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에서는 미혼남녀 만남의 장을 통해 청춘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열정과 설렘이 가득한 만남을 통해 참가자들이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나이스 투 밋 유 ! in 고령♥성주♥칠곡’커플매칭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고령군과 성주군, 칠곡군 3개 군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1985년에서 2001년생의 미혼남녀가 대상이다. 신청은 오는 9월 8일 오후 3시까지 네이버 폼 온라인으로 접수 받으며, 신청자들이 많을 경우 고령, 성주, 칠곡에 근무 또는 거주하는 신청자가 우선 선발된다. 행사는 9월 중 고령, 성주, 칠곡에서 각각 1회씩, 총 3회차로 진행되며 회차별 20명, 총 60명이 참여한다. 각 회차별로 MZ세대가 선호하는 커플 체험 프로그램을 주제로 하여 첫인상 코치, 커플게임, 1:1 매칭 토크 등 커플매칭율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3회 참가자들의 전체 모임도 10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2026년 고구마 무병묘 분양 수요를 조사하기 위해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가 신청을 받는다. 2026년 공급하는 고구마 무병묘는 소담미, 호풍미 2개 품종이며, 농가 수요조사 후 온실 내 순화·증식 작업을 위해 10월 말 시군 농업기술센터로부터 분양신청서를 받아 2026년 2월부터 3월까지 총 3만 주를 유상 공급(200원/주)할 예정이다. 농업자원관리원 의성분원에서는 고구마 조직 배양묘를 농가가 하우스 모판에 이식해 종순으로 생산할 수 있게 10월 하순부터 온실 내 순화를 시작해 이식과 활착이 쉬운 트레이묘 형태로 희망하는 수량과 시기에 맞춰 공급하고 있다. 의성분원에서 공급하는 고구마 무병묘는 밭에 정식하는 고구마 종순이 아닌 품질 좋고 수량성 높은 고구마 생산을 위한 종순 생산용 무병묘이다. 국내 발견된 주요 고구마 바이러스는 얼룩무늬 바이러스, 잎말림 바이러스 등 8종으로, 두 종류 이상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고구마 수량이 최대 80%까지 감소해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이러한 농가소득 감소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북도는 조직배양 기술을 통한 바이러스가 없는 건전한 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8월 27일부터 2주간 119 종합상황실 및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도내 22개 소방서 현장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상호 소통 강화를 위한 체험 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체험 근무는 일선 구급대원이 하루 동안 구급상황관리센터에 직접 근무하며 ▴응급처치 상담 ▴이송 병원 선정 ▴다수사상자 관리시스템 및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등을 경험하고, 구급상황관리요원과 현장 구급대원 간의 고충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의·정 갈등 장기화로 병원 선정 업무가 구급상황관리센터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 구급대원과 상황관리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북소방본부는 체험근무 후 설문조사와 개선 의견을 수렴해 병원 전 응급의료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구급상황관리센터와 현장 구급대원의 원활한 협력과 소통은 재난 초기 대응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조경지, 공원 수목의 건전한 생육을 위하여 비상 관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관수는 특히 가뭄피해가 우려되는 턱화단 조성지인 영남대로 등 11개소와 수벽 13개소, 공원 68개소, 도심 내 조경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도로철도과 살수차 2대와 환경위생과 살수차 1대를 긴급 지원받아 총 비상 급수 차량 6대, 이동식물 탱크차 4대를 활용해 실시하고 있다. 김천시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조경지와 공원은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이번 비상 관수를 통해 수목 생육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녹지조경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가을철까지 비상 급수 체계를 유지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급수 빈도와 구역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상진)는 8월 27일 금송2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관내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인구 교육을 실시했다.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금송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인구 감소의 심각성이 드러나는 동영상을 보여주고, 인구 회복 운동 동참과 인구 증가 시책 지원금 홍보 리플릿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김천시 신규 전입자에 대한 혜택과 출산장려금, 중고등학생 교복비 지원, 귀농 정착 지원 등 김천시 생활 전반에 대한 놓치기 쉬운 혜택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으며, 질의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이번 우리 동네 주소 갖기 운동 릴레이가 9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되는 만큼, 인구 회복 운동이 널리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8월 27일 오전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제9회 구미시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이고 품격 있는 옥외광고 문화를 확산하고, 도시 경관과 어울리는 우수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접수에는 성인부 창작광고물 18점, 대학생부 디자인·설계 10점, 초등학생부 그림·모형 52점 등 총 80점의 작품이 제출됐다. 이후 8월 20일 열린 심사에서 전문가 심사위원단은 독창성과 실효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21점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성인부 대상: 금강아트 황영만 님의 「정지」 ▲대학생부 금상 경운대학교 김지유 학생의 「그랜드마덜」 ▲초등생부 금상 인덕초등학교 김소이 학생의 ‘복되고돈되는이발소’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9월 1일까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에서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27일 오후에는 옥외광고 종사자 교육도 진행됐다. 임충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정책관이 ‘옥외광고물 법령 및 제도’를, 지용선 경운대학교 교수가 ‘디자인과 도시미관’을 주제로 강연하며 광고 산업의 변화와 방향성을 짚었다. 장재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의식 제고에 나선다. ○ 가족과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 가장 먼저 9월 2일에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육아전문가 최민준 소장과 함께하는 ‘평등할래 말래?’ 우리가족 속풀이쇼가 열린다. 예비·신혼부부와 (다)자녀 양육 부부 50쌍이 참여해 가정 내 양성평등 문제를 전문가와 함께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새마을 24시 돌봄터’가 운영돼 부모들이 안심하고 토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녀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어 9월 3일에는 구미시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간 양성평등 업무협약이 체결된다. 9월 4일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과 ‘육아대디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또 토크콘서트 ‘투맘쇼’를 통해 양성평등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전한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육아 속 양성평등의 의미를 공유한다. ○ 문화공연으로 만나는 양성평등 9월 5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회(회장 김남수)는 8월 27일 군위군청 전정에서 진행하는 ‘2025년 3분기 생명나눔 헌혈 운동’봉사를 15여명의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더위도 잊은 채 헌혈 봉사에 나섰다.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평소보다 훨씬 많은 헌혈 참여가 이어졌고, 봉사 현장은 활기가 넘쳤다. 여름철은 헌혈 참여가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라 이번 헌혈 봉사는 특히 그 의미가 깊다.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덕분에 공무원들과 군민들이 헌혈의 중요성을 깨닫고 동참했다. 뙤약볕 아래에서 연신 흐르는 땀을 닦으면서도 환한 미소를 잃지 않는 봉사자들의 모습은 헌혈을 망설이던 사람들의 마음까지 움직였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김남수 적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에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모여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봉사를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도 헌혈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군수는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숭고한 정신에 깊은 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아기 공룡 둘리가 애타게 찾던 엄마가 칠곡군 가산 숲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곳은 연간 30만 명이 찾는 가족형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가산수피아’에 자리한 브라키오사우루스 로봇 때문이다. 길이 42미터에 달하는 이 로봇은 제작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움직이는 공룡으로 알려졌다. 멀리 도로에서부터 보이는 거대한 머리는 아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목을 흔들고 꼬리를 움직일 때마다 환호성이 터지고, 일부 아이들은 놀라 달아나기도 한다. 하지만 이내 초식 공룡이라는 사실을 듣고는 금세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다가선다. 부모 세대는 “둘리 엄마”라며 웃음을 짓고, 아이들은 브라키오사우루스라는 이름을 확인하며 눈을 반짝인다. 가산수피아는 2018년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대형 민간정원 가운데 하나로, 해마다 수십만 명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가을철에는 코스모스와 핑크뮬리가 정원을 붉게 물들이며, 전국적인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입장료가 무료라는 점도 매력이다.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어, 연인과 가족 단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김재욱)은 8월 25일 (주)트리플래닛, 포레스트벤처스(대표 김형수)와 기후변화 대응 밀원수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봉특구 칠곡군의 지속적인 양봉산업 발전기반 마련을 위해 칠곡군 관내 군유림과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꿀벌의 먹이인 밀원식물 보급 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칠곡군과 (주)트리플래닛은 기후변화로 인한 밀원수의 개화기 변경으로 양봉농가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주요밀원수종인 아까시 뿐만 아니라 피나무 등 다양한 밀원수종을 보급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는 단순히 양봉농가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로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8월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추진상황 점검 및 평가를 위한 청도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가졌다. 군은 공약사항 이행평가 결과, 전체 7대 분야 83개 사업 중 50개 사업은 완료, 33개 사업은 정상 추진하고 있으며, 종합 진도율은 77%를 보이는 가운데 평가위원들은 결과들을 면밀히 분석·평가했다. 완료된 공약사업 중 ▲도시가스 공급·확대 ▲특산물 원예단지 조성 ▲임신·출산환경 확대 조성 등 민생 안정과 관련된 사업은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효과를 제고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보강·향상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청도군 가족센터 건립 ▲도시 광역철도망 구축 등 추진 중인 33개 사업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분석으로 조속한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청도 인재양성원 설립 ▲청도 노인복지회관 운영 활성화 ▲농촌돌봄마을 조성 등 법적·재정적 제약으로 추진이 불가한 사업은 효과적인 추진과 신속한 복지 체감을 위해 사업 계획을 조정하여 시행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평가위원들은 ▲청도 벚꽃 가로수길 활성화 방안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추진상황 청취 ▲도시재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기화서)은 8월 27일, 박정희 前 대통령의 친필 휘호 ‘생활의 과학화’ 1점을 부산광역시 소재 이영희씨로 부터 기증받았다. 이번에 기증된 ‘생활의 과학화’는 박 前 대통령이 주창한 전국민 과학화운동과 깊은 관련이 있다. 이 운동은 1970년대 새마을운동에 이어 국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과학적 사고와 실천을 통해 생활을 개선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도록 유도한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단기간의 정책이 아닌 지속적 실천을 강조한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새마을운동은 농촌 근대화와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1970년대 초반 시작된 범국민 운동으로, 각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도로 정비, 주택 개량, 농업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생활의 과학화’는 이러한 운동의 연장선상에서, 국민 개개인의 생활 속 변화를 통해 근대화와 사회 발전을 이루겠다는 박 대통령의 시대적 비전을 담고 있다. 기증된 친필 휘호는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에 전시될 예정이며, 방문객들은 근대화 과정에서 범국민적으로 이루어진 사회적 변화와 역사적 배경을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새마을운동 발상지에서 과학화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시화라이온스클럽(회장 김정숙)은 8월 27일 여름 김장김치 100통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청도군에 기탁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도시화라이온스클럽 회원 25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김치 재료 손질과 포장까지 함께하며 정성을 더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조석현 총재는 “청도군의 김정숙 신임회장과 회원분들이 준비한 김장김치는 단순한 식재료가 아니라, 이웃을 향한 사랑과 온정을 담은 따뜻한 마음이며, 한 포기 한 포기 속에 담긴 회원 여러분의 수고와 정성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청도시화라이온스클럽 김정숙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기 청도부군수는 “무더운 여름에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주신 청도시화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리고,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그 분들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기탁된 김치는 청도군을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은 8월 27일 본원 향설대강당에서 신규 교직원을 대상으로 의료인용 아동학대 선별도구(FIND)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 현장에서 아동학대 징후를 신속히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학습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 과정으로는 ▲FIND 선별도구 의미와 실제 적용 방법 소개 ▲교육 영상 시청 ▲참여형 FIND 퀴즈 ▲아동보호 실천 다짐 공유 ▲수료증 수여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퀴즈와 다짐 공유 등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들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실질적인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김성수 아동보호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이 아동학대 발견에 보다 민감하게 대응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방식으로 새싹지킴이병원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17개 경북새싹지킴이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경북새싹지킴이병원 슬로건 공모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의료인용 아동학대 선별도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2025년 2분기(4~6월) 경북지역 관광 동향 분석 결과를 8월 1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 위치 데이터, 신용카드 소비 데이터, 내비게이션 검색 데이터와 더불어 인공지능 기반 소셜미디어 분석 플랫폼인 퀘타아이를 결합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식으로 도출됐다. 이번 2분기 경북을 찾은 내국인 방문객은 총 4,641만 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380만 5천명)보다 6.0% 증가했다. 외국인 방문객은 162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9% 급증해 코로나19 해제 이후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의 두드러진 회복은 경북 관광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방증하는 지표로 평가된다. 지역별로는 문경, 울진, 경산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문경시는 ‘빵축제’와 ‘찻사발축제’ 등 대표 축제가 흥행을 거두면서 방문자 비중이 3.6%로 전년 대비 9.1% 늘었다. 울진군은 동해선 개통과 지질명소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효과로 전년 대비 8.7% 증가한 2.5%의 비중을 기록했다. 경산시는 커피축제와 자인단오제를 앞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