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25일 오후 3시 30분 맘존 산후조리원에서 출산친화적 환경조성사업 현장에 나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풍기인삼농협(조합장 권헌준)은 7월 24일, 중국 시장 진출 브랜드 ‘천풍정’의 홍삼가공식품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번 수출은 홍삼가공식품 5,000세트를 포함하여 올해 말까지 약 6억 5천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향후 중국 광저우와 상하이를 중심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특히, 프리미엄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현지 중산층 이상 소비층을 주요 타겟으로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날 선적식에는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영주시 관계자, 풍기인삼농협, 수출사업협의회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중국시장 신규 진출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수출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권헌준 조합장은 “항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 영주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천풍정’은 오랜 연구와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 특화된 프리미엄 브랜드로 개발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수출을 계기로 아시아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풍기홍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풍기홍삼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7월 24일 시청 강당에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공사·계약 담당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중심으로 행정 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부패·비위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무형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 직후에는 ‘청렴 실천 다짐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청렴 구호를 제창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를 계기로 청렴 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공직자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의 업무에도 더욱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자, 시민이 행정을 신뢰하는 데 가장 중요한 바탕”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청렴이 조직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문화원은 25일 오후 7시 30분 봉화읍 도암정(황전길 9)에서 봉화 군민과 함께하는 정자 음악회를 개최한다. 도암정은 1650년 조선 효종 때의 문신 김종걸이 세운 정자로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정자 앞의 연못 중앙에는 소나무를 심은 인공섬인 당주가 있고, 정자 우측에는 큰 바위들 사이 노송이 우거져 있다. 도암정은 정자와 바위, 느티나무, 소나무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어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뛰어난 심미관을 잘 보여주는 건물이다. 도암정 외에도 봉화에는 많은 정자가 있는데, 그 수가 약 103동에 이른다고 한다. 이렇듯 정자가 많아 정자의 고장이라고 불리는 봉화에서 아름다운 정자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음악회를 기획했다. 정자 음악회에서는 아름다운 경치와 더불어 통기타, 국악, 가요, 성악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감상해 볼 수 있다. 김희문 문화원장은 “아름다운 정자를 배경으로 진행하는 정자음악회를 통해 봉화 문화유산의 가치를 한껏 느끼고,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 지역 향토기업인 태영테크㈜가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경주시는 2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태영테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고영달 경제산업국장 등 시 관계자와 김광태 태영테크㈜ 대표, 김헌수 전무 등 기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태영테크㈜는 명계리 산248 일대 1만 7,852㎡(약 5,400평) 부지에 총 151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 부품 공장을 신설하고, 4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2003년 설립된 태영테크㈜는 자동차 섀시(샷시) 부품을 비롯해 HEV(하이브리드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산업기계, 방산 부품 등을 생산하는 전문 제조기업으로, 주요 거래처는 (주)금창, ㈜화신, ㈜동희산업 등이다. 이번 신설 공장을 계기로 매출 확대와 생산 기반 강화는 물론, 본사의 명계3산단 이전도 검토되고 있다. 김광태 대표는 “이번 투자는 태영테크가 지역 기반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주에 뿌리를 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 대표 평생교육 브랜드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과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가 경상북도와 영천, 구미, 상주 등 도내 여러 지자체로 확산되며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시는 지난 23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제9회 포항시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어르신 대상 평생학습 행사로, 7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과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평생교육지도자 10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일환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응원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20주간 하루 3시간씩 치매 예방을 위한 주산 교육과 슐런,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왔다. 이날 최고령 참가자인 박 모(91세, 두호동) 어르신은 “공부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새롭게 느꼈다”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경로당에서 함께 공부하며 생활의 활력을 되찾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상길 부시장은 “더 많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3일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그래핀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그래핀은 탄소로 이뤄진 벌집 형태 구조로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해 반도체에 쓰이는 실리콘보다 전자의 속도를 100배 이상 빠르게 이동시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신재생 에너지, 전기차 배터리, 양자 컴퓨터, 바이오 신양 등 다양한 응용산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포항시는 산업부 섬유탄소나노과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의 그래핀 산업 잠재력을 설명하고, 전략적 육성과 보호를 위해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등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건의는 지난 3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을 방문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소관 부처와의 직접 논의에 돌입한 것이다. 산업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기술의 혁신성과 난이도 ▲연관 산업에 대한 파급력 ▲공급망 안정성 및 경제 안보 기여도 ▲국민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기준으로 국가첨단전략기술을 지정하고 있다.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되면 투자지원 및 인력 양성, 기술 고도화, 규제 개선, 금융·세제 지원, 특화단지 지정 등 전방위적인 행정 특례가 적용된다. 시는 그래핀의 산업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의 통합 브랜드 정체성 확보를 위한 CI 개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CI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국장과 부서장 및 용역사, 외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개요 보고를 시작으로 CI 개발 중간보고,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CI의 상징성과 활용성, 지역성과의 연계성, 디자인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일부 시안에 대한 개선 방안도 활발히 제시됐다. 이번 CI 개발은 센터의 고유 정체성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로고와 슬로건을 포함한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역 과정에서 시민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오프라인 설문조사와 디자인 전문가 인터뷰 등으로 도출된 주요 키워드는 ▲국제적 감각 ▲포항의 지역적 특색 ▲포항시 기존 브랜드와의 연계성이었으며, 색상 선호도는 ‘청색(파랑)’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러한 조사와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전달할 제11기 시정모니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영주시는 7월 23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제11기 시정모니터 위촉식 및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시정에 참여할 시정모니터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정모니터는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직접 시에 전달하는 시민 참여 제도로, 시민 눈높이에서 행정을 살피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위촉된 제11기 시정모니터는 지난 6월 초 공개모집(16명)과 읍면동 추천(33명)을 통해 총 49명(남 26명, 여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활동하며, 현장 모니터링과 시민 제보를 통해 시정에 실질적인 의견을 전달하고 시정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시정모니터의 제보 사항을 관계 부서에 신속히 전달하고, 처리 결과를 건의자에게 안내하는 피드백 체계를 통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시정모니터는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하는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편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7월 23일, ‘통통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주시 거점산지유통센터(센터장 윤성준)에서 운영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경사과원예농협, 운영위원회, 유통지원과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유통은 소통이다, 소통하면 대통한다’는 슬로건을 내건 통통통 프로젝트의 중점 추진 사업으로, 행정·운영자·생산자 간 협력체계를 재정비하고 유통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물량 확보, 품질관리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농가 참여 확대 방안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윤성준 센터장은 “영주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생산자에게는 안정된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제공하는 유통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며, 맞춤형 유통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월 22일 코레일과 협력해 운행되는 울진 관광열차(강릉~울진)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관광열차는 평소 운휴일인 동해산타열차를 활용해 기획된 울진행 임시관광상품으로, 총 4량 180석 규모의 관광열차가 운행됐다. 울진군은 열차 상·하행선 운행 시간 동안 객차 내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답례품 안내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 및 참여방법을 안내하고, 홍보물품 배부 및 현장기부자 대상 특별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장명옥 재무과장은“이번 특별열차를 통한 홍보는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복리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재무과 세입관리팀(☎054-789-6601)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월 22일 군수 접견실에서‘군수님과 함께 하는 민원담당공무원 네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읍·면 민원업무 담당자 직원 10여 명이 참석해 직접적으로 민원인을 상대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원업무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읍·면사무소에 주민등록업무 및 민원업무처리에 따른 고충을 토로하고 감정노동으로 지친 민원담당직원의 스트레소 해소 방안과 공무원 보호대책 마련을 요청하였다. 본청 대민업무, 인허가업무, 복지업무, 읍·면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들과 총 네 번의 간담회를 통해 민원현안과 서비스 향상 방안은 물론, 최일선에서 군민을 응대하는 직원들이 정서적 소진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도적 보호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안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민원응대 업무의 어려움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복잡한 민원업무를 최일선에서 처리하는 민원처리담당자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겠다”며“공직자 스스로가 울진군의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올바른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월 22일 지역 가족을 위한 종합 복지 공간인‘울진군가족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유쾌한 봉사단(이주여성)’의 중국 우산춤 공연과‘손소리수화자원봉사회’의 수화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커팅식, 시설 관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울진군가족센터’는 1층에 장애인가족지원센터·교육주방‧조리실, 2층에 공동육아나눔터·다목적가족소통교류공간·교육실, 3층에 가족센터 언어발달교육실, 4층에 자원봉사센터‧교육장 등 지상 4층 규모의 종합 복지 공간이다. 향후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장애인 재활 및 자립지원, 가족 단위의 교육과 행사, 자원봉사자 연계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가족센터를 통해 장애인, 일반가족, 다문화가족,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배경의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울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하는 복지 실현의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8월 2일(토)~3일(일), 8월 30일(토)~31일(일) 총 4일간, 남관생활문화센터(청송군 부남면 부남로 14) 일원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산소카페 문화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지역문화진흥원·청송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여름방학 기간을 맞이하여 청정 자연 속에서 지역주민은 물론 인접 지역의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함께 모여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 ▲공예·요리 체험형 프로그램 ▲어린이 인형극 ▲버블 및 마술 공연 ▲애니메이션 상영 ▲청송사계 사진전 ▲미디어아트 전시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폐교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남관생활문화센터를 문화 거점으로 삼아, 문화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문화를 ‘배달’하는 취지에 맞는 문화 복지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자원을 활용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 진보면에 위치한 진보키즈카페가 여름철을 맞아 임시 물놀이장을 운영하며 아이들과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물놀이장은 기존 야외분수와 연계한 복합 놀이시설로, 청송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 물놀이 공간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워터 에어바운스, 탈의실, 안전 매트 등이 설치돼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물놀이장은 무료로 운영되며, 8월 10일까지는 야외분수도 오후 7시까지 연장 가동되어 더위를 피해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진보키즈카페의 야외 분수는 정기적인 물탱크 청소와 수질 검사, 그리고 철저한 소독과 관리를 통해 위생과 안전 면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철저한 위생 관리와 안전 조치 덕분에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무더운 여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이 절실하다”며 “진보키즈카페의 물놀이장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보육과 가족휴식,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기여하는 공간으로 발전해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