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농업대전환의 일환으로 생산성 향상 및 축산환경 개선을 통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축사시설현대화 및 ICT 융복합사업’에 253억원을 축산농가에 지원할 방침이다.(* 축사시설현대화 196억원(융자 157, 자부담 39), * 축산분야 ICT 융복합사업 57억원(국비 17, 지방비 7, 융자 22, 자부담 11)) 이번 사업은 축사 및 축산시설의 신축과 개보수, 축사 내외부의 환경조절장비, 사료자동급이기, 발정탐지기 등 원격 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장비의 구입 비용 등을 지원한다.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은 융자 80%, 자부담 20%로 지원되며, 축산업 허가면적상 축사규모에 따라 이자율은 중․소규모 연리 1%, 대규모 연리 2% 농가로 분류해 이자율을 차등 적용하며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지원한도액은 축종별 규모별 상이하다. * 중․소규모는 축산업 허가면적이 ▶ 한우 110~1,728㎡ ▶ 돼지 265~2,880㎡ ▶산란계 420~4,500㎡를 말하며, 대규모는 ▶ 한우 1,728~4,320㎡, ▶ 돼지 2,880~7,200㎡ ▶ 산란계 4,500~11,500㎡ 이다. 축산분야 ICT 융복합사업은 국비 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1월 16일부터 이틀간 체코 현지에서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 수주 활동을 펼쳤다. 황 사장은 17일(현지시간) 체코전력공사(CEZ) 및 체코 산업부를 찾아 한국 원전의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 등을 설명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수소에너지 등 차세대 기술 개발현황도 함께 소개했다. 이어, 밀로쉬 비스트르칠(Miloš Vystrčil) 체코 상원의장과의 면담에서 신규원전 사업의 입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16일(현지시간)에는 체코의 대표 원전 기자재 제작업체 중 한 곳인 두산 스코다파워를 방문해 지난 2018년 맺은 협력 MOU를 갱신했다. 같은 날 황 사장은 체코 플젠에 위치한 서보헤미아 대학교를 방문, 인력양성 및 R&D 공동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우리나라는 2019년부터 체코와 학계 협력을 긴밀히 하고 있으며,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또한 프라하체코기술대학교(CTU), 브르노공과대학교(BTU), 그리고 서보헤미아 대학교와 교환학생, 공동연구 및 원자력 에너지 교육 분야 상호 교류 등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동시)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는 경상북도 예비창업자와 경북북부지역 8개시군(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예천군, 의성군, 봉화군, 청송군영양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개시하고,1월부터 각 사업별로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센터장 강기훈)는 올해부터 사업범위를 확장하여 ‘IP(지식재산)기반 해외진출지원’ 사업을 새로이 지원하게 됨으로써 지속적으로 센터의 지식재산 지원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안동시와 봉화군에 소재한 수출(예정)기업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되는 ‘IP기반 해외진출지원’ 사업은 수출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체계적인 지식재산 종합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선도할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내년부터는 경북북부지역 소재 기업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2월부터 공고예정인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의 2024년도 사업으로는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 교육과 아이디어 권리화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와 신생창업자들을 발굴 지원하는 ‘IP디딤돌 프로그램’과 ‘I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국 MZ 세대들의 놀이터라고 불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판 틱톡’ 더우인(抖音·Douyin)에서 ‘진달래 웃음꽃’이란 인터넷 쇼핑과 구매대행 채널을 운영하는 유쾌하고 발랄한 우리 동포 여인이 있다. 권란(35) 씨가 그 주인공이다. 채널 이름은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꽃인 진달래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예쁜 꽃, 웃음꽃이 되자는 의미로 ‘진달래 웃음꽃’으로 지었다. 권란 씨는 “친한 언니랑 재미있는 일상 영상을 찍어서 더우인에 올렸는데, 사람들이 엄청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사람들 반응이 좋으니까 또 찍어서 올리고, 그렇게 시작했어요. 그러다 한국 기업의 중국지사 책임자로 있는 분이 우리 영상을 보고 자기네 회사 제품을 우리 채널에서 홍보해 줄 수 있겠냐고 해서 영상을 찍어 올렸거든요. 그게 대박이 났어요.”라며 “요즘은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예전만큼 좋진 않지만, 그래도 중국인들이 경제와 생활수준이 높아져서 질 좋은 한국제품을 선호하고, 그래서 좀 비싸도 산다.”며 웃었다. 영상이 올라간 후 구매를 문의하는 DM이 쏟아졌고, 80% 이상이 중국인이었다. 하루 매출액만 3,000만 원에 달할 정도로 대박이 났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은 1월 17일 영천시청에서 ㈜금창의 국내복귀투자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복귀 기업으로 투자하는 ㈜금창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14,000㎡ 규모 부지에 200억 원을 투자하여 자동차 배터리모듈케이스, 시트프레임 제조시설 등을 투자할 예정이다. ㈜금창은 1991년 설립 이래 자동차 차체부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2017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선정, 2019년 금탑산업훈장 수훈, 2014년과 2020년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올해의 협력사 선정 등 국내 차체업체의 선도기업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금창의 국내복귀는 완성차 제조사 등의 부품 조달을 위해 중국 중경시로 진출했으나, 협력업체 사업 축소와 현지 경제상황 악화로 국내복귀를 추진하게 됐으며, 2023년 8월 코트라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복귀기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투자하게 된 것이다. 김병삼 청장은 “본격적으로 전기차 시대에 접어드는 가운데, 지역의 글로벌 자동차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월 17일 포스코퓨처엠 음극재 공장에서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상길 포항부시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등 정부 및 이차전지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 포항은 ‘27년까지 12.1조원이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투자가 확정됐으며, 국내 유일 ‘광물가공–전구체-양극재‧음극재–리사이클링’까지 이르는 이차전지 소재 전주기 생태계가 구축돼 있어 이차전지 공급망 관점에서도 가장 중요한 지역이다. 경북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와 영일만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2030년 양극재 100만 톤(2030년 전 세계 수요량 605만t의 16.5%를 차지)을 생산(연산)하여 매출액 70조원, 고용창출 1.5만명, 특화 인력 7,000여명을 양성하여 글로벌 이차전지 원료/소재 생산기지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경북도는 이차전지 글로벌 초격차 선도를 위해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특화단지 기반시설 확충, 친환경 산단조성, 정주여건 개선) △초격차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원천기술개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월 16일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경상북도,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OKTA) 자카르타지회와 경북 농식품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김종헌 OKTA 자카르타지회장(무궁화 유통 대표), 윤성근 (사)경북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협회장과 협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동남아시아 수출 유망품목 발굴, 현지 판로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홍보·판촉 활동 등에 대한 지원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는 도라지정과, 대추칩, 딸기, 요거트, 명이절임 등 (사)경북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협회 회원사 제품 전시 홍보를 통해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주력 시장인 미국, 일본, 중국을 넘어 해외수출 시장 다변화 방안으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대해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충해 나가고, 수출 유망품목 발굴, 해외 판촉행사 등 적극적으로 농식품 세계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경북 농식품 수출은 사상 최초 9억 달러를 달성했다. 2013년 2억7,222만달러에서 2023년 9억3,314만달러(1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해 국민연금공단이 대구․경북 수급자에게 지급한 국민연금 지급 총액이 처음으로 4조원을 넘어섰고, 국민연금 수급자도 77만 5천여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민연금공단은 노령연금으로 638,475명에게 36,910억원을, 장애연금으로 8,528명에게 447억원을, 유족연금으로 127,942명에게 3,884억원을 각각 지급했다. 지역별로 지급액이 높은 곳을 살펴보면, 대구지역에서는 달서구가 3,914원으로 연간 지급액이 가장 많았고, 경북에서는 포항시가 4,888억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2017년과 비교할 때 국민연금 수급자는 약 1.4배, 연간 지급액은 2배 늘어난 수치이다. 수급자 수 증가에 비해 연간 지급액의 증가폭이 더 큰 이유는 가입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1인당 지급금액이 늘어났으며, 물가변동률*, **에 따른 연금액이 매년 인상되었기 때문이다. * 국민연금은 전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에 따라 매년 수령하는 연금액이 인상되어 실질적인 가치를 보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연도별 인상률) 2022년 2.5%, 2023년 5.1%, 2024년 3.6%) 아울러, 대구․경북 지역의 국민연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역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1월 17일 시군 농식품 연구․지도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도 단위 식품창업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도정 농식품산업 핵심전략 ‘K-경북푸드 세계화’에 맞춰 지역의 특화작목을 기반으로 1시군 1히트 농식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해 새로운 K-경북푸드로 지역 농식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서는 올해 중점적으로 개발하는 히트 상품으로 ‘포항 우리쌀 맥주’,‘영천 오곡 한입 프로틴바’,‘상주 샤인머스켓 청’,‘경산 과일 요리당’등 시군별 상품 개발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후 분기별 협의회를 통해 추진 상황을 점검한 뒤 오는 10월 성과 공유를 위한 팝업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2010년부터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식품창업 경영체 육성을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8개소를 구축했고, 전국 최초로 도 단위 농식품기술자문단을 운영해 농업인 등 가공을 희망하는 도민들의 창업지원과 단계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창업한 가공경영체 경영분석 결과 ‘21년 대비‘22년 평균 매출액이 1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내 우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과 ㈜여디디야(대표 권영배)는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자 안동 육군 50사단 일격여단(123여단) 1층 등대도서관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가든’ 3대를 기증하고 1월 17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은 장병들의 복지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부대 내 단조롭고 답답한 등대도서관 공간을 초록으로 가득 채워, 장병들의 스트레스 감소 등의 심리적 안정감뿐만 아니라 깨끗한 공기와 휴식공간으로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의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여디디야는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한 수직정원에 IoT 기술을 결합한 벤치형 스마트가든을 판매하고 있다. 아이디어의 참신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사)한국경제연구원과 (사)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하고 한국일보사가 주최한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여디디야 권영배 대표는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국군 장병들의 군복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뜻을 전하게 되었다”며 새해를 좋은 일로 시작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ESG 경영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지방세 체납세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활동과 더불어 성실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 성실납세자 등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해 12월 28일 제정․공포했다. 조례에서 성실납세자는 3년 이상 연 5건 이상의 지방세를 완납한 자로 정한다. 모범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중 법인은 연 1억원 이상, 개인은 연 1천만원 이상 납부하고 지방재정 기여도와 사회 공헌도가 높은 자로 규정하고 있다. 성실납세자와 모범납세자는 시장․군수의 추천과 경상북도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성실납세자에게는 표창․현판 수여, 도 금고 금융 혜택 등이 주어지고, 모범납세자에게는 성실납세자의 우대혜택에 3년간 세무조사 유예가 추가로 주어진다. 경북도는 올 2월까지 관련기관 협의 등의 준비를 거친 후 상반기 중 성실납세자․모범납세자 선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성실 납세문화는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지방재정의 밑거름이 된다.”면서, “이번에 제정된 조례를 통해 성실납세자가 존경받고 우대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024년 농식품산업 핵심전략을 ‘K-경북푸드 세계화’로 정하고 민간자금 300억 원 포함 총 2,853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타 산업에 비해 시장 규모가 크고 성장 가능성이 큰 농식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비용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이는 ‘농업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농식품 수출이 9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매출이 455억 원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공모사업 전국 최다 선정(18개소 중 5개소), 전국 최대 규모 포도 전문 과수 거점 APC 선정, 안동소주 세계화 기반 구축 등 농식품산업 전반에 걸쳐 농업대전환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에는 K-경북푸드의 본격적인 세계화 시대를 열기 위해 ▴농식품 가공산업 활성화 ▴농식품 수출 확대 ▴농특산물 판로 다변화 ▴농식품 유통시설 첨단화 ▴건강한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 ▴스마트 농업인재 육성 등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 농식품 가공산업 활성화 K-경북푸드 세계화를 위해 민간주도 투자 활성화를 통한 농식품 가공산업 기반 확대, 안동소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이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7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경북공동관을 역대 최고의 성적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CES 2024에서 경상북도는 포스코그룹(포스코홀딩스‧포스텍) 및 포항시와 공동으로 부스를 조성·운영했다. 경북공동관은 △경상북도관 16개사 △포스코그룹관 25개사 △포항시관 4개사 등 총 45개사 대규모의 부스로 이뤄졌다.( ※ 포항시는 경북공동관에 위치한 위 4개사 외에 K스타트업관에서 별도로 5개사 운영(총 9개사 운영)) 경북도는 “지역의 세계적인 대기업 포스코그룹과 환동해 글로벌도시 포항시와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함에 따라 큰 시너지효과를 발휘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도는 지난해 7월 CES 2024 참가기업 발굴 단계에서부터 경북경제진흥원과 함께 집중적인 혁신상 수상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CES 혁신상 수상을 촉진하여 지역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혁신상 신청 컨설팅을 진행하고, 기업당 최대 3건의 혁신상 신청 비용을 지원했다. 또 지난해 혁신상 수상기업의 노하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메타버스공간과 연계시키고 체험콘텐츠 등 새 콘텐츠를 대폭 확충한 유교랜드가 지난해 10월 27일 재개장한 뒤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앞서 2022년 해피스케치, 레디메이드, 엠에스지스퀘어, 동의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연계 첨단CT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으로 국비 25억 원을 비롯한 지방비와 기업부담금 등 총 50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 1년 6개월 동안 유교랜드와 메타버스공간을 초연결하는 첨단 문화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그 결과 10개의 새 콘텐츠가 유교랜드 1관(미디어아트)과 2관(체험형 아날로그 콘텐츠)에 배치되었다. 여기에 무선인식스스템(RFID) 시스템을 연동, 방문자가 캐릭터를 생성해 게임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등 한층 재미를 더했다. 또 1관과 2관 사이에 가로 26m 초대형 LED 스마트 미러(스크린)를 설치해 유교 사상, 안동 전통문화를 의미하는 테마별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메타버스 공간을 통해 관람객들이 메타공간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1월 15일 경주시 감포읍 소재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여 우수 졸업생 11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월성본부는 학생들의 졸업 시즌을 맞아 발전소 주변 지역에 소재한 9개 초중고교 졸업생 중 학교장의 추천으로 41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1,2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김한성 본부장은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행동을 통해 지역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동경주 주변지역의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월성본부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이며 적극적인 육영사업 추진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하여 발전소주변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성적우수 및 저소득·특기적성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누키멘토즈, 화상영어 등의 테마별 교육사업을 통해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