거로, 경북교육청의 우수한 교육 지원 역량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현재 전국 초중고와 기타 학교에는 2,645명의 북한이탈주민의 자녀인 북한배경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중 경북지역에는 99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들은 언어와 문화 적응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부모의 탈북 과정에서 발생한 트라우마로 인해 교육 활동에 소극적인 경향을 보인다. 또한 학부모의 교육 참여가 부족해 교사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상황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북한배경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통일 시대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준별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멘토링은 방과후 및 주말을 활용해 기초학력 지도와 문화․예술 체험, 상담, 진로․진학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활동으로 학생들의 적응력과 기초학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매년 북한배경학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20일 예천군에 있는 은풍초등학교 전교생 35명과 예천초등학교 2학년 2반 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학년도 경북 도-농 이음교실의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인 ‘사계절 숲속 학교’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풍초등학교와 예천초등학교가 함께 진행하는 도-농 이음교실의 일환으로, ‘같이 놀며 자라요’를 주제로 놀이교육과 생태전환교육, 예술교육을 함께 운영했다. 특히, ‘사계절 숲속 학교’는 은풍초등학교의 자연환경과 국립산림치유원의 협력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자연과 함께하는 실천 의지를 다지는 생태전환교육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봄에 심어 사계절 동안 가꾸어 온 각자의 나무 친구와 작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무가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손질하며, 나무 친구에게 편지와 동시로 마음을 표현했다. 어떤 학생은 “더 많이 돌봐주지 못해 미안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또 다른 학생은 “10년 뒤 내가 어른이 되었을 때, 더 큰 나무로 자라길 기대하며 다시 만나자”라고 기대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또, 학생들은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숲속 학교를 통해 배운 점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33일간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 독도 사랑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24,150명이 참여해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진 사이버독도학교 행사는 △독도는 우리 땅 댄스 챌린지 △손 글씨로 채워가는 독도 사랑 릴레이 △출석 체크 이벤트 △독도 교실 수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결과 손 글씨 작품 15,228점이 접수됐고, 댄스 챌린지에는 5,509명이 참여했다. 또한 출석 체크 이벤트와 독도 교실 수료 이벤트에는 3,413명이 참여하며 국민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해 독도 교육의 전국화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더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사이버독도학교가 독도 교육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경북교육청은 손 글씨 우수작품을 선정해 2025 독도 사랑 교육 달력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독도는 우리 땅 댄스 챌린지 우수작은 별도 영상으로 제작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4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3차 지정 공모에서 도내 고등학교 3교가 선정됐다. 이번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3차 지정에서는 울진고등학교와 점촌고등학교(문경)가 지역 혁신형에, 영천고등학교가 군인 자녀 모집형에 각각 선정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와 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력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를 말한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기존의 자율형 사립고와 특목고 수준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교장공모제를 실시하고 교사 정원의 50%까지 초빙 임용이 가능하다. 또, 교육부 요청 교육감 지정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다양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3교는 앞으로 5년간 매년 2억 원씩 교육부와 교육청의 지원을 받게 되며, 지자체와 지역 대학, 기업,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과 체결한 협약을 토대로 지역별 다양한 상황과 특성, 요구 등을 반영하여 협약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모델 운영으로 지역 교육력 향상을 선도할 전망이다. 또한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2일 오전 10시 30분 본청 행복지원동 301호 회의실에서 경상북도교육장학회 이사회에 참석한다. 오후 2시에는 본청 교육감 접견실에서 노사합동 사랑의 방한복 나눔 행사에 참석한다. 4시 30분에는 영덕군에 있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를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