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과 봉화신용협동조합(봉화신협)은 지난 21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이른바 ‘3고(高)’현상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안병주 봉화신협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서는 서면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대한 금융 우대 혜택과 경영안정 지원, 지역 특성에 맞는 공동 사업 발굴 및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 제공 확대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지속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8월 22일 오후 2시 알천홀에서 경주시 간부공무원 4대폭력 예방교육에 나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12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1일에는 2026년도 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경북도청을 찾아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제산업국장, 도시건설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함께했다. 이번 건의 자리에서 영주시는 △숲 관광단지(숲케어팜) 조성사업 △낙동강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산림치유원 입구도로 정비 △영주~부석(지방도 935호선)선형 개량 △봉현면 히티재 지방도 선형 개량 △두전교차로~봉현 유전 지방도 승격 등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핵심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영주시는 급변하는 지역 여건 속에서 도와의 긴밀한 협력 없이는 현안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음을 강조하며, 이번 예산 지원이 영주뿐 아니라 경북 전체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임을 덧붙였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가 직면한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도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경북도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경북도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와 경상북도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멘스헬시니어스㈜와 21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경상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및 이명균 지멘스헬시니어스㈜ 대표이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멘스헬시니어스㈜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포항테크노파크 내 9,800㎡에 심장 초음파 의료기기(Transducer, Catheter) 생산설비를 증설하기 위해 1,500만 달러(한화 약 21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가 완료되면 심장 초음파 의료기기의 생산능력은 연 50만 대에서 최대 100만 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40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 지멘스헬시니어스㈜는 2008년 포항에 첫 공장을 설립한 이후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첨단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생산 제품의 특성상 섬세한 작업이 요구돼 현재 포항공장 근로자 500명 중 절반 이상이 여성 인력이며, 이번 투자로 채용될 인력 또한 상당수가 여성 근로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심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역 약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8월 21일, 평은면에 위치한 영주농협 약용작물산지유통센터에서 ‘GAP 약초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 약초의 생산 확대와 가공·유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2명, GAP 약초작목반 대표 5명(장수약초·평은약초·문수약초·영주명품황기·부석약초 작목반) 및 GAP 약초가공시설 대표 2명(영주농협 약용작물산지유통센터장, 흙사랑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약초 작황 상황을 공유하고, GAP 생산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점검했으며, GAP 인증 약초의 생산 확대 및 안정적 유통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잦은 강우와 이상기온으로 인한 생육 지연, 병해충 발생 증가 등 현장의 어려움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어 유통지원과는 GAP 인증 과정에서 요구되는 관리 기준과 비용 부담, 판로 확보의 어려움 등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책을 검토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GAP 인증은 국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21일 재산면 갈산리에서 ‘혁신농업타운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재산토마토집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군수와 지역 주요 인사, 법인 참여 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을 기념하는 테이프커팅식과 토마토 자동선별 시연을 선보였다. 집하장 준공식 행사를 주최한 재산토마토작목회 농업회사법인은 지난해 경상북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10억원으로 집하장 657㎡를 신축하고, 자동선별기 등 기계 장비를 구입해 공동영농의 기반을 마련했다. 봉화군 재산면에서 추진 중인 혁신농업타운 조성사업은 수박-토마토 이모작 특화형 공동영농 모델로 현재 법인은 26호 농가, 21ha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가당 높은 소득을 실현하며 지역농업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업법인의 김윤하 대표는 “법인에서 공동으로 선별·출하해 규모화를 이루고 재산토마토의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혁신농업타운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본 사업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향상과 청년·후계농 유입 및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월 20일 울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신득)과 간담회를 열어 노사 간 소통을 통한 공무원 처우 개선과 군정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진군정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 기반을 다지고, 조직 내부의 신뢰와 화합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울진군 공무원 처우 개선, 근무 여건 향상, 조직 내 소통 강화, 제도적 보완 필요사항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조직 구성원의 애로사항을 군정 운영 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군과 노동조합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최신득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울진군 공무원의 근무 환경과 복지가 개선될 때 군정 서비스의 질도 함께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울진군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군민을 위한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 공무원은 군정을 현장에서 이끌어가는 핵심주체이자 군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라며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과의 지속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 국도 36호선 금강송면에 새롭게 문을 연‘금강송 스마트복합쉼터’(이하‘금강송 쉼터’)가 최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울진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금강송 쉼터는 2021년 국토교통부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3억 원(국비 20, 군비 13)이 투입되어 조성됐다. 지난 6월 개장해 식당, 카페를 운영하며 화장실과 전기차충전소, 휴게시설 등을 갖춰 운전자들과 여행객들이 편안히 쉬고 갈 수 있는 안식처의 역할을 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금강송 쉼터를 운영한다는 점이다. 쌍전1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을 맡아, 주민 10여 명이 함께 힘을 모아 식음료 제공과 쉼터 관리를 책임지는 등 주민주도의 자립적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여름 성수기 주말에는 하루에 2천여 명의 이용객이 몰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며, 개장 초기의 시행착오를 딛고 현재는 안정적인 운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금강송 쉼터가 이처럼 자리 잡기까지는 울진군의 시설조성과 교육지원 등이 있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월 19일 울진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지역사회 관계자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개소식을 열었다. 울진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대형)는 장애인과 가족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돌봄지원·상담·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전을 통해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 장애인가족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개소식에는 경상북도 내 각 지회장과 장애인 부모회 회원, 후원자 등이 참석해 이전을 축하하고, 장애인가족을 위한 지원 강화 의지를 함께 다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센터 이전은 장애인가족 지원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가족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Again to 영덕_블루로드 다시 오게> 1회차 여행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5 지역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이며, 고객 맞춤형 블루로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형 산불 참사 이후 줄어든 외지 관광객이 다시 영덕 블루로드를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Again to 영덕_블루로드 다시 오게> 프로그램은 개인 참가비 35,000원으로 두 가지 테마 코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여행이다. 첫 번째 테마는 액티비티 여행 콘셉트로, 한국전쟁 당시 희생당한 학도병을 애도하고 현재의 평화를 돌아보는 블루로드 1코스 트레킹과 부흥해변의 서핑 무료 체험이다. 두 번째 테마는 웰니스 여행 콘셉트로, 동해안 최대 규모 고래불해수욕장의 모래사장과 바다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블루로드 7코스 트레킹과 길 전문 해설사인 블루로드 길동무와 함께하는 맨발 걷기 또는 노르딕 워킹 체험이다. 이번 여행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여행을 마치고 지인에게 본 프로그램을 추천하여 여행이 성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광열 영덕군수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영해면 성내리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영덕 국가유산 야행’ 행사에 참석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참가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이달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인 위기브와 국내 대표 숙박 플랫폼인 여기어때가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인천·경기 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에 고향사랑기부를 완료한 기부자에게 ‘1만 원 감사 쿠폰’이 제공하는 것으로, 해당 쿠폰은 지역 제한 없이 전국 어디서든 숙박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지역특산품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이번 이벤트에 따르면 기부자는 기존의 세액공제 혜택과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에 더해 1만 원 숙박 할인를 누릴 수 있어 총 14만 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영덕군 김옥희 재무과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정안설비, 영양조명전기, 명페인트는 8월 21일 청기면 우OO(남, 74세) 노인부부가구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노후된 화장실 내부를 전면 수리를 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10년 전 집 화재로 화장실 전기가 나갔으며 변기, 타일 등 화장실이 전체적으로 많이 낡았으나 형편이 어려워 집수리 공사를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 권영수 청기면장이 정안설비 대표의 재능기부 의사를 확인하였고 여기에 영양조명전기, 명페인트 대표가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세 대표의 재능기부로 며칠에 걸친 주거환경개선 작업이 이루어졌다. 우OO(남, 74세)는 “배우자가 사고로 인해 고관절을 다쳐 화장실을 이용하는 데 큰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렇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집수리를 해줘서 고마운 마음뿐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영수 청기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수리에 동참해 주신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잘 연계해 소외된 이웃 없는 살기 좋은 청기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여름철 고독사 예방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독거노인 및 위기가구 70세대에 주거환경개선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꾸러미는 생활 속에서 위생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곰팡이 제거제와 제습제, 살충제 등 청소·방역용품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적 안정망 역할을 하는 ‘행복기동대’와 함께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독거 어르신 및 은둔 위험 가구에 대한 안부 확인과 심리적 지지를 병행함으로써,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정00(남,64세)은 “혼자 생활하다 보니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살펴주고 필요한 물품까지 챙겨주니 큰 힘이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행복기동대와 함께한 이번 가정방문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든든한 안전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고독사 없는 따뜻한 영양군을 만들어 나가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새마을회(회장 권동준)는 지난 18일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백일홍 생육관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청송군새마을회 회원들은 파천면 신기리 일원에 조성된 청송정원 백일홍 단지에서 제초작업을 진행했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백일홍이 건강하게 자라 아름다운 경관을 이룰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작업에 임했다. 권동준 청송군새마을회장은 “지역의 관광명소를 가꾸기 위해 많은 참여를 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정원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애써주신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켜내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