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지난 9월 26일 군청 공감마루에서 ‘2025년 칠곡군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원, 인구정책 전문가, 여성단체 대표, 관계기관·단체장 및 부서장 등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인구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여건에 맞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칠곡군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고,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토론을 통해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시행계획에는 ▲결혼·출산 여건 조성 ▲완전 돌봄·교육 체계 구축 ▲양성평등·전세대 맞춤형 지원 ▲주거·생활 인프라 확충 ▲일자리 및 일·생활 균형 지원 ▲건강한 고령사회 구축 등 6개 분야 63개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오늘 인구정책위원회에서 논의된 정책제안을 반영하여 칠곡군 인구정책을 한층 강화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태 부군수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칠곡형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인구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 9월 26일 칠곡보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지역 주민, 사회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ECO칠곡 쓰담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오늘 10월 16일에 막을 올리는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칠곡보오토캠핑장을 중심으로 동안 제1배수장 방향(A구간)과 칠곡보 방향(B구간)으로 나뉘어 총 1㎞ 구간을 걸으며 쓰담걷기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앞서 자전거 퍼포먼스로 친환경적인 교통수단과 건강한 도시환경을 나타내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었고 이어 APEC 정상회의 성공을 염원하는 문구가 담긴 손현수막을 펼쳐 참가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민 모두가 힘을 모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이번 행사는 칠곡군의 단합과 청결 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과 문화 행사를 통해 ‘친환경 도시 ECO칠곡’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은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 교통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전역에 총 4,210명의 경력과 1,937대의 장비를 투입하여 명절 교통 안전 확보에 나선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경북 지역 예상 일평균 교통량은 약 58만 6천 대로, 전년(57만 2천 대) 대비 2.3%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추석 당일(10월 6일) 최대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경찰청은 명절 준비 수요가 집중되는 장소의 질서 유지를 위해 추석 연휴 진입 전부터 이미 사전 교통 관리(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에 나섰다. 전통시장·대형마트·공원묘지·터미널 등 159개소에 경력을 배치해 혼잡 완화 위주의 교통 관리를 실시하고, 교통 정체를 가중시키는 불법주정차·꼬리물기·끼어들기 등 무질서 행위에 대해 집중 지도를 실시한다. 귀경·귀성 차량이 본격적으로 몰리는 추석 연휴 기간(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에는 가용 경력과 장비를 최대 동원할 계획이다. 특히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연결된 국도 등에 일평균 교통경찰 173명, 순찰차‧싸이카 92대 등을 집중 배치하여 차량 소통 위주의 교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공연단의 첫 작품인 이머시브 다이닝 공연 <더 레시피>가 지난 9월 20일 첫 공연을 시작한 이후, 불과 일주일도 되지 않아 총 16회차 공연이 전석 매진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더 레시피>는 조선시대 요리서 『수운잡방』과 안동의 전통적 ‘접빈문화’를 모티브로 한 공연으로, 관객이 손님이 돼 음식을 함께 나누며 극에 참여하는 신개념 무대다. 개막과 동시에 참신한 형식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가 모이며 빠르게 예매가 몰렸고, 결국 전 회차 매진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겼다. 또한, 공연을 관람한 인플루언서가 올린 후기 영상이 인스타그램에서 게시 이틀 만에 조회수 13만 회를 돌파하며 온라인상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이는 젊은 층과 외부 관광객에게 공연의 매력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더 레시피>는 기획 단계부터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 웰컴대학로 프린지(야외공연 프로그램)’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돼, 9월 27일 오후 2시 30분, 국립중앙박물관 야외공연장 무대에 올랐다. 이번 초청 공연은 <더 레시피>가 전국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보다. 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025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원도심 거리 퍼레이드에서 9월 26, 27, 28일세 차례 경북 국립의대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오는 10월 4일 한 차례 더 진행해, 총 4회의 거리 퍼포먼스에 참여할 계획이다. 퍼포먼스에는 국립경국대학교 교직원과 학생, 교육 관련 단체, 시민 등 매회 약 200명이 의사 가운과 수술복, 머리띠를 착용하고, 구호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의대 유치, 경북 안동”, “의대 유치, 다 함께”라는 구호를 외치며 원도심을 행진하여 축제장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시민들도 즉석에서 함께 행진에 동참하면서 퍼레이드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외부 관광객이 많이 유입되는 축제기간에 퍼포먼스를 진행해 경북 국립의대 신설의 당위성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 북부권은 현재 약 65만 명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과대학이 전무하고, 필수 의료 인프라 또한 부족하다. 이러한 현실은 지역민에게 국립의대 유치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라는 절박한 목소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한편, 안동시와 국립경국대는 하회마을과 탈춤축제장에서 의대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9월 26일 저녁,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중앙정부 행정정보시스템 70여 개가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모바일 신분증과 국민신문고를 비롯한 주요 정부 온라인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전국적으로 행정서비스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이러한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에 나섰다. 9월 28일 오전, 부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비상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장철웅 부시장은 “모든 부서는 해당 화재로 인한 행정 시스템 이상 여부를 즉시 확인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하라”고 지시했으며, 특히 민원 업무와 같이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는 수기 접수 등 대체 수단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안동시는 ▲부서별 비상 연락망을 통한 실시간 상황 공유 ▲필요 인력의 적재적소 투입 ▲시청 누리집 및 행정 전화 민원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서비스 제공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 또한 중앙정부 지침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받아 현장에 적용하고, 필요시 인근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병행할 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장 10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가을꽃 200만 송이로 물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자페스티벌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보세요.”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25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꽃, 별에 그리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봉자페스티벌’은 봉화 자생 꽃 축제로 기후위기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시대에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10월 2일에는 교향악 공연, 어린이 동요 독창 등의 개막행사에 이어 나태주(풀꽃 시인), 한서형(향기 작가), 허태임(숲을 읽는 사람 저자) 작가와 함께하는 ‘풀림’ 토크 콘서트가 펼쳐진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대에서는 ▲지역민·예술인 버스킹 공연 ▲지역 농·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숲을 만드는 프리마켓’ ▲예술인 및 농가 협업 ESG아트 특별전시 ‘별 일 없이 꽃피우는 중’ ▲국립대구과학관 협업 ‘찾아가는 박물관’ ▲자생식물 모빌, 마그넷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한 10월 4일에는 경북문화재단 협업 구석구석문화배달 공연으로 마당극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경북도청 천년숲에서 열린‘2025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페스트벌’(이하 안아드림페스티벌)‘에서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과 행복한 육아를 위해 제공하고 있는 새 생명 탄생 119 구급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구미소방서에서는 물소화기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이와 더불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적극 시행중인 새 생명 탄생 119 구급서비스에 대한 홍보도 실시했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임산부 이송서비스, 24시간 응급의료상담 등을 통해 응급상황을 예방하고 안전한 출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경상북도 119구급대의 임산부 관련 출동은 412건이며 그 중 긴급이송이 289건, 출산예정 산모 이송은 123건이며, 2020년 새 생명 탄생 119분만서비스 시행 이후 약 2,3000건의 임산부 이송, 45건의 현장분만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된다. 구미소방서에서는 임산부 이송 서비스뿐만 아니라 고위험 산모와 태아의 안전을 위하여 산부인과 전문의, 조산사 등 전문가를 초빙하여 현장 구급대원의 교육을 실시하고 응급분만 경험이 있는 구급대원의 사례 공유를 통하여 분만 현장 주의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기계공학부 김민석 교수 연구팀이 군산대(총장직무대리 엄기욱) 이종완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극미량의 세슘(Cs⁺) 이온을 선택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고성능 표면증강라만산란(SERS) 센서’를 개발했다. 이는 나노 복합체 기반의 차세대 환경 모니터링 센서로서, 작은 물방울의 증발 현상을 제어해 나노입자를 정밀하게 배열·패턴화하는 ‘미세유체기술’과 금 나노막대를 은으로 감싸 세슘에만 반응하도록 만든 ‘나노복합재료기술’을 융합하여 이뤄낸 쾌거다. 국립금오공대 화학소재공학부 장의순 교수와 김희준 교수 연구팀도 함께 참여했으며, 과기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대학ICT연구센터사업(국립금오공대 온센서 AI 반도체 연구센터)' 지원으로 수행됐다.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금 나노로드-은 쉘(GNR@Ag) 복합체 기반 SERS 센서는 기판의 형상과 은 나노-쉘의 두께를 정밀하게 조절하여 라만 신호를 극대화하고, 넓은 농도 범위와 복합 시료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검출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특히, 나노 복합체 표면을 cucurbit[6]uril 분자로 기능화하여 Cs⁺과 선택적으로 반응하도록 유도함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 위탁 운영중인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관장 박미경)은 9월 27일 오전 9시,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저출생대응공모사업인 ‘다 함께 돌자, 동네 한바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년 연속 추진되고 있는 경상북도 저출생대응공모사업 ‘2025 예천패밀리가 떴다!’의 세 번째 주말 가족 야외 프로그램으로, 가족 전통시장 탐방을 통해 아동의 경제관념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가상화폐를 활용하여 지역의 상권을 탐방하면서 지역경제의 가치를 알고 상설시장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였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활기찬 상설시장의 풍경을 느낄 수 있었으며 다채로운 상품과 먹거리를 어린이들이 직접 살펴보고 탐색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경제 개념과 소비 경험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교육의 장이 되었고 다양한 체험으로 아이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김학동 군수는 “대형마트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에게 전통시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상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학동 예천군수)는 9월 29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안보와 치안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과 관계기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학동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예천군청 전정에서 육군 제3260부대 2대대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한 데 이어, 오전 11시에는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을 직접 방문해 장병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학동 의장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임무를 다하는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의 마음을 모아 격려와 위문을 드릴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통해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따뜻한 정 나눔을 위해 지속적으로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소속 지적직 공무원들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고 업무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에 드론을 본격 활용중이다. 예천군은 드론이 토지관리, 지적측량, 공간정보 구축 등에서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 도구로 자리잡음에 따라 지적직 공무원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 자격 취득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총 5명의 지적직 공무원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다양한 현장 업무에 실무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내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에 드론을 투입할 계획이다. 드론은 넓은 지역을 단시간에 확인하고 토지 경계와 지적도를 정밀 분석해 조사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적재조사 사업에서는 드론 정사영상을 활용해 지적도와 실제 이용 현황의 차이를 신속히 확인함으로써 주민 갈등을 줄이고 행정 신뢰를 높이고 있다. 드론으로 확보된 공간정보는 향후 개발사업, 도시 관리, 군 재산관리 등에도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드론은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미래 핵심 기술”이라며, “개별공시지가 조사와 지적재조사 등 다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가 경상북도가 주관한‘2025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6일 안동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경산시 문화관광재단이 발표한 ‘2025 경산워터페스티벌 QR 웨이팅 시스템 도입’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여름철 폭염과 긴 대기로 인한 시민 불편과 온열질환 위험을 해소하고자 도입된 모바일 대기 등록 서비스로 가족과 어린이의 안전을 확보하는 혁신적 행정서비스로 주목받았다. 또한 경산시 보건소가 발표한 ‘산후 조리비 지원 확대, 산모와 가족의 행복한 출발을 돕다’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조례 개정을 통해 출산 가정에 지원되는 산후 조리비를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하여 산모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고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디지털정책과의 ‘스마트 레터링·모바일 행정 전화 서비스’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민원인과 통화 후 시정 홍보 이미지를 표출하고, 모바일 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행정 전화를 통해 민원을 응대할 수 있는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89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두순)는 9월 24일 울릉군 농업인회관에서 지역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채산업 보호와 농가소득 다변화를 위한 산채 종자 불법 반출 방지 결의 대회 및 대체작물 홍보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군 산채자원 보호를 위한 불법적인 종자 반출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채종자의 불법 반출이 지역 농업의 근간을 위협하는 문제임을 다시금 강조하고, 결의문을 낭독하면서 농업인과 군민이 함께 지켜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또한 대체작물로 재배하고 있는‘바밤단호박’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시식회도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바밤단호박은 당도가 높고 식감이 우수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김두순 회장은 “울릉 산채종자는 우리 농업의 뿌리이자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며 종자 불법 반출을 막고 지역 농업을 지켜내는 데 앞장서며, 대체작물 육성과 지역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 산채산업은 군민의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산채 종자 불법 반출 방지에 적극 동참하고, 밤호박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 문경 선유구곡 라디엔티어링‘ 행사가 9월 27일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선유구곡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을 통해 모집된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운강 이강년 기념관에서 선유동 제2주차장까지 약 2km 숲길을 걸으며, 안동 MBC 라디오 생방송과 다양한 공연·경품 이벤트를 함께 즐기는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라디오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국 시청자들과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공유하며 문경의 가을을 만끽했다. 행사 당일에는 안동 MBC 라디오가 오후 12시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을 진행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다양한 음악 공연과 마술 공연이 펼쳐졌고, 문경약돌돼지, 오미자와인, 오미자청 등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걸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전국의 시청자들도 현장을 함께할 수 있었다. 지성환 산림녹지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열린 이번 라디엔티어링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문경의 숲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올해 새롭게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