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 소방안전강사 소방교 김태익)최근 포항, 남양주 등 전국 자원순환시설에서 대형 화재가 잇따랐다. 폐기물 화재는 진화에 막대한 인력과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유독가스로 인한 주민 피해도 심각하다. 자원순환시설 화재의 가장 큰 원인인 ‘리튬 배터리’는 압착 시 폭발 위험이 커 반드시 분리 배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시설 내부의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가 병행되어야 한다. ▶ 과다 적재 금지: 폐기물을 높게 쌓으면 내부 열 축적으로 자연 발화 위험이 커지므로 적정량을 유지해야 한다. ▶ 작업량 조절: 압축과 분쇄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찰열과 과부하를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 화기 작업 엄수: 용접 등 불씨 발생 작업 시 소화기를 상시 비치하고 주변 가연물을 즉시 제거해야 한다. ▶ 위험물 분리 보관: 배터리 등 발화 원인이 되는 물질은 가연성 폐기물과 별도로 보관해 연소 확대를 차단해야 한다. 자원순환시설은 우리 사회의 필수 기반 시설이다. 시민의 올바른 배출과 시설운영자의 세밀한 현장 관리가 맞물릴 때, 반복되는 화재의 고리를 끊을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우리나라는 지난 2024년 말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공식 진입했다. 이러한 인구 구조의 변화 속에서, 경제활동의 중심축인 4050세대의 건강 지표가 4년 전보다 오히려 후퇴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 세대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4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4년에 일반검진 대상자 약 2,318만 명 중 약 1,752만 명이 검진을 받아 75.6%의 수검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정상 판정을 받은 비율은 39.1%에 불과했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정상 판정 비율은 줄고 유질환자 판정 비율은 늘어나는 경향이 뚜렷했다. 특히 전 연령대 가운데 ‘질환의심’ 판정 비율이 가장 높은 구간은 40대로, 무려 39.8%에 달해 중년층 건강관리에 심각한 주의가 요구된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북구건강검진센터(경북지부) 허정욱 원장은 “40대에 나타나는 질환의심 판정은 몸이 보내는 마지막 경고등과 같다”라며, “당장 자각 증상이 없다고 방치하면 50대 만성질환을 거쳐 60대 심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지는 질병의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며 주의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생애주기에 맞춘 건강검진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가족 건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세대 간 생활습관과 유전적 위험요인이 맞물려 나타나는 만큼, 연령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점검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최근 건강검진 수검률은 원만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024 건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 2024년 일반 건강검진 수검률은 75.6%, 암 검진 수검률은 60.2%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대비 각각 1.5%, 4.4% 증가한 수치이나, 전문가들은 수검률도 중요하지만 가족력 등 개인별 고위험 요인을 고려한 전략적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북구건강검진센터(경북지부) 허정욱 원장은 “개인의 유전적 요인과 생활 습관에 맞춰 ‘제대로’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가족력이 있다면 질환의 발생위험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일반적인 기준보다 더 세말하게 살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세대별 위험 요인 다른 만큼 맞춤형 점검 필수 생애주기별 건강점검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는 연령대에 따라 주의 깊게 살펴야 할 질환
(한국헴프산업진흥원 원장/보건학박사 김문년)현대인의 식탁은 과거 어느 때보다 풍요로워졌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영양 불균형이 숨어 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에 따른 잘못된 지방 섭취는 체내 만성 염증과 혈관 질환의 주범으로 꼽힌다. 이렇게 무너진 건강 균형을 되찾아줄 새로운 대안으로, '자연이 내린 가장 완벽한 영양소'라 불리는 대마종자유(Hemp Seed Oil)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마종자유는 환각 성분이 포함된 겉껍질을 완벽히 제거한 뒤, 대마 씨앗(Hemp Seed)의 알맹이만을 착유해 만든 안전한 식물성 오일이다. 마약 성분에 대한 우려나 중독성 등의 부작용이 전혀 없어 누구나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질 좋은 지질 섭취가 턱없이 부족하고 불균형한 식습관을 가진 현대인에게, 대마종자유는 필수 영양소를 가장 안전하게 공급해 주는 귀중한 '식물성 생명수'와 같다. 대마종자유에는 대마 식물에만 특이적으로 존재하는 식물성 카나비노이드(Phytocannabinoids)가 미량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우리 몸의 항상성을 조절하는 엔도카나비노이드 시스템(ECS, Endocannabinoid System)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극심한
(의성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112상황팀장 경감 이종훈)범죄를 목격하고도 외면하지 않는 시민들의 빠른 판단이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경찰은 이러한 용기 있는 신고에 감사의 뜻을 담아 112신고 공로자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7월 3일자 112신고처리법(‘112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 후 112신고를 통하여 범죄 피해 예방에 기여한 사람, 각종 사건·사고등 위급한 상황에서 112신고를 통하여 타인의 생명·신체 및 재산 보호에 기여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파장이 큰 범죄 피해 예방, 타인의 생명·신체·재산의 보호 정도가 큰 경우 최고액 5천만원 이하의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어 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112신고가 단순한 금전적 보상을 넘어 정의로운 행동으로 사회가 함께 인정하고 응원한다. 실제로 의성경찰서에서도 25년도 피싱사기 등의 신고로 5건 60만원을 신고포상금으로 지급한 사례가 있다. “112신고는 범죄 대응의 첫 단추를 끼우는 중요한 시작점이며, 포상금 제도가 단순히 포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범죄예방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제공)매년 4월 7일은 보건 의식을 고취하고 건강증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세계 보건의 날’이다. 건강한 삶의 첫걸음은 내 몸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건강검진에서 시작된다. 우리나라 건강검진 체계는 1950년 결핵과 기생충 질환을 퇴치하기 위한 집단검사에서 출발했다. 이후 대상과 범위를 점차 확대해 현재는 일반·영유아·암검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검진 제도로 안착했다. 이를 통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선제적 예방으로 국민 보건 증진의 핵심 보루로 자리 잡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북구건강검진센터(경북지부) 허정욱 원장은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는 가장 기본적이지만, 질병의 시작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이다. 증상이 없다고 해서 건강을 확신하기보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몸의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질병 예방의 출발점입니다.”이라고 강조했다. - 수검자 69.8% 대사증후군 위험군… ‘기본 항목’서 이상 소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4년 일반건강검진은 전체 검진 대상 약 2,318만 명 중 약 1,752만 명이 참여해 75.6%의 수검률을 기록했다. 2019년의 74.1% 대비 1.5
(영양소방서장 김석곤)2025년의 봄, 영양군을 뒤덮었던 그 참혹한 불길을 우리는 여전히 기억한다. 평온했던 마을이 순식간에 화마에 휩싸이고, 이웃을 구하려던 이들이 돌아오지 못한 비극은 우리 가슴에 깊은 흉터를 남겼다. 당시 영양군은 인구 대비 가장 큰 인명 피해를 입으며 지역사회의 근간이 흔들리는 아픔을 겪었다. 1년이 지난 지금 산천은 다시 푸르러지고 있지만 우리가 그날의 교훈을 잊는다면 비극은 언제든 되풀이될 수 있다. ‣ 재난의 시작은 천재가 아닌 인재였다. 당시 대형 산불의 확산에는 강풍이라는 기상 조건도 있었지만 근본적인 시작은 사람의 손에서 비롯된 작은 불씨였다. 농산 폐기물 소각, 담배꽁초, 성묘객의 부주의 등 ‘설마’하는 마음으로 지핀 작은 불꽃이 건조한 바람을 타고 거대한 괴물이 됐다, 이는 산불 대응이 단순히 소방 헬기와 진화 대원들의 몫만이 아님을 시사한다. 산불 예방의 핵심은 결국 ‘사람의 인식’에 있으며 이를 바꾸는 유일한 길은 체계적인 산불 교육이다. ‣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생존 전략이다. 영양군처럼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산불 예방 교육은 더욱 절실하다. 어르신들에게는 관행적으로 해오던 논·밭두렁 소각이 얼마나
(전 문경문협회장 이만유)신비로운 땅 월방산 천지의 기운이 조화로운 곳 여기, 1년 365일 언제나 개벽의 새날이 열린다 여명 속 서기(瑞氣) 가득한 이곳 푸른 노송 사이로 붉은 해 떠오르면 천지 만물이 생동하고 뭇 중생 고행의 하루가 노을 속 여운으로 물들 때 생과 삶을 반추하며, 조용히 두 손 모아 합장하면 향기 가득한 월방산에 달님이 찾아오시도다 월인천강(月印千江), 달빛이 비치는 곳마다 오! 은혜로움 넘치도다 운달산 한 줄기가 남쪽으로 길게 뻗어, 우뚝 솟은 월방산 이 산을 중심으로 산 5면 이루고 산동, 산남, 산서, 산북, 영순으로 나뉘어 부처님 그늘에서 중생들 옹기종기 모여 산다네 산마루 올라 바라보면 백 리 멀리 강, 들, 고을이 한눈에 펼쳐지니 광활한 세상이 발 아래 있도다 옛날 옛적부터 이곳 월방산은 불교의 성지였나니 아직도 곳곳에 대가람 유적 남아 있네 삼층석탑, 탑돌이 소원을 빌고 마애여래좌상, 길목을 지키며 나그네들 수호신이 되어 주고 약사여래좌상은 질병을 치유하고, 재앙을 쫓고 관세음보살입상은 사랑과 연민으로 중생을 구제하네 그 전통 이어받은 봉천사 산문을 여니 사부대중(四部大衆) 모여들고, 향화(香花)가 끊이질 않네 천년 세월을 지
(문경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권근호)평온한 일상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화마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시작된다. 특히 깊은 밤 모두가 잠든 사이 혹은 보일러실처럼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 불길이 시작되면, 초기 발견이 매우 어려워 대형 화재로 이어지곤 합한다. 이에 우리는 이제 스스로 불을 끄는 ‘스마트한 소방시설’에 주목해야 한다. 첫째, ‘자동확산소화기’입니다. 주로 보일러실이나 세탁실, 음식점 주방 천장에 설치되는 이 장치는 별도의 조작 없이 화재 열기를 감지해 소화약제를 스스로 방출한다. 사람이 없는 공간에서 시작된 불씨를 초기에 진압해 주는 ‘무인 소방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둘째,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한 ‘소공간용 소화용구’와 ‘아크차단기’ 역시 필수적이다. 배전반이나 분전반 같은 좁은 공간 내부에 설치하는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온도가 상승하면 내장된 소화 캡슐이 터지며 즉각 반응한다. 여기에 일반 차단기가 감지하지 못하는 미세한 전기 불꽃인 ‘아크’를 실시간으로 잡아내는 아크차단기까지 더해진다면, 노후 전선이나 접촉 불량으로 인한 전기 화재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우리 집에 설마 불이 나겠어?”라는 마음이 가장 위험한 불씨이다.
(한국헴프미래전략연구원 이사장 보건학박사 김문년)한국의 건강보험 재정이 백척간두(百尺竿頭)에 섰다.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만성질환자의 폭증은 건보 재정의 고갈을 앞당기는 ‘정해진 미래’다. 특히 영혼을 잠식하는 치매와 사망원인 1위인 암 환자의 증가는 가계와 국가 모두에 감당하기 어려운 비용을 발생시키고 있다. 33년 보건행정의 길을 걷고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한 필자의 눈에, 지금의 보건 위기는 단순한 질병의 문제를 넘어 국가 존립을 흔드는 재정적 재앙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2024년 12월 23일 기점으로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이는 2017년 고령사회 진입 후 불과 7~8년 만의 현상으로, 노년 부양 부담 급증과 생산연령인구 감소에 따른 경제·사회적 구조 변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65세 이상 의료비 지출은 2026년 기준 약 60조원으로 추산되며,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의 약 4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이 되면 누구나 치매나 암(악성신생물) 같은 만성질환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특히 ‘영혼을 잠식하는 병’이라 불리는 치매! 2025년 기준 우리나라의 65세
(문경소방서장 민병관)나무가 자라 숲을 이루는 데는 100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리지만, 이를 잿더미로 만드는 데는 채 1시간도 걸리지 않는다. 산불은 단순한 화재를 넘어 소중한 생태계와 지역민의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재앙과 같다. 흔히 '소방력(消防力)'이라 하면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관과 소방차, 소방 헬기 같은 힘을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현장에서 마주하는 진실은 조금 다릅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을 타고 번지는 산불 앞에서는 그 어떤 첨단 장비도 사후 처방에 불과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결국, 100년의 숲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소방력은 불을 끄는 기술이 아닌, ‘불이 나지 않게 하는 시민의 마음’이다. 최근 발생한 화재 통계를 보면 안타깝게도 원인의 절반 이상이 ‘부주의’에서 시작된다. 우리가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작은 실천이 최신 소방차 수십 대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하는 이유이다. 이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해 화기 취급 시 절대 자리를 비우지 말고, 산림 인접 도로에서의 담배꽁초 투기를 금지해야 한다. 특히 농가의 쓰레기 소각은 엄연한 불법이며, 작업 현장에서는 비산 방지 덮개 설치와 소화기 비치를 생활화해 작은 불꽃도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
(안동소방서 소방교 안보라)최근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단순한 사고를 넘어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초래하는 심각한 재난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화재의 상당수가 세대 내부에서 시작된다는 점에서, 각 가정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을 의무화하고 있다. 해당 법률 제22조 제1항에 따르면, 모든 세대는 정해진 기간 내 관리자 또는 전문 점검업체를 통해 점검을 받거나, 입주민이 직접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점검 대상은 5층 이상 주택으로, 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 전반에 해당한다. 점검은 2022년 12월 1일 이후 최초로 도래한 사용승인일이 속한 달을 기준으로, 그 이후부터 2년마다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완료해야 한다. 세대점검은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 먼저 전문 소방시설 점검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관리자는 입주자대표회의 및 소방안전관리자와 협의하여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사전 공지 및 일정 조율을 거쳐 체계적으로 점검을 진
(경산소방서장 한창완)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와 함께 화목보일러 사용이 이어지면서 화재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화목보일러는 경제성과 난방 효율이 높은 장점이 있지만, 취급이 부주의할 경우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실제로 불씨 관리 소홀, 가연물 방치, 연통 관리 미흡 등 사소한 실수가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무엇보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주변으로 확산될 수 있는 시기이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이나 주택 밀집 지역에서는 화목보일러 화재가 대형 산불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먼저, 보일러 주변에는 장작이나 인화성 물질을 쌓아두지 않아야 하며, 최소 2미터 이상의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또한 연통은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하고, 불티가 외부로 비산되지 않도록 불꽃 차단 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사용 후에는 반드시 불씨를 완전
(국민연금공단 대구수성지사장 이돈하)국민연금은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231조 6,000억원을 벌어 최고의 기금운용 성과를 거뒀다. 연간 수익률은 18.8%(잠정)로 1988년 국민연금에 기금이 설치된 이후 가장 높았고, 3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일본(GPIP) 12.3%, 노르웨이(GPFG) 15.1%, 네덜란드(ABP) -1.6% 등 해외 주요 연기금 수익률을 크게 웃도는 성과이다. 국민연금 기금운용 수익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은 장기 관점에서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함께 자산배분 다변화, 성과보상체계 개선 등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한 노력의 결과이며, 또한 국내 증시 상승이 전체 운용수익률을 견인했다.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은 2025년 말 기준 1,458조 원이며, 1988년부터 기금 투자를 통해 조성된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969조 원으로 전체 기금 적립금의 절반 이상이 운용 수익으로 채워졌다. 국민연금공단은 1,450조 원이 넘는 국민 재산을 책임지고 운용하고, 노후 생활의 중추인 연금을 관리하고 지급하는 기관이다. 국민의 노후 자금을 다루는 만큼 어느 기관보다 청렴도가 중요하다. 국민연금공단은 매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완연한 봄기운이 시작되는 3월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변덕스러운 꽃샘추위와 미세먼지가 심혈관계를 위협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심혈관 질환은 주로 혹한기나 혹서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나, 일교차가 큰 환절기 역시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위험한 시기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2024년 기준)에 따르면, 2월 31만 8,596명이었던 심혈관 질환 환자 수는 기온 변화가 본격화되는 3월 32만 8,922명으로 늘어났으며, 4월에는 34만 1,723명에 달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검진센터(대구북구) 허정욱 원장은 “환절기의 큰 일교차는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을 초래해 혈압을 상승시키고 혈액의 점도를 높여 혈전 형성을 촉진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며 “아울러 봄철에 증가하는 고농도 미세먼지는 혈관 내 염증 반응을 높여 심혈관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고위험군이라면 평소보다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봄철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 심혈관 질환 위험성 가중 환절기 심혈관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주요 원인은 기온의 변동성에 있다. 의학적으로 기온이 1도 떨어질 때마다 수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