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2월 3일 청도군청 광장에서 겨울철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도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올해만 네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청도군 사랑의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헌혈운동에 군민과 공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현수막 게시, 청내방송, 기존 헌혈 참여자에 대한 안내문자 발송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헌혈참여자에게는 혈액형·간염·총단백 등 혈액검사로 개인 건강을 점검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봉사활동 4시간 인정, 헌혈증서 및 소정의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군민과 공직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헌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헌혈운동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12월 3일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취약분야 공직자 역량강화·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사, 용역, 보조금, 인허가 등 부패 취약 분야 업무와 고충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들이 직무 수행 중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윤리적 문제와 법적 딜레마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패방지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직원들의 청렴 이해도 향상을 위하여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관련 법령 및 제도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정상원 부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직원 개개인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여 더욱 건강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와 상주후원회(회장 손경화)는 12월 3일 상주교육지원청에서 ‘2024년 초록우산 상주 산타원정대’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를 진행하며 상주지역 아동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선물 100세트(7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2013년 12월에 창립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상주후원회는 지역 아동은 상주시민이 돕자는 취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상주시민 1%후원자 개발 캠페인, 상주 산타 원정대, 횡단보도 옐로카펫 설치, 자원봉사 등 지역 아동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상주후원회 손경화 회장은 “상주의 후원자의 도움으로 상주후원회가 지속적으로 아동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상주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음을 다해 아동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강인환 사회복지과장은 “아동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해주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상주후원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전달된 선물들이 아동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는 지난 11월 29일 늘봄 재능나눔 자원봉사자 양성프로그램‘상주는 늘~봄입니다’ 사업을 마무리했다.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상주는 늘~봄입니다’ 사업은 초등 늘봄학교 확대 운영 시 자원봉사자의 수요에 대비하여 기획된 프로젝트로, 4월부터 3개 분야(보드게임 및 전통놀이, 아트풍선, 종이접기)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여 분야별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또한 늘봄 재능봉사단은 백원초등학교 및 관내 지역아동센터 3곳, 홍보캠페인 재능나눔 부스 운영 등 다양하게 시범운영을 거치며 실전 경험과 역량을 향상시키려는 노력도 더했다. 이날 공유회에는 총 30여 명의 늘봄 재능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였다. 또한 그동안의 양성과정 커리큘럼과 활동 내용을 담은 책자도 발간하여 배부할 예정임을 알렸다. 늘봄 재능나눔 자원봉사자 양성프로그램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재능을 익히면서 오히려 삶이 업그레이드되는 것 같았고, 집에서도 꾸준히 연습하여 앞으로 늘봄학교에서 아이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포부를 남겼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장미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수영장에서 ‘2025년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수영연맹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수준급 선수와 임원 등 700여 명이 참가해 내년 7월에 열릴 제22회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서 수영 종목을 이끌어나갈 국가대표를 선발하게 된다. 대회는 다이빙, 아티스틱스위밍, 수구로 나누어져 치러지며 4일부터 6일까지는 다이빙, 8일은 아티스틱스위밍 10일부터 13일까지는 수구 종목이 개최된다.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든 선수들이 멋진 기술과 역동적인 움직임,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은“한국 수영의 미래를 이끌고 갈 다이빙, 아티스틱스위밍, 수구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를 김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우수한 기량의 선수가 발굴되고, 좋은 기록도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실내수영장에서는 12월 한 달동안 2025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비롯해 코리아 마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는 12월 2일 오후, 김천시청 강당에서 자문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방안’을 주제로‘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주요 통일활동 보고 및 협의회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장 직무대리 최병근 부회장은 개회사에서“오늘 회의는 급변하고 있는 국제정세와 변화된 통일 여건을 반영하여, 통일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간이다. <8.15 통일 독트린>의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자문위원들은 북한의‘적대적 두 국가론’고착화, 미․일 리더십 교체기 국내외 정세 변화 등으로 변화되는 통일환경 속에서‘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통일비전과 추진전략인 <8.15 통일 독트린>의 대내외적 구현 방안 모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민주평통 김천시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2월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김천시청 민원휴게실에서 행복육아 사진 공모 당선작을 전시한다. 육아의 기쁨과 행복의 중요성을 알려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진행한 공모전은 10월 11 ~ 10월 25일까지 행복육아 활동사진을 접수받아 1차로 총 103점을 선발해서 11월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는 행복육아 사진 공모전은 사진을 공모하는데 그치지 않고 공공장소에 전시하여 아이들을 통해 행복을 키우는 부모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긍적적인 육아인식 확산과 더불어 저출생 인식개선과 양육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 년도는 VR갤러리 대여를 통해 가상현실 전시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시민들이 희로애락 육아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김천시는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복육아 사진 공모 당선작 전시회는 김천시청 민원휴게실, VR전시회를 시작으로 율곡도서관 로비(12.17.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시 군위군 효령면 주민들은 12월 3일 마을 주변에서 운영 중인 채석단지 변경(확장) 신청에 대해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을 방문하여 수십 년 동안 운영되어 온 채석단지의 피해 상황과 확장 신청에 대한 주민 반대 입장을 분명히 전하고 규탄 집회를 실시했다. 이날 효령면 주민들은 채석단지 확장신청에 대한 최종 허가기관인 산림청 관계자들에게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면담을 진행했다. 그동안 채석 단지의 발파, 채굴로 인한 소음과 진동으로 주민들이 고통에 시달렸고, 돌가루 먼지로 인해 호흡과 일상생활이 곤란하며, 농산물까지 먼지가 뒤덮여 영농에 피해가 많았다고 전했다. 또한 마을 앞으로 대형 덤프트럭의 통행으로 늘 교통사고의 위험과 소음. 진동에 시달렸으며, 효령면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석산 개발로 인하여 산이 잘려 나가는 환경피해를 수십 년 동안 받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사업 면적에서 43만 854㎡를 추가한 총 87만 106㎡의 면적 확장과 사업 종료 시점인 2028년부터 2059년까지 31년의 사업 연장 신청은 한 지역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주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라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채석장 연장 허가를 반대하는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회장 박홍제)는 12월 3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공연장에서 ‘11+22 동행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1+22 동행행사’는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 각 읍면 이장, 김진열 군수 외 관계관 300명 등이 참석하여 귀농귀촌인, 지역주민 등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유를 통해 새롭게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장에는 즐길거리, 볼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되었으며,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상생 퍼포먼스,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 다채로운 공연, 관내 귀농귀촌인 어울림 한마당 등이 풍성하게 진행됐다. 군위군이 대구에 편입된 만큼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에서 대구광역시 귀농·귀촌연합회로의 출범식이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연합회는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군위군에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귀농·귀촌인 여러분께서 큰 힘을 더해주신 덕분에 군위가 여러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귀농인의 증가는 농촌지역의 활력화와 미래 농업인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군부대 유치, 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부계면(면장 권귀주)은 12월 3일,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동수, 권귀주)와 여성자원봉사대(대장 전화자)가 협력하여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상북도공동모금회의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 모금액과 군위군 자원봉사센터의 ‘온기 나눔 사랑의 반찬 지원’ 사업의 지원, 그리고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후원을 통해 어느 해보다 풍성한 김장 나눔을 펼칠 수 있었다. 김동수 민간위원장은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세 번째로 진행하는 김치 나눔 활동에 여성자원봉사대와 함께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이 협력하여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감으로써 살기 좋은 부계면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화자 여성자원봉사대장은 “바쁜 일정속에서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김장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고 전했다. 권귀주 부계면장은 “이번 김장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서로 돕고 나누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활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2월 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관 ‘2024년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는 경상북도 2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평가지표에 의한 서면평가를 하여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시상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한 사업 활성화 도모와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고령군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9개소를 선정하여 운영했으며, 학생, 교사, 학부모, 주민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아토피피부염 예방 막대인형극 및 인형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 및 학생들의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하였다. 특히, 올해는 고령중학교에서 ‘알레르기질환 청소년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령군보건소(소장 김곤수)는 알레르기질환은 생활환경의 변화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전 생애 동안 지속되는 질환이므로 성장기의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의 주민들이 알레르기질환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을 강조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대한미용사회 고령군지부(지부장 김미애)는 12월 3일 대전광역시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미용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아 은상, 동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 축제로 중국, 대만, 마카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20여 명의 국가대표단과 100여 명의 해외 선수들 및 3,000여 명의 국내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고령군 대표로 참가한 선수들은 3개 종목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마리아미용실 이옥란 원장은 헤어바이나이트 은상, 크리에이티브 동상을 수상했으며, 만남미용실 정주은 원장은 웨이브스타일 롱헤어 장려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또 한번 입증했다. (사)대한미용사회 고령군지부(지부장 김미애)은 “지난 11월에 열린 2024 경상북도지사배 미용경진대회에 이어 이번 2024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미용경진대회에서도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고령군 미용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주조공학회 대경지부(지부장 이창희)는 12월 3일 개최된‘한국주조공학회 대경지부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에서 사랑의 성금 8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주조공학회 대경지부는 고령군상공협의회 김종태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한국주조공학회는 주조산업을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설계력과 고객 대응력을 강화하고, 생산공정을 지능화하며, 모듈·어셈블리 등의 확장적 글로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주조산업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한국주조공학회 대경지부(지부장 이창희)는“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눔실천 할 수 있어 뿌듯하고, 힘든 상황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겨울철이 더 힘든 저소득계층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 오늘 기탁하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연규식 의원(국민의힘, 포항)은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문화환경위원회 소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을 심사하고 각 분야 예산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연규식 의원은 APEC 정상회의 관련 사업 추진 시 관련 부서 간 협력 체계 구축과 동해중부선이 12월에 개통되는 만큼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도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 확보 및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포항의 고인돌 등 선사시대 유적의 보존 가치를 언급하며 새로운 대규모 사업 추진보다는 기존의 역사문화 유적들에 대한 관심과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지방상수원 원격검침은 과학적인 검침과 누수확인 용이 등 많은 장점이 있는 만큼 확대가 필요하며, 원격검침 내용을 각 가정에서 쉽게 알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어, 산림치유 등 유사한 사업을 시·군에서 경쟁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도리어 도내 산림관광의 매력을 떨어뜨린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특성화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각 사업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유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시내버스, 택시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친절 인증제 용역을 시행한다. 친절 인증제란 시내버스와 택시에 탑승한 시민이 기사의 친절도를 직접 평가하고, 추가 검증을 통해 선발된 운수종사자에 대해 시가 친절 기사로 인증하는 제도다. 시는 시내버스와 택시 이용과 관련해 하루 평균 3건 이상의 불친절, 난폭운전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처음 시행한 이후 인증제를 5년 만에 다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사)미래도시교통연구원(원장 황정훈)이 진행하며, 내년 3월까지 시내버스 및 택시기사 882명(시내버스 232명, 택시 650명)을 대상으로 기사의 준법 운행 여부, 시민 참여 설문조사, 친절 사례 제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 설문조사는 2025년 1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스마트폰으로 시내버스와 택시 내에 부착된 QR코드 스캔을 통해 참여하거나 서비스 평가 콜센터로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커피쿠폰 등 총 5백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친절기사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