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2월 2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2025년 예천군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성수기 도래 전 사업완료를 목표로 매년 초 진행되던 신청접수를 2024년 연말로 조정됐다. 또한, 사업대상의 조건인 “예천군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기준일자를 12월 31일로 결정됐다. 신청 제외 대상으로는 불건전 업종, 무점포 사업자, 휴·폐업 사업자, 최근 3년 내 유사사업 수혜업체(해당사업의 시설개선의 경우 5년)가 있다. 해당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장 시설개선, 장비 교체 등 업장별 맞춤형 지원을 하며, 총비용의 50% 내에서 내부 리모델링 비용 최대 1,500만 원 또는 장비·비품 교체 비용 2백만 원을 보조한다. 예천군은 서류·현장평가 및 소상공인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개업 연도, 매출액, 시설의 노후화 정도 등에 대해 심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안내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신속한 대상자 선정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2월 2일 오전 11시 천보당 사거리에서 농업인단체와 농협 예천군지부 및 지역농협장과 함께 예천 쌀을 나눠주며 예천 쌀 홍보 및 쌀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천에서 생산되는 ‘미소진품’쌀을 소포장(500g)으로 제작해 500개를 배부했다. ‘미소진품’은 지난 전국 우수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 보문면 김태완(쌀전업농 예천군연합회 사무국장)씨가 대통령상을 받아 품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예천군에서는 쌀 소비 감소와 산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예천쌀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해 왔고, 지난 14일에는 예천햅쌀 미국 수출 선적을 시작하는 등 수출물량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최근 쌀 소비가 줄어들면서 산지 쌀값 하락으로 이어져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천쌀의 명품화를 위해 예천 쌀 홍보 및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앞 광장에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헌혈 운동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헌혈인구가 감소하고 혈액 보유량이 부족해지는 추세로 인해 안정된 혈액 수급을 위해 마련됐다. 공직자, 각 기관단체 임직원, 군민 등을 대상으로 희망자들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헌혈 버스에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헌혈증서 발급, 감사기념품 증정 및 무료 혈액검사 서비스도 제공된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 69세 이하(남자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 신체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분증 지참 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해외여행 후 1개월 내이거나 코로나19 확진 후 10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는 참여가 제한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공직자와 지역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라고,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호)은 11월 28일 김장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의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아삭아삭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1997년 개관 이래 매년 겨울마다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김장 나눔을 비롯한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추진해왔으며, 복지관의 경로급식소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이광호 관장을 비롯한 복지관의 종사자와 자원봉사단이 함께 모여 직접 담그고 포장한 김장 김치 400포기를 저소득계층 250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에게 안부를 전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올해는 개인 후원자 2명, 1000짱, 현대축산, 한국도로공사 상주지사, 삼백사무기, 주식회사 경상전기관리, ㈜동천수, 명품의료기, 유림농장, 큰사랑약국, 상주K모터스, 주식회사 BG, 공아춘수타손짜장, 상주불자보시회, 낙양상회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김장나눔 행사로 거듭났다. 이광호 관장은 “바쁜 시기, 어렵게 시간을 내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보건소(소장 김재동)가 2024년 신규사업으로 시행한 직장인 대상 ‘구강건강도시 만들기 - 잇솔질 행태개선사업’ 사후평가를 이달 SK머티리얼즈 외 1개소 사업장의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올 10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시행한 잇솔질 행태개선사업은 경북대학교 치위생학과와 협업했으며, 1:1 맞춤 잇솔질 교육을 통해 6주 동안 개인 구강환경관리능력지수가 얼마큼 향상되었는지 확인하고 스스로 구강관리 습관을 갖출 수 있게 했다. 올해 사업에는 총 115명의 대상자가 참여했으며, 사업참여 만족도 조사에서는 ‘프로그램이 만족스러웠다’, ‘내년에 또 참여할 의사가 있다’라는 질문에 95%가 넘는 응답자가 ‘매우 그렇다’라고 응답하였다. 또한 내년에는 사업체와 세밀한 시간 조율을 하여 사업에 참여한 모두가 6주간의 잇솔질 행태개선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이번 신규사업을 통해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구강보건사업의 연속성을 완성하고, 사업효과 및 보완사항을 점검하여 2025년부터는 중·고등학생과 성인(직장인)에게 구강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11월 29일 포도재배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포도 수확후 재배관리를 위한 저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의 핵심은 고온으로 문제시 되었던 포도의 생리장해 부분을 포도수확 후 철저한 재배 관리를 통해 향후 고품질 포도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최근 샤인머스캣 가격하락에 따른 포도 유통정보 획득을 위해 전문 경매사를 통해 알아보는 포도 유통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기상변화에 따른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통하여 상주 포도의 중점사항을 알리고 문제점을 인식하는 한편 이를 개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제공과, 유통정보 사전 획득으로 가격변동에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조기경보서비스 교육을 통해 농작물 재해에 사전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알리는 시간이 됐다. 기술보급과 김인수 과장은 “포도 주산지로서 명성을 유지하고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포도 재배 기술교육과 정보교환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예정이며 고품질 포도 생산에 주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29일 김천시는 ‘김천 복지 x-ray : 지역별 현황을 진단하다’라는 주제로 김천시지역사회보장조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보장조사는 2023년부터 김천시가 경북에서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회보장욕구조사이다. 저출산, 고령화, 1인가구 증가, 다문화 사회 도래 등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김천시의 지역, 연령, 가구특성 등 다양한 집단의 요구를 조사하고 그 특성을 감안한 사회보장 정책 수립 및 사업기획을 위한 기초자료를 생성하기 위함이다. 지역사회보장조사를 통해 생성되고 축적된 자료는 지속적으로 갱신되며 변화하는 지역사회환경을 사회보장정책에 적시에 반영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이날 세미나는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수행한 한국지역복지아카데미에서 결과와 분석자료를 발표하였으며, 지역 일선에서 주민들을 위해 활동하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원들과 복지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내용을 공유하고 김천시 복지 서비스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자는 다짐으로 마무리됐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김천시 사회보장정책의 정확한 진단을 반석으로 민관의 공고한 협력체계를 통한 복지정책을 추진한다면 여러가지 지역사회 문제에 신속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휘연)와 ㈜두산전자 김천공장(공장장 최영식)은 11월 29일 저소득층 아동 가구에 `꿈꾸는 공부방'을 제공해 따뜻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했다. 두산전자 김천공장의 `꿈꾸는 공부방'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여건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해 주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두산전자 김천공장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협력사업이다. 이번 꿈꾸는 공부방 사업은 두산전자가 후원하고 김천시가족센터가 수행했다. 공부방 지원을 받은 대상은 신음동 소재 기초수급가구로 깨끗한 도배․장판과 함께 책상‧의자가 갖춰진 쾌적한 공부방이 제공되어 대상가구로부터 폭발적 호응을 얻었다. 최영식 ㈜두산전자 김천공장장은 “지원가구 아동이 기뻐하는 걸 보니 우리가 더욱 흐뭇하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아‧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향해 한걸음씩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임재춘 김천시 복지기획과장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에게 공부방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두산전자 김천공장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시에서도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평생교육원은 지난 11월 28일, 읍면동, 관내 기관(단체) 평생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역 평생교육 발전방향과 정부지원사업의 이해 및 계획서 작성법을 주제로 한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가 정책과 지역 특성을 연계한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국가평생교육 정책 동향 및 방향, 평생교육 활성화 사례, 정부지원사업 공모 전략 및 계획서 작성 노하우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평생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업 설명과 다양한 사례들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전미경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평생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 지역 평생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평생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말했다. 한편, 김천시평생교육원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 강화 및 시민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2월 2일 정례회에서 건축물 해체 원스톱 패키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협력한 건축사 협회, 전문건설업 협회, 폐기물 처리 업체 대표 3명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의미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고령군은 해체공사 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건축물 해체 원스톱 패키지를 지원 해오고 있으며, 협력 단체들은 특히 수수료 등을 경감하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고령군은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며, 동시에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고령군의 미래를 위한 협력을 계속 이어가자고 하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6개 지구에 대하여 각 지구 마을회관 등에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11월 28일 예리2지구를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사업대상지구에 대하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실시계획 수립 내용, 사업추진절차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지적 재조사사업 대상지구는 6개 지구이며, 규모는 943필지, 36만9천296㎡로 국비 1억 6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2년간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 이후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협의를 거쳐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로 새로운 경계를 확정하게 된다. 군은 이번 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소유자 간 분쟁 해소 및 토지이용가치 상승,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전체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이 사업추진에 동의를 해야 경상북도에 사업지구 신청을 할 수 있으니, 지적재조사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지구지정동의서 제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문화환경위원회 소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을 심사하여 주요사업에 대한 사업목적, 필요성이 부족한 사업에 대해 66억원의 예산을 삭감했다. 위원들은 신규사업의 타당성과 수요분석, 계속사업의 성과평가, 유사·중복사업의 통폐합 등 예산낭비 방지를 위한 면밀한 검토와 심사를 진행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경북문화재단의 글로벌 문화교류 예산이 국내 사업에 분산 집행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예산집행의 목적성 강화를 요구했다. 또한 다른 병충해보다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에 집중할 것을 요구했으며, 경상북도 실내 라돈 농도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주문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단순 시설 설치에 그치지 않고 이용료 부과와 시설 관리 등 체계적인 운영방안 수립을 주문했다. 또한, 지역 여건에 맞는 직장운동경기부 신설과 종목 선정을 요구하고, 국가적 과제인 슬레이트 처리 사업의 경우 실수요 지역중심으로 예산이 효율적으로 배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민간문화예술 마중물 지원사업의 예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지난 11월 29일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 22세대에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매트를 지원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해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김재욱 군수는 “올 겨울도 한파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겠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가수협회 영남중앙회 경산지회(회장 차은희)는 12월 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경산시에 기탁했다. 차은희 회장은 “나눔을 통한 온기가 주변에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주신 대구가수협회 영남중앙회 경산지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 마음을 보태어 경산시가 더욱 사랑과 정이 넘치는 나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에서 가수로 활동 중인 차은희 회장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로 제자 양성과 전통음악 계승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성금 기탁을 통해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목련회(회장 박경윤)는 12월 2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100만 원과 장학금 1,000만 원, 총 2,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11월 바자회에서 3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정성껏 마련한 소고기국 판매 수익금 전액으로, 어려운 이웃과 지역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박경윤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특히, 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희망의 디딤돌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시목련회는 5급 이상 사무관 부인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기탁, 노인종합복지관 급식 봉사, 재해 지역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의 복지와 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경산시목련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된 성금과 장학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