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 이하 원자력산업협회)는 11월 25일, 422개 회원사 16만 종사자와 함께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특별법(이하 고준위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원자력산업협회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삼성물산, 금화PSC, 우리기술, 우진, 한국원자력학회,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등 422개 회원사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 관련 협단체다. 이날 성명서는 탄소중립의 효과적 달성과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원전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원전의 해외 수출을 위해 고준위특별법 제정을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된다는 인식하에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 원자력산업계는 고준위특별법 제정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미래세대가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걱정 없이 친환경에너지인 원전으로부터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어야 하고 원전소재 지역주민들의 걱정을 덜어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신한울 1, 2호기 준공 및 3, 4호기 착공으로 인한 일감 창출은 물론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국내 원전 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어느덧 청도군의 산과 들은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겉옷을 챙기며 겨울이 머지 않았음을 느낀다. 추운 날씨에 몸은 더욱 움츠러들지만, 소방서의 겨울은 출동이 끊이지 않는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발생 장소 중 주거시설의 비율이 가장 높고, 이중에서도 단독주택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청도소방서에서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군민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에 설치한다. 특히 청도군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는 주택의 비율이 높으며 출동로가 협소한 지역이 많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동 대응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1월 청도읍 거연리에서는 옆집에 불길이 치솟자 70대 남성이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여 큰 피해를 막은 사례가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변 마트나 온라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다른 소방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부담이 적다. 최근에는 명절에도 부모님, 친척 등 소중한 사람에게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은 11월 26일 경북학숙에 거주하는 재사생 중 저소득층 가정의 성적 우수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1인당 80만원의‘인재키움 장학금’을 지급했다. 2023년 시작된 인재키움 장학금은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재능있는 미래 인재로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학숙 재사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에서 선발해 지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장학금 수여 대상자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자녀 학생들을 우선으로 배려했다. 이를 통해 다자녀 가정 학생들이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은 경북 지역의 청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진흥과 경북형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장식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장학금이 다자녀 가정의 자녀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6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올해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2024년 경상북도 꿈드림 졸업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꿈드림 졸업식은 학교를 그만둔 후 검정고시 합격으로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그동안의 경험과 성취를 나누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로 9회째 졸업식을 맞았다. 이번 졸업식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한 문화예술공연 및 YG엔터테인먼트 사회공헌활동 간식 차 기부 등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졸업장 수여, 부모님의 영상편지, 졸업생과 학습지원단 멘토의 소감 발표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특히, 검정고시 합격, 대학교 진학, 자격증 취득 등 자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우수청소년 15명을 선발해 도지사상(5명), 도의회의장상(5명), 도교육감상(5명) 수여도 함께 진행했다. 경북도에는 학업 중단 청소년 수가 매년 증가해 9월 발표된 교육통계 2023학년도 기준으로 2,000명이고, 도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는 10월말 기준 총 2,22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재단(대표 이승종)은 11월 23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인도네시아 새마을 시범마을 사업지역에 경상북도 도민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파견하여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북도와 새마을재단이 공동 추진 중인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새마을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단은 마을 정비와 버섯 재배 기술 전수를 비롯해 위생 및 보건 교육, 체육 활동, 한류 문화 교류, 그리고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위생 교육에서는 주민들에게 손 씻기와 기본 위생 관리를 강조하며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고, 보건 프로그램에서는 기초 건강검진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체육 활동을 통해 주민과 봉사단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 교류와 한국어 교육은 지역 주민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권현주 봉사단원은 “현지 주민들에게 새마을에 대해 알려주고 일체감을 느끼도록 하겠다.”며 주민들과의 교류와 협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새마을재단 이승종 대표는 “이번 활동은 새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는 11월 23일 상주시 외남면 구서2리에서 ‘찾아라! 상주 행복마을’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복마을 사업은 고령 인구가 많은 마을 특성을 고려한 자원봉사자의 재능 나눔 활동으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마을 주민 정서 지원 등에 초점을 맞췄으며, 구서2리에서는 자원봉사자와 마을 주민 총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마을 현판 전달식을 시작으로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기업·기관·자원봉사단 13개 팀이 모인 이번 행복마을에서는 마을 골목길에 태양광 벽부등 설치, 적외선 감지기 배부, 어르신 보행기 야간반사판 부착, 노후 방충망 교체, 노후 칼 갈이, 스프레이 소화기 나눔 및 화재안전교육을 진행하며 마을의 안전을 살폈고, 노후 담장 벽화 활동, 이·미용 활동, 네일아트, 손 마사지, 다육식물 식재 활동 등을 하며 마을 주민들과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가구별 문패 부착, 색다른 점심 메뉴도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특히 수능을 마친 고3 청소년들의 원석 팔찌 만들기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한 윷놀이 공간은 진행자의 밝은 에너지를 칭찬하며 어르신들에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남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27일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안부인사와 함께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愛 김장김치와 수육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행복금고 연합모금 사업비로 진행했으며 당일 이른 아침부터 남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400kg가량의 김치를 정성껏 담그고, 김장날 더욱 맛있는 따뜻한 수육과 쌈배추까지 준비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 80가구에 전달하며 추워지는 겨울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 임종완 민간위원장은 "이번 김장김치와 수육 나눔으로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위원들과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했다. 이상철 남부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마음까지 추워진 겨울에 소중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행정에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 시립박물관이 2024년 특별기획전으로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와 그 일대의 여러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소개하는 <소월리, 풍요를 바라다>를 11월 28일 개막한다. 지난 2019년 경산지식산업지구를 조성하기 위한 공사부지에서 시행된 발굴조사 과정에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 동안 형성된 무덤과 집자리 등 다양한 유적과 유물이 확인됐다. 전 시기에 걸친 다양한 유적들 중에서도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 유적은 매우 특별한 유적이다. 소월리 유적은 삼국시대의 마을 유적으로, 고상건물지가 다수 확인되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고상건물은 원두막처럼 건물의 바닥이 땅에서 조금 떨어진 형태인데, 습기와 곰팡이, 쥐, 해충 등을 방지하기 쉬워 곡물을 보관하기에 적절하다. 이러한 형태의 건물이 많았다는 것은 소월리 마을이 대규모 창고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소월리 마을의 창고로 둘러싸인 광장에 만들어진 76호 구덩이는 너비 158cm, 깊이 180cm에 이를 정도로 거대하며, 소월리 마을이 어떠한 성격의 마을인지 해석해볼 수 있는 중요한 유물들이 출토됐다. 76호 구덩이에서 출토된 유물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교내 체육관에서 ‘2024 kit 엔지니어링 페어(kit Engineering Fair)’행사를 개최했다. kit 엔지니어링 페어는 학생들의 공학 역량 강화와 창의설계 학습을 위해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캡스톤 디자인 결과물을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다. 첫날 열린 개막식에는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과 박재우 경북산학융합원장,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이승규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산학협력처장, 장세광 국립금오공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지역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학생들이 참석해 다양한 창의설계 작품을 감상하고 격려했다. 또한 구자근(구미시갑), 강명구(구미시을) 국회의원과 김장호 구미시장이 축전을 보내 엔지니어링 페어 개최를 축하했다. 국립금오공대 LINC3.0사업단(단장 권오형)이 주관한 2024 kit 엔지니어링 페어에는 재정지원사업 지원을 통해 완성된 201개의 학생 캡스톤 디자인 결과물 중 135개의 작품이 전시됐다. 국립금오공대는 그동안 LINC3.0사업,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 지자체-대학협력기반지역혁신사업 등 다양한 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경상북도지부(본부장 정성윤, 이하 건협경북)는 11월 27일‘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분 ESG경영 실적과 성과를 총 20개 항목으로 구분하여 평가한다. 건협경북은 △취약계층 영양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복지관과 북구청, 행정복지센터 등과 연계하여 먹거리 후원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돕기위해 시니어클럽 후원 및 어른신에게 일자리 제공 △의료취약계층을 위하여 직원들의 봉급 일정 금액 후원을 통한 지역아동 생활용품 지원 △대구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에서 실시 하는 합동결혼식 신혼부부의 종합검진을 후원 △매년 2회 경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실시 △우리하천 살리는 EM흙공 던지기 캠페인 △메디체크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2021년 처음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된 후 올해 4년 연속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 정성윤 본부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온 것을 인정받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고생산성 스마트 온실에서 오이의 연중 안정생산을 위해 첨단기술을 투입,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표준 재배모델을 개발했다. 시설오이는 농산물 중에서 촉성 재배할 때 단위면적 당 소득이 가장 높은 작목으로 충남, 경북, 경기 등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데, 촉성작형은 10월에 정식해 다음해 5월까지 생산하며, 대부분의 오이 재배농가에서는 토경으로 재배하고 있다.(※ 촉성재배 : 가온을 하여 보다 빨리 재배, 수확하는 방법) 이에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첨단기술을 도입한 스마트팜을 확대하기 위해 농업 연구개발과 첨단기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농가와 농산업체 등 현장에서는 높은 투자비용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쉽게 접근하기 어렵고, 시스템의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스마트팜 확산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또, 변동성이 큰 이상기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농업현장에서 스마트팜 기술을 고도화해 온실 내부 미기상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연중 안정생산이 가능한 기술의 확립과 보급이 절실한 상황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올해 마지막 어린이 체육교실을 진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1월 21일, 김천실내배드민턴장에서 도담도담어린이집과 감천, 증산, 대덕, 조마 병설유치원과 어린이 체육교실을 진행했다. 김천상무는 김천 관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신체발달과 사회성 및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어린이 체육교실을 운영했다. 특별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단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와 구단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행사를 계획했다. 이번 행사도 김천시시설관리공단과 김천대학교 생활체육학과(학과장 홍성민 교수)의 협조를 통해 이루어졌다.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김천대 생활체육학과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유아 체육프로그램으로 5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들에게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감천초 병설유치원 오계선 교사는 “병설유치원은 농어촌 지역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도시보다는 적은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아이들에게 어린이 체육교실이라는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교사로서 기쁘다. 우리 지역의 자랑인 김천상무가 주최한 행사라서 더 뜻깊었고, 앞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올해 경북을 가로지르는 고속도로 교통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중부내륙선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 노선별 교통사고 현황> (24. 11. 20. 기준) ‘24년 도내 고속도로 사망자 23명 중 중부내륙고속도로 1개 노선에서만 사망자가 11명 발생하여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으며, 경상북도를 가로지르는 10개 노선 평균 치사율(7.8%)에 비해 2배가 넘는 것(16.9%)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속도로 사망사고 발생 원인으로는 선행차량 후미 추돌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78%, 18건)했으며, 그 다음으로 도로공사 현장을 통과하며 작업 인부를 충돌하는 사고(13%, 3건)가 많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경북경찰에서는 연말까지 중부내륙선 위주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운전자 대상 안전거리 미확보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도로관리청인 한국도로공사에도 안전시설 개선 및 졸음운전시간대 순찰활동 증대 등 안전조치 강화를 요구할 예정이다. 경북경찰 관계자는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경우 대형 화물차량 통행이 많고 지·정체가 자주 발생하기에 선행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꼭 유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시니어 여성들의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11월 18일 배우 문희경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986년 가수로 데뷔한 문희경은 영화, 드라마, 뮤지컬, 예능까지 종횡무진하는 전천후 엔터테이너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힙합에서 트롯트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열정과 적극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은 여성 어르신이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옛이야기와 선현미담을 들려주는 사업으로 2009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제1기 30명 선발로 시작하여 현재는 전국 3,083여 명의 이야기할머니가 8,300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약 50만 명의 유아들에게 우리의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한국국학진흥원과 문희경은 이번 이야기할머니 홍보대사 임명을 계기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활동이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대학로예술극장 내 대학로 공작소에서 진행됐으며, 문희경은 향후 2년 간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홍보대사로 위촉된 문희경은 “나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 전자공학부 신수용 교수가 정보통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한국통신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1974년 설립된 한국통신학회는 현재 3만여 명의 회원과 50개 이상의 회원사, 8개 국내지부, 7개 해외지부, 5개 소사이어티, 그리고 약 30여 개의 전문 연구회가 함께하는 국내 최대 ICT 분야 학회로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 매년 탁월한 연구를 통해 정보통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1명을 선정해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신수용 교수는 지난해 한국통신학회 논문지에 게재된 ‘Performance Evaluation for UAV-Based UL-NOMA with Channel Coding’외 다수 논문을 발표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0년 국립금오공대에 부임한 신수용 교수는 차세대 무선 통신, 무인 자율 이동체,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의 활발히 연구를 통해 약 140여 편의 SCIE 논문을 게재했으며, 한국통신학회 학회지에 44건, 학술대회에서 500여 건의 논문을 발표했다. 2023년, 2024년에는 엘스비어(Elsevier) 세계 상위 2% 연구자에도 선정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