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2025년 8월 1일(금)부터 8월 5일(화)까지 5일간, 선비골전통시장(골목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소비 진작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선비골전통시장 내 환급 행사 적용 수산물 점포 16곳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 기간 중 국내산 수산물을 34,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이, 67,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2만 원이 환급되며,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환급 가능하다. 단, 법인·사업자카드 결제, 일반음식점 구매, 정부 비축 수산물 및 수입산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수산대전 모바일 상품권과 중복 할인은 불가하다. 본 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선비골전통시장 상인회(☎ 054-634-7668)로 문의하면 된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신선한 국내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동시에,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지사장 김선주)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생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영주댐 바로알기! 영주호 어린이 물사랑 캠프’가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전국 및 영주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회차당 2일 일정으로 구성되며, 매회 약 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영주댐과 영주호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영주댐 물문화관, 영주 어드벤처 케슬, 영주호 오토캠핑장 등 주요 관광 인프라를 탐방하게 된다. 캠프 첫날에는 영주댐 물문화관의 역사실, 홍보실, 영상실 등을 견학하며 내성천과 영주댐의 역사, 물 관리 시스템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어서 수질 실험 키트를 활용해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를 측정하고, 간이 정수기 실습을 통해 수질 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한다. 저녁에는 오토캠핑장에서의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참가자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튿날에는 영주의 대표 관광지인 무섬마을을 방문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청취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주호에서의 생태 체험에 이어 무섬마을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26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빛의 시계탑’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 주요 인사와 시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기념사, 퍼포먼스, 드론라이트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빛의 시계탑’은 노후된 기존 시계탑을 철거하고,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물로, 디자인은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과 바다, 빛과 파도의 이미지를 형상화했으며, 준공식이 개최된 밤에는 LED 패널 조명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시계탑은 단순한 시간 표기 기능을 넘어 ▲실시간 지역 날씨 및 관광 정보 제공 ▲이벤트·축제 안내 ▲LED 미디어 영상 송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표출할 수 있는 복합형 디지털 조형물로 제작돼 포항의 스마트 관광 인프라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이번 조형물 준공을 계기로 영일대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해안 경관 개선과 야간관광 콘텐츠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빛의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를 위한 ‘경주몰(gjmall.cyso.co.kr) 여름 특별 할인행사’를 7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이사금쌀, 버섯, 미역, 유과, 전통차 등 경주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하루 1회 최대 5만 원 한도 내에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어, 관심 있는 소비자들의 빠른 참여가 권장된다. 또한, 5만 원 이상 구매 회원에게는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휴대용 선풍기를 선착순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눈길을 끈다. 경주몰은 경주시가 운영하는 지역 농특산물 전용 온라인 쇼핑몰로, 엄선된 품질의 제품을 산지 직송으로 제공하며, 매년 계절별 할인행사와 특가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와 농가 간의 상생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이 이어지는 무더운 여름철, 믿을 수 있는 경주의 농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이번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과 소비자들이 경주몰을 통해 지역의 맛과 품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경로당’ 인프라를 본격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디지털서비스시스템 100개소, 공공와이파이 310개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스마트경로당’ 사업은 고령층의 스마트기기 활용률 증가에 대응해, 통신비 절감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경로당에 무료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고, 화상회의 시스템을 설치해 다양한 정보 접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화상회의 시스템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방법 △범죄예방 교육 △건강 관리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실시간 교육 콘텐츠로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교육은 대한노인회 경주시지부 소속 행복도우미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디지털서비스시스템을 15개소, 공공와이파이를 50개소에 추가 설치해, 스마트경로당 인프라를 총 475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디지털 환경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지난 1일 개장한 황성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황성공원 내에 위치한 이 물놀이장은 도심 속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철 피서 공간으로, 바닥분수, 미끄럼틀, 워터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장 이후 연일 많은 시민들이 몰리며 도심 속 피서 명소로서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시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요원과 간호 인력을 상시 배치해 현장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음식물 반입 자제 및 위생 수칙 준수 등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유도하고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부제로 운영된다. 각 운영 시간 종료 후에는 철저한 수질 점검과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시설 유지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정경자 경주시 도시공원과장은 “황성공원 물놀이장은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운영 종료 시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동부동 만사모 봉사회는 지난 26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를 방문해 집 청소봉사 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1인 가구로, 봉사회는 수개월간 집안 곳곳에 쌓인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전반적인 대청소를 실시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석종화 만사모 회장은 “지역의 이웃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남철 동부동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만사모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만사모’는 ‘만나고 싶은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으로, 동부동 전·현직 여성 통장들로 구성된 봉사회다. 지난 16년간 어르신 목욕 봉사를 이어왔으며, 코로나 기간 동안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청소 봉사도 꾸준히 실천해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시가 주관하는 ‘별빛캠핑나이트투어’가 지난 26일 치산캠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별빛캠핑나이트투어’는 2010년 처음 개최된 이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이색적인 야간 컨텐츠를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투어는 LED 무드등 만들기, 복기원 물고기 만들기 등 참신한 소재의 이벤트가 진행되며, 해를 거듭할수록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녁 시간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야간 공연이 열렸다. 매직쇼와 레크리에이션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이목을 모았으며, 특히 여름 밤하늘의 별자리를 소개하는 ‘스타 파티’ 행사를 통해 야간 관광자원을 활용한 ‘스타 영천’ 브랜딩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별빛캠핑나이트투어를 통해 영천의 밤하늘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새삼 느꼈다”며, “일상의 피로로 지쳐있었는데, 가족들과 함께 힐링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후 투어는 화랑설화마을에서 진행되며, 오는 8월부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영천시 관광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는 7월 25일, 정부가 한미 통상협상 과정에서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확대 및 비관세 장벽 완화 방안을 협상 카드로 검토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하여 강력한 우려를 표명하며‘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확대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영주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미국산 과일류에 대한 검역 완화 조치가 국내 과수 농가의 생존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영주시는 전국 최대의 사과 주산지로서, 병해충 유입 가능성과 함께 미국산 사과의 대량 유입이 국내 유통질서를 혼란스럽게 하고, 지역 경제에 회복하기 어려운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고기 수입 기준 완화에 대해서는, 현재 광우병 우려로 제한된 30개월령 이상 소고기까지 수입이 허용될 경우, 국민 건강에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소비자 반발 및 국내 축산업의 심각한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쌀 수입 확대와 관련해서도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쌀은 국가 식량자급의 핵심 품목이며, 현재 513%의 고율 관세와 저율관세할당(TRQ)은 최소한의 보호 장치 역할을 하고 있으나, 이 장치가 약화될 경우 쌀값 폭락과 농가 붕괴, 나아가 식량 주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7월 25일 내년도 예산 확보와 현안 사업 건의를 위해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만나 주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지역경제에 큰 피해가 발생하였고,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중점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하였다. 주요 안건은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과 ‘대규모 공공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으로 산불로 위축된 피해지역에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권회복 등 기대효과를 설명하였다. 또한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청송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과 스마트팜 하우스재배 시범사업’ 지원을 건의하였다. 아울러 ‘진보면 시량리 리도203호선 외 2지구 아스콘덧씌우기공사’, ‘파천면 신기리 신기천 정비공사’, ‘산불피해지 송이 대체작물 조성사업’ 등 현안 사업들도 함께 건의하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군 현안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고, 군정 전반에 걸쳐 흔들림 없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지역 농업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한 ‘지역 농가 판로 개척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최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포항시가 대구MBC가 운영하는 ‘소담스퀘어 대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됐으며 당근마켓, 인스타그램, 캐시워크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홍보 연계형 커머스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사업 기간 동안 누적 시청자 수는 100만 명에 달하며, 포항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신선함을 온라인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참여 기업인 ㈜행복푸드상자는 지난 22일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단일 회차 시청자 28만 명을 기록하며, 지역 농가 온라인 판로 개척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홈쇼핑 판로 확대 ▲유튜브 기반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온라인 유통망 다각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라이브커머스 사업으로 포항 농특산물의 인지도 제고와 브랜드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유통 경쟁력과 소득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기온 상승과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교육’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의 이해 △최근 식중독 발생 동향 △계절별 주요 원인과 예방법 △급식소 위생관리 요령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 현장에서 즉시 실천 가능한 위생수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령자와 면역 취약 계층이 생활하는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 거주시설을 직접 찾아가, 입소자 특성에 맞춘 맞춤형 위생지도를 실시함으로써 식중독 예방은 물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집단급식이 이뤄지는 사회복지시설은 식중독에 취약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철저한 손 씻기와 음식 익혀 먹기, 위생적인 조리 등 예방 수칙을 반드시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025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현서면 화목1리, 화목2리 2개 지구가 선정돼, 2년간 총사업비 2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4년 공모에 신청해 올해 6월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세부 설계와 조성사업을 거쳐 2026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한 과수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2년에 걸쳐 용수원 개발, 농로 확·포장, 용·배수로 정비 등이 추진된다. 총사업비의 80%가 국비로 지원되고 농업인 자부담이 없어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한 사업이기도 하다. 선정된 지구에는 과실 전문 생산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경쟁력 있는 생산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가뭄과 호우 등 이상기후로 자연재해가 빈발하는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고품질 과실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확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송군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국비사업 발굴과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7월 31일까지 2차 참여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외식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이 사업은 급변하는 외식 소비트렌드에 지역 업소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경영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포항시에 영업 신고 후 정상 운영 중인 일반·휴게음식점으로, 경영 개선 의지가 있고 전문 컨설팅이 필요한 업소다. 서류 심사를 거쳐 총 1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업소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메뉴 분석 및 경쟁력 진단 ▲위생·식재료 관리 점검 ▲상권 맞춤형 신메뉴 제안 ▲스마트 매장 전환 및 온라인 플랫폼 진출 전략 등 현장 중심의 1:1 맞춤형 경영 컨설팅이 지원된다.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이달 31일까지 신청 접수 가능하며, 세부 내용과 구비 서류는 해당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수 식품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이 외식업소의 실질적인 변화와 경쟁력 향상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와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2일 경북 칠곡 ㈜디에스티에서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지원하는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운영사업’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 중인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와 연계해 진행됐다. 포항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 15명이 참여해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 및 추진 전략 ▲운영 노하우와 유지관리 방안 ▲레이아웃 설계 및 현장 혁신 사례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스마트팩토리 기본 개념과 혁신 마인드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한 참가 기업 관계자는 “현장 기반 교육으로 실제 운영 사례를 체감하며 우리 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와 포항TP는 2019년부터 ‘포항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운영, 지금까지 93개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왔다. 또한 사업설명회와 전문 교육을 병행하며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 인식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포항TP는 최근 전국 스마트제조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