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는 11월 27일 칠곡군 약목면 소재 신유장군 유적지에서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림 내 목조문화재 화재발생시 화재진압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칠곡소방서·칠곡경찰서·칠곡군청·의용소방대·관계인 등 7개 기관 및 단체가 함께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화재 상황에서 단위·방면지휘관과 고정지휘관의 현장 정보 공유 방법, 유관기관과 원활한 협업체계 구축, 현장 지휘본부의 현장 활동 소방력 배치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최원익 서장은 “산불이 발생하면 그 피해는 산림에만 국한되지 않고 목조문화재 등 그 주변까지 확산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 및 대응체계를 구축해 산불과 그로부터 파생하는 복합재난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대응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경찰서(서장 이종섭)는 11월 27일 성주읍 일원에서 성주경찰서, 성주군청,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합동으로 청소년들의 일탈 대비, 수능 후 청소년 비행 예방 순찰 및 선도 활동을 개최했다.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은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 시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과 청소년이 직접 소년범죄 예방 등 실효성 있는 치안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이후 동계방학, 연말연시로 이어지면서 청소년의 일탈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정책자문단이 직접 우범지역 순찰 및 비행 예방 활동을 하기 위해 실시했다. 성주경찰서장은 “지자체, 학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 우범지역 및 유해환경의 지속적 순찰 및 점검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25개 읍면동 중 유일하게 학교 시설이 없는 공단동 초등학생들은 광평초등학교를 이용하고 있었다. 광평초등학교는 병설유치원을 포함하여 전교생이 314명으로 전체 학생의 74%에 해당하는 231명이 1,280세대의 파라디아아파트에서 통학하고 있다. 한때 버스 편이 부족할 당시에는 공단새마을금고 소유의 버스를 이용해서 조합원 자녀의 등하교를 무료로 지원하며 이사장이 직접 통학버스를 운전하기도 했다. 현재는 구미 교육청이 통학 차량 3대(대형 1대, 중형 2대)를 운행하고 있지만 이는 병설유치원에 소속된 차량을 초등학생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광평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 수가 4명으로 급감하면서 통학차량 지원이 중단될 위기에 처하자, 학부모의 불만이 제기됐다. 윤종호 의원은 “학교까지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어야 아이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으므로 통학 문제는 단순히 차량 지원을 넘어서 교육에 대한 접근성이며 통학의 편의성과 안정성은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기본권”이라고 강조했다. 2.9km 먼 통학 거리는 초등학생의 도보 통학 학생들의 신체를 위협하고 피해가 우려된다고 판단한 윤 의원은 초등학생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1월 28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 ㈜미래기준연구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포스코홀딩스㈜와 ‘원자력 청정수소 기반연구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들 기관이 2022년부터 2년간 국가연구개발과제로 수행한 원자력 청정수소 기반연구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원전과 수소생산 플랜트 최적 연계방안 ▲국내 청정수소 생산․활용을 위한 안전 및 규제 요건 ▲법․제도 개선방안 및 경제성 분석 등 그간의 성과에 대해 논의했다. 한수원은 한국전력기술㈜ 등 12개 기관과 협력해 올해부터 4년간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하나인 ‘원전 전력 연계 저온 수전해 수소 생산 및 운영 실증’(약 829억 원, 정부출연금 290억 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2년간 수행한 원자력 청정수소 기반연구가 실증사업을 가속화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은 국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미래 에너지 안보를 실현하는 핵심요소”라고 강조하며 “한수원은 금번 기반연구 성과 및 성공적인 실증을 통해 관련 기술을 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갖춘 교육전문직원(교육연구사, 장학사)을 선발하기 위해 역량 중심의 선발 체계를 도입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기존의 지식 측정 위주의 지필평가를 폐지하고, 수업과 연구 활동, 생활지도, 업무혁신 등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발휘한 노력과 경험을 심층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두루 갖춘 교육전문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개편 주요 내용은 △지필평가(논술, 서술형 평가) 폐지 △교직 생애 노력과 경험을 담은 포트폴리오 평가 도입 △포트폴리오 연계형 정책 실행 능력 평가를 위한 면접 도입 △인성(동료) 평가 강화 △정책기획력 평가 강화 △학교 현장 지원과 장학을 위한 컨설팅 면접 강화 등으로, 2025년 교육전문직원 공개 선발 전형부터 적용된다. 한편, 포트폴리오 세부 영역․배점과 전형의 세부 사항은 내년 1월 중 안내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선발 방식 개편을 통해 교사들이 수업 개선과 학생 지도 등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생활과 연계된 경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교육 교수․학습자료 ‘쉽게 배우는 경제교육 첫걸음’ 발간할 예정이다. 이번 자료는 학생들의 경제적 사고력을 높이고, 현명한 경제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발간될 경제교육 자료는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5학년은 범교과 학습 주제와 연결된 경제․금융 교육자료로, 6학년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경제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된다. 교사들은 이 자료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실생활과 경제를 연결하여 다양한 경제적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지도할 수 있다. 학생용 교수․학습자료는 △1장 ‘어떻게 돈을 벌고 쓸 수 있을까?’ △2장 ‘어떻게 소득을 늘릴 수 있을까?’ △3장 ‘나라끼리 경쟁하고 협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4장 ‘소비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로 구성되며, 총 10차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교사의 수업 지원을 위해 교사용 지도서도 함께 발간되며, 지도서에는 수업에 필요한 영상 자료와 교수․학습 지도 자료, 읽을거리 등을 담아 교사들이 더 효과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내년 3월 1일부터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될 늘봄행정실무사 채용을 위한 2차 필기시험을 30일 경산시에 있는 경산여자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한다. 이번 늘봄행정실무사 채용에는 370명 모집에 4,741명이 지원하며 평균 12.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서류 전형에서는 경력, 자격, 자기소개서 등을 바탕으로 채용 예정 인원의 2배수인 768명을 선발했으며, 2차 필기시험에서는 채용 예정 인원의 1.5배수인 약 55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차 필기시험에서는 인성 검사와 직무능력검사를 통해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필수 역량을 평가한다. 인성 검사는 지원자의 성격, 성실성, 대인관계 능력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인성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40분 동안 200문항을 풀이하며 지원자의 성격과 가치관, 문제 상황에서의 반응 등을 평가한다. 직무능력검사는 언어 논리력과 공간지각력, 문제해결력, 수리력, 이해력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인지 능력을 측정한다. 총 50분 동안 45문항을 풀며 실무에 필요한 능력을 평가한다. 2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12월 13일 오후 2시, 경북교육청과 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직원과 학생의 감동적인 성장 이야기를 담은 2024 단디짝궁 ‘동행’ 책자를 발간하고 홍보에 나섰다. 이 책자는 ‘2024 우리는 단디짝꿍 사제동행 해외체험연수’ 프로그램의 근간이 된 30편의 사제간 성장스토리를 엮은 것이다. ‘동행’은 성장 과정에서 위기를 극복한 학생과 이들의 성장을 지원한 교직원의 이야기를, 공모를 통해 발굴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선정된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교직원과 학생이 1:1 단디짝꿍이 되어 총 30팀이 3박 4일간 해외 체험 연수(일본)를 다녀오며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2024 우리는 단디짝꿍 사제동행 해외체험연수’ 프로그램은 감동 성장스토리 공모를 시작으로 △스토리 심사 및 대상자 선정 △사전 연수회(2회) 실시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1, 2기 일본) △‘함께 걷는 우리’ 나눔 평가회 개최 △2024 단디짝꿍 ‘동행’ 책자 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사제간의 신뢰와 교감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교육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행복한 학교 공동체 구축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동행’ 책자를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9일 오후 3시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있는 KBS대구방송총국에서 경북대구-저출생 극복 민간 추진본부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충섭 김천시장이 11월 28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천시장으로서의 마지막 퇴임 인사를 고했다. 김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재판이 상고심에서 기각됐다.”고 밝히며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 많은 걱정과 부담을 끼쳐 드려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명절선물 관행을 과감히 끊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민선 7, 8대 김천시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시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비록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해 아쉬움이 없지 않지만 여러분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은 저에게 보람과 기쁨이었다. 이제 시장이 아닌 김천시민으로서 김천시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면서 시민들에게는 시정에 대해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길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중부내륙철도 이천(부발)~충주~문경 93.2km 구간이 11월 27일 개통식을 기점으로 오는 30일부터 정식 열차 운행을 시작한다. 운행할 열차는 ‘KTX이음’으로 6량이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씩 4회 다닌다. 지난 6월부터 시설물 검증을 시작해 끝마쳤고 9월부터 2개월간 영업시운전을 통해 안정성 등을 점검했다. 2005년 시작한 중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은 총연장 93.2km의 단선 전철을 가설하는 것으로 기존 부발역과 충주역 등 2곳과 가남·감곡장호원·앙성온천·살미·수안보온천·연풍·문경역 등 신설 7곳 등 모두 9개의 정거장으로 구성됐다. 총사업비는 2조5천529억원이 투입됐다. 교량 16km와 터널 41.1km 등 노선이 산악지역을 통과하는 만큼 교량과 터널이 전체의 60%를 넘게 차지한다. 최고 운행속도 230km/h로 달릴 이 철도는 이천~충주 56km 34분, 충주~문경 39km 20분이 소요되며 이천에서 판교까지 31분 구간으로 이어져 전체 판교~문경을 85분에 주파한다. 이천~충주 1단계 구간은 2021년 말 완공돼 운행 중이며 이번에 준공되는 구간은 충주~문경 2단계 구간이다. 이 노선은 실시설계 중인 수서~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농촌인구 감소 및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일손이 부족한 취약농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봄철·가을철 농번기에 전 공직자 650여 명이 발 벗고 나섰다. 청도군은 상·하반기 2차례로 나눠 농촌일손 돕기 중점 추진 기간을 정하여 상반기는 5월에서 7월까지 복숭아 적과, 마늘종 뽑기, 양파 수확 등 농작업을 지원했으며, 하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감 수확, 사과 수확 등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했다. 농촌일손 돕기 추진기간 동안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더 많은 농가에 일손지원을 하기 위해 각 실·과·소 부서(의회 포함) 및 읍·면별 전 직원을 1/3씩 나누어 조별로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한 결과 2024년 한 해 동안 300여 농가에 3,000건 일손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농촌일손 돕기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국제로타리3700지구와 ㈜아진산업, 대구시 행정동우회 등 여러 민간 단체에서도 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하여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하여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청도행복헌장 실천을 통해 일손 부족으로 애타는 농가에 큰 힘이 되었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1월 27일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하는 공익사업을 위한 손실보상업무 관련 교육을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교육은 한국부동산원 공익보상 지원센터를 통해보상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했다. 한국부동산원 공익보상 지원센터는 보상업무 기피 및 전문 인력 부재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시행자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보상업무 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김천시의 공익사업 보상업무 담당자 및 관련 직원 등은 ▲보상업무의 단계별 보상 절차 및 관련 실무 ▲보상액 산정 및 협의 방법 ▲실무와 관련된 보상 민원 처리 방법 등 손실보상업무와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과 보상전문기관의 노하우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하광헌 투자유치과장은 “현재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 조성사업 보상업무에 대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한국부동산원에서 보상 관련 교육을 지원해 김천시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교육이 김천시에서 추진하는 공익사업의 보상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어 앞으로도 관련 교육이 꾸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1월 26일 어모면 능치3리 마을회관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예정지구의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어모능치지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상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 지적도면을 GPS 등 첨단기술로 현장을 새로 측량해 디지털 지적도면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 토지소유자 및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의 목적과 필요성, 사업개요와 추진일정, 기대효과, 주민협조사항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상경계를 현실화하여 맹지가 해소되고, 이웃 토지와 분쟁의 소지가 있은 건축물 저촉 해소, 토지의 정형화 등으로 불합리한 토지 경계가 조정되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가치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용환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일제 잔재 청산과 지적 주권 회복을 위해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26일 군위군 도자기 공방에서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푸드런을 운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로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 관련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위기청소년을 발견하여 1388청소년전화를 통해 구조하는 발견구조지원단과 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4개의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총회는 이윤정 1388청소년지원단장을 주축으로 2024년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보고 및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위한 향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푸드런 일환으로 단원들이 준비한 반찬을 가지고 청소년 가정을 방문하기도 했다. 구혜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며 나의 시간과 마음을 내어놓기가 쉽지 않은 일인데도 불구하고, 매년 이렇게 열심히 활동해 주신 단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