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1월 27일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수원은 정용석 기획본부장을 비롯해 기획본부 승격예정자 등 임직원들이 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진행된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했다. 경주시와 경주시새마을회 주최로 지난 25일부터 이어진 김장에 한수원뿐 아니라 경주 23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와 자원봉사자 약 700명이 힘을 모았다. 이날 담근 5천 포기의 김치는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아울러, 한수원은 전사 추계체육대회를 겸해 부서별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상생협력처 직원들은 지난 20일, 체육대회 행사에 앞서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만든 김치를 취약계층 각 가정에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한수원은 연말을 맞아 전사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고물가 시대에 김장비용이 많이 올라 취약계층의 삶이 더 어려워졌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을 다해 한마음으로 담근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자생 담수식물인 여뀌바늘의 세포덩어리(캘러스*) 추출물에서 대장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발견했다. 캘러스는 식물세포 또는 조직(잎, 줄기, 뿌리) 등을 식물생장호르몬을 포함한 영양배지에서 배양하여 얻은 세포덩어리이며 연구 소재로 주로 활용한다. 여뀌바늘은 바늘꽃과에 속한 한해살이풀이며 개울이나 강 주변의 습한 곳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23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조직배양기술을 이용한 유용 담수식물 증식 연구’의 일환으로 여뀌바늘 세포덩어리(캘러스) 추출물을 활용한 세포연구를 수행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연구진은 여뀌바늘의 세포덩어리(캘러스) 추출물을 대장암세포에 처리했을 때 무처리군(100%)에 비해 세포 생존율이 50.9%로 나타나, 대장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여뀌바늘 추출물이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항암단백질(p53, NAG-1)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추정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여뀌바늘 세포덩어리(캘러스)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암용 조성물에 대해 이달 중순 특허를 출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11월 26일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소재의 한 가구에서 ‘2024년 월성본부 사랑의 집수리’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월성본부의 동경주 사랑의 집수리 지원사업은 2010년부터 매년 시행된 사업으로 취약계층 가구의 에너지 효율 및 주거환경을 개선으로 지역주민들의 생활여건 향상을 지원한다. 올해년도에는 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에 각 3가구씩 총 9가구를 선정하여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사업비 9,900만원을 후원하여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하여 박경복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수리된 가구 중 한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집을 둘러보고 생필품과 함께 현판을 전달했다. 현판을 전달받은 양남면 지역주민은 “90세가 다 되어 가는데 이런 혜택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고 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다.” 는 소감을 전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적당한 시기에 공사가 마무리되어 다행이고, 100세를 넘어 건강하게 장수하시면 월성본부에서 잔치도 열어드리겠다. 오래오래 사시라.” 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중심으로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인천에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및 비상주 협력기업 25명과 인천, 전북, 광주의 관광기업 및 관계자를 포함하여 120여 명이 참석했다. 네트워킹데이는 지역 관광사업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지역 간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에는 경북 관광기업과 인천, 전북, 광주의 기업이 함께 모여 서로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천, 광주, 전북의 관광기업이 함께 참여한‘2024 하반기 한마음플러스’발표와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김용섭 소장의‘2025 라이프 트렌드’강의였다. 이를 통해 기업간 네트워킹과 향후 관광산업의 변화와 트렌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천관광공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상상플랫폼’과 인천의 로컬 협동조합 ‘인더로컬’을 방문하여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류석순 디지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해 경북(김천)지역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기획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사회적경제기업 :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 쇼핑몰인 ‘e-store 36.5’와 민간 대형 유통 플랫폼인 ‘롯데온’을 통해 진행됐으며, 35개 社의 166종의 상품을 판매해 58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공사는 이번 기획전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 및 확대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를 지원했다. 배너 및 SNS 등을 통한 광고(노출 2만회)는 물론, 김천 특산품 샤인머스켓 특판 행사와 김천지역 명소를 소재로 한 참여형 이벤트 추진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에 대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업체의 다수가 행사기간 중 발생한 매출도 좋았지만, 홍보를 통한 장기적인 증가가 기대된다는 의견을 보였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경북지역 경제활성화와 사회적경제기업과의 동반상생을 위해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오는 12월 4일까지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는 공공기관이 내일채움공제 기업 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해 협력사 핵심인력의 장기 재직 및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2018년~2021년까지 3차에 걸쳐 시행한 공모를 통해 3억 원 이상을 지원해 총 52명에게 11억 원 이상의 목돈 마련을 도왔다. (* 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 사업주와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을 핵심인력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하는 공제) 이번 공모를 통해 한수원은 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기업당 최대 4명씩 총 30명을 선발해 1인당 월 12만 원씩 총 720만 원을 5년간 지원한다. 이는 경기 침체로 인한 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기존의 1인당 월 10만 원, 총 600만 원 지원에서 상향한 것이며,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사내벤처 제도 출신 분사창업기업과 중소기업 기술마켓 인증기업으로도 지원 범위를 넓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상생누리 홈페이지(winwinnuri.or.kr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칠곡문화관광재단의 문화도시사업본부는 칠곡군창작스튜디오 11명의 작품전 ‘가을빛으로 물들다’ 기획전을 11월 26일부터 오는 12월1일까지 칠곡군 석적읍 소재 예태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지역예술인을 발굴하여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칠곡군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의 창작활동 결과물이다. 입주작가는 칠곡과 연고가 있는 만 19세 이상인 예술인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최종 11명(미술 분야 8명, 도자기공예 분야 1명, 문학 분야 2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칠곡군창작스튜디오는 문화체육관광부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으며, 11명의 작가로 노보경, 류혜진, 박동주, 이무훈, 이시원(이인숙), 장문희, 정연숙, 최경숙, 황인영, 황정혜, 황정화가 참여했다. 기획전은 이들이 지난 3개월 동안 빚어낸 창작활동의 결과물을 시민들께 선보이는 자리이다. 회화 작품은 물론 도자기공예, 문학작품을 한자리에서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전시회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다. 전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석적읍사무소는 11월 23일 석적읍 남율리, 중리 일원에서 각 사회단체와 주민과 함께 가로수 겨울옷 입히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맞이하는 행사로 여기에 사용된 가로수 겨울옷은 양말을 생산하면서 남은 산업 폐기물인 양말목을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무료로 기증받아 활용하여 만들어졌다. 나무 옷은 겨울철 한파로부터 가로수를 보호하고 가로수 길을 아름답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환경에 대한 인식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가족 단위 참가자와 주민 300여명의 자발적 참여와 재능기부를 통해 가로수 500여 그루에 형형색색의 나무 옷을 입혔다. 겨울옷 입히기 행사 후에는 봉사자를 격려하고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자는 뜻으로 섬내공원에서 석적읍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어묵 나눔 봉사와 석적읍 주민들로 구성된 3팀의 무대 공연도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정규 석적읍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가로수 겨울옷이 나무들의 겨울나기를 돕고, 우리 동네 경관도 아름답게 만드는 기회가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미)는 11월 26일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왜관주공3단지아파트 경로당에서 ‘정성 가득 국수데이’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바톤터치(Baton-Touch) 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올해의 마지막 릴레이 기(旗) 전달을 마무리했다. 총 7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정성스럽게 준비된 칼국수와 다양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이웃과의 교류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5명은 직접 국수에 필요한 재료와 밑반찬을 준비하고 국수를 삶아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웃들과 함께 나눈 국수 한 그릇이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 중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도 현장을 방문해 봉사자들과 주민들을 격려하며 “정성이 담긴 작은 나눔이 주민들에게 큰 힘과 행복이 되기를 바란다”며,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의 봉사와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정성 가득 국수데이’ 행사는 주민들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1월 26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청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봉옥) 주관으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청도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희망의 빛, 청도 자원봉사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12월 5일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가수 김종락 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년 동안 활동의 발자취가 담긴 자원봉사활동 영상 시청, 자원봉사활동 유공자 및 유공단체 시상, 자원봉사 특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도군은 인구의 32%가 넘는 13,148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있으며, △재난지역 복구지원 △행복마을 조성 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밑반찬 나누기 △취약계층 목욕·세탁 봉사 등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알루미늄 캔·아이스팩 재활용 △전통시장 장바구니 공유함 설치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봉사활동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홍봉옥 센터장은 “오늘은 올해 자원봉사자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다.”라며, “언제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4-H연합회(회장 정상민)는 11월 15일과 16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제54회 경상북도 4-H경진대회’에 참석하여 우수 시군 선발 결과, 상주시가 대상을 수상했다. ‘도심 속 팜크닉, 농업의 가치를 나누다’라는 테마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첫날 농업인회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표창과 저출생 극복다짐 퍼포먼스 등이 마련됐다. 이튿날에는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도심에서 경험하는 농촌 소풍의 의미를 담은 ‘팜크닉’을 열어 도시민과 청년 농업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농업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상주시4-H연합회는 상주시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사과, 배, 샤인머스캣) 전시, 표고국수 시식 및 버려진 쌀을 활용한 쌀 셰이커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정상민 4-H연합회장은 “이번 도심 속 팜크닉에서 상주시4-H연합회가 대상을 수상하여 매우 기쁘고,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을 위해 더욱이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2025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11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3개소에서 모집한다. 접수 공간 협소로 상주시니어클럽 신규신청 희망자는 12월 4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하는 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구. 사회서비스형), 공동체사업단(구. 시장형)으로 공익활동은 65세 이상인 기초연금 수급자, 직역연금 수급자(배우자 포함)는 신청 가능하고, 노인역량활용사업과 공동체사업단사업단은 60세 이상 신청 가능하다. 단, 공익활동을 희망하는 직역연금 수급자(배우자)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기준을 충족하여야 한다. 수행기관별로는 상주시니어클럽 2,690명(스쿨존교통지원봉사, 공공시설봉사, 으뜸식품 등 32개 사업),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800명(경로당 깔끄미 사업, 경로당 중식지원사업),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150명(북천‘실버클린’환경개선봉사)을 각각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직접 방문이 원칙이나 ‘복지로’, ‘노인일자리여기’,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자는 신청서류를 스캔하여 첨부하고, 노인일자리 모집 기간에 반드시 수행기관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매년 반복되는 과수 저온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직무발명한 ‘스마트기반 저온피해 방지시스템’을 11월 13일 특허 등록했다. 이번 특허등록된 ‘스마트기반 저온피해 방지 시스템(발명자 유덕근 과수품질팀장)’은 매년 4월 전후 개화기와 생육초기의 과수 저온피해를 극복하기 위하여 고안된 시스템으로 봄 가뭄시기에 적은 물량(2.5톤/시간/0.3ha 정도 소요)으로 저온시 물안개를 만들어 저온피해를 극복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구성은 순간온수제조와 미세분무시설, 고압분무기, 공기컴프레셔, 온수통, 원수통 등으로 되어있다. 이 시스템은 온수를 만들어 바로 살포함으로써 온수를 오래 보관할 필요가 없어 열 손실을 줄이고 필요할 때 언제든 살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원수가 공급되면 온수를 계속 살포할 수 있어 저온 피해 방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온기에는 저온인 원수를 그대로 미세 살포함으로써 과수원의 온도를 2~3℃ 정도 내릴 수 있어 고온 피해 방지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보급과 김인수 과장은 “매년 발생하는 과수 저온피해 극복을 위해 이번 발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1월 25일 김천시문화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제29회 김천시문화상’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천시문화상은 매년 교육문화체육부문, 사회복지경제부문, 지역개발부문 3개 분야에서 후보자를 읍․면․동장 또는 기관․단체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심의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교육문화체육부문 김대철 도문요 대표 △지역개발부문 김동배 새마을교통봉사대김천시지대 대장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사회복지경제부문은 추천된 후보자가 없었다. 김대철 도문요 대표는 전통도자를 전승해 한국미술대전 대상, 경북무형유산 사기장 이수자, 대한민국 세계명인 선정 등의 이력이 있으며, 2009년 농소면에 도문요를 설립해 현재까지 운영하면서 대한민국 최초 ‘목엽천목(木葉天目)’을 재현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꾸준한 작품 발표를 통해 도자공예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목엽천목(木葉天目) : 성형한 다기에 검은 유약을 바르고 뽕잎 갚은 마른 나뭇잎을 올려놓은 뒤 1,300도 고온에서 구워 그 무늬가 남게하는 기법) 또한 이화만리 녹색농촌체험학교 강사, 주민참여 각종 행사 체험부스 운영 등 지역주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배 새마을교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1월 25일 김천시 청년센터 3층 강당에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김천상공회의소 등 일자리 실무자들이 모여 각 기관별 일자리 현안들을 모아 협력형 내일(job) 방안을 모색하는 일자리창출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R&D 연구인재 양성, 모빌리티산업 안전환경 구축, 교통안전 전문성 민간일자리 창출,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취약계층 고용기업 지원등 각 기관별 일자리 우수사례를 먼저 공유하며 주요 성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일자리 현안에서는 물류인력 양성,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적가치 확대 및 제품 구매, 창업일자리 확대 등 각 기관별 현안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주요 일자리 사안을 공유하며 협의점을 도출해 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상호 협력하여 상생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일자리분과 회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