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난해 12월 30일 동절기 공사 중지했던 도로 건설사업장에 대해 2월 26일 자로 공사 중지를 해제한다. 최근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앞으로 큰 추위는 없는 것으로 기상청 장기 예보가 발표됨에 따라 동절기 공사 중지를 해제했다. 건설공사 동절기 공사중지는 겨울철 기온 강하로 인한 품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동해(凍害) 우려가 있는 공종에 대해 발주청에서 선제적으로 시공 중지를 명령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국가지원지방도 20호선) 일원에 해상교량으로 가설 중인 강구대교 건설공사 등 도내 도로 건설사업이 일제히 재개된다. 도는 중지 중인 사업장이 일제히 재착공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현장 내 절·성토 사면, 옹벽, 축대 등에 대하여 해빙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물가 상승 등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신규사업은 예년보다 앞당겨 발주한다. 재정 신속 집행으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선금 및 기성금 지급을 신속히 추해 상반기 중에 올해 예산의 70%를 집행한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최근 온화한 날씨가 예측되어 동절기 공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원자력 및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시행할 방침이다.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원이 필요하다. 경북도는 동해의 풍부한 에너지원과 국내 최대 원전 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위해 지방시대 수소경제대전환을 주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우선, 한울원자력에서 생산되는 전력(50원/Kwh) 중 비송전 전력을 활용해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내 하이브리드(원자력+재생e)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을 추진하면 정부 수소 생산 단가(1kg/50kwh) 목표 2,500원을 달성할 수 있다.(※ 수소 생산 단가 목표(제6차 수소경제위원회) : 3,500원/kg(`30) → 2,500원/kg(`50)) 경북도는 울진군, 환동해산업연구원과 함께 청정수소 생산․활용 실증사업으로 저렴한 수소 생산 산업 생태계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원자력 활용 청정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하여 도내 수소 생산 공급 기반을 조성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대경ICT산업협회(협회장 박윤하)는 지난 20일 수성알파시티 SW융합기술지원센터에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우수 임직원 표창(경북대 대학원 계약학과 ICT융합전공 졸업자), 2023년도 가입 신규회원사 소개 및 회원증 수여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2023년도 실적 및 결산을 심의하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2부에서는 DGB대구은행 시지지점 MOU,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MOU, 각 기관의 2024년도 사업소개(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재)대구테크노파크,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진행했다. 협회는 DGB대구은행 시지지점과 미래신성장의 비즈니스 창출, 금융서비스 상담 및 금융 우대 지원 등 상호 협력 등의 내용으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는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축적된 기술 공유를 통해 상호 긴밀하고도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신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구축과 상호 발전을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박윤하 대경ICT산업협회장은 “글로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월 19일 경상북도 농업인회관에서 경상북도 정보화 농업인연합회(이하 경북정농)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도 임원, 시군 지회 대의원, 관계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정농의 조직 활성화와 농산물 홍보마케팅 강화, 회원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조직 활성화를 위해 이사회 워크숍,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 등을 추진하고, 농산물 홍보 마케팅 강화를 위해 소비자들과 만남의 장 등을 준비하며,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해 시군 지회별 경영 마케팅 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 총회에서는 농가살림연구소 박강진 소장이‘농업 관련 필수 지식과 비즈니스모델’이라는 주제로 최근 국내외 농업 여건의 변화에 따른 농가 실천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경북정농 김미경 회장은 “정보화농업인이 IT산업 발전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직거래를 주도해 왔지만, 현재 소비자들의 트렌드변화, 메타버스 등 새롭게 배우고 적응해야 할 일이 많다.”며, “앞으로도 정보화농업인이 시대에 발맞춰 지속적인 교육과 회원 간 정보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월 21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저선량방사선 치료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 방사선 의학 및 생물 분야 전문가 30여명이 자리해 저선량방사선을 이용한 치료 임상시험의 중간 연구 결과와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또, 저선량방사선을 활용한 연구 발전 방향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자체 및 산업부 지원 연구과제를 수행하여 저선량방사선의 인체 영향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국내 최초로 저선량방사선을 이용한 난치성 질환(알츠하이머병/퇴행성관절염) 치료 임상시험을 주관해 수행하고 있다.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저선량방사선의 활용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저선량방사선을 이용한 임상시험 분야로 연구 역량을 넓히고 있으며, 방사선 보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기관 및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국내외 심포지엄 개최 등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경북도, 안동시와 함께 고(古)조리서 수운잡방(需雲雜方)을 소재로 한 브랜드 웹툰 ‘안동 선비의 레시피 2’를 제작해 이달 카카오페이지서 선보인다. 이번 ‘안동 선비의 레시피 2’는 전작의 흥행을 이어가고자 제작되었다. 시즌1은 조회수 48만회를 기록해 브랜드웹툰으로서는 성공 사례로 꼽힌다. 지난 작품과 이어 전개되는 이번 시즌은 여자주인공 ‘다경’이 현대에서 조선시대로 타임슬립 하여 벌어지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조선시대로 간 다경은 김이담의 손자인 ‘김령’을 만나게 되고, 할아버지와 손자가 함께 집필했다는 수운잡방의 독특한 사연을 상상 속 웹툰으로 풀어낸다. 한편, 이번 브랜드 웹툰의 소재가 된 ‘수운잡방(需雲雜方)’은 500년 넘게 안동 광산 김씨 예안파 설월당 종가의 가보로 내려오는 전통 조리서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한문 필사본이다. 상편 86종은 탁청공 김유, 하편 36종은 그의 손자인 계암 김령이 집필했다. 수운잡방에는 모두 121종에 달하는 술과 음식을 만드는 법이 담겨있으며, 희소성과 독창적 가치를 인정 받아 2021년 8월 음식 조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4년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을 2월 22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은 경북을 방문하는 단체관광객에게 버스 임차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경북의 단체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해 2023년도부터 ‘버스타고 경북관광’ 이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이다. 지원 대상은 경북을 방문하는 단체 여행객 30인 이상이며 기관·단체·여행사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지원금은 출발지에 따라 차등 지원이며 ‣ 경북권(대구, 경북)은 60만원, ‣ 수도권(서울, 경기)은 80만원, 기타 지역(①과②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7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조건은 경북도 내 관광지(지역 축제장, 전통시장 포함)를 꼭 방문하여야 하며 여행지역 내 숙소, 식사, 입장료 등으로 30만원 이상 지출하여야 한다. 그리고 여행에 참여한 전원 여행자보험 가입이 필수다. 지원금 신청 방법은 네이버 폼(https://naver.me/GfbsuVkv)을 통해 온라인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고, 여행을 다녀온 후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사업 알림 글에 첨부된 지원금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작성해 공사로 우편 발송하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조창영)는 2월 20일, 지역 청년농업인 5명과 의성군청 농업정책과 식량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 지원 사업에 대한 제도 개선, 신규과제 발굴, 의성군 청년농업인의 영농에 대한 고충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는 이번 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앞으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정기적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래 농업 혁신을 주도하는 청년농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울진에 소재한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화학 분야 중 식품의 아미노산 19종외 4개 시험 항목에 대하여 공인시험기관(KOLAS) 2023년 11월 2일 KT1141호로 인정 획득하여 내부 현판식을 가졌다. KOLAS는 국가표준기준법 및 ISO/IEC 가이드 58의 규정에 따라 교정, 시험, 검사, 표준물질 생산기관 인정 업무를 수행하고 그 기관이 발급한 시험성적서가 ILAC(International Laboratory Accreditation Cooperation)에 따라 104개국에서 통용되는 국제적인 공신력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하는 제도이며 KOLAS 공인시험기관은 국제표준인 KS Q ISO/IEC 17025 기준에 따라 품질경영문서, 인력, 시설환경 및 시험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기관을 말한다. 현재 대구 경북 지역 내 식품의 아미노산 19종 외 4개 시험 항목에 대해 시험기관 지정받은 기관은 환동해산업연구원이 유일하다. 또한, 2013년 식약처로부터 '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월 20일 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 이상협 소장과 함께 ‘농업분야 탄소중립 기술 개발 및 전략’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2 ~ 1월 평균기온은 평년 대비 1.7℃ 높은 2.2℃로 관측되어 지구온난화는 가속되고 있다. 이와 같은 기후변화는 농업생산, 식량안보, 농업 경영 분야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 세미나는 농업분야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탄소중립에 대한 연구‧지도 방향을 접목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국가녹색기술연구소는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산하 대표연구기관으로서 각 출연연과 연구기관들의 탄소중립 정책 수립을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이상협 소장은 “지난 10년간 녹색기술과 녹색성장에 중심을 두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에 힘을 쏟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고 농업분야에서 경상북도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는 “경북농업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자동화, 규모화, 기계화로 농업 대전환을 하고 있다.”며 “경북이 농업분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월 20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대강의실에서 인구-산업 통합플랫폼 지비인플러스(GBinPLUS+)의 2단계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최광제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비인플러스는 경북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협업해 개발한 전국 최초 공간정보 기반 광역-기초 공동 업무 활용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지난해 11월, 1단계 사업 완료 후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광역과 기초지자체의 인구감소 대응 정책을 인구·산업 데이터 분석으로 지원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의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입지 분석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에 추진할 2단계 사업에서는 기존 서비스의 고도화는 물론, 지방시대 정책에 맞는 입지 분석을 위한 ‣ 정주 환경 분석, ‣ 투자 입지 분석, ‣ 상권쇠퇴․활성화 분석 서비스 3종을 신규 개발한다. 정주환경 분석 서비스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정주환경 분석서비스로 시‧군별 지도 기반의 격자 단위로 돌봄, 생활, 안전 편의시설 현황 과 수요인구 분포 정보를 서비스한다. 제공된 정보는 신규 공공시설의 입지 결정과 정주환경 개선 사업에 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20일 경북산업DX협업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전자 ・IT융합, 첨단소재, 모빌리티 분야 디지털 전환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2024 경북 산업 디지털전환 융합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경북산업DX협업지원센터는 지난 23년 산자부 ‘산업 디지털전환(DX) 협업지원센터*’지정 공모에 선정되어 총 5년간 업종별 맞춤형 DX개발・적용, 융합 얼라이언스 구축・운영, 벨류체인** 내외 기업 간 협업 촉진, 공동 활용 기술 개발 및 보급 임무를 맡고 있다.(* 금오공과대학교(지정기관),포항공과대학교,(재)경북테크노파크, 영남대학교 컨소시엄, ** 벨류체인: 기업이 원재료를 사서 가공 판매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련의 과정)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사업수행 1차 연도의 분야별 DX컨설팅, 공급 수요기업 간의 매칭, 글로벌 진출 기업의 원스톱 밀착지원 업무의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 디지털전환 융합 컨퍼런스는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방향을 모색하고, 경북지역 특화산업의 AI 컨설팅 및 IoT기반 뿌리기업의 디지털 전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2월 1일부터 모바일 앱 ‘모이소 경상북도’로 농어민수당을 4만 3천명을 미리 접수한 데 이어 2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모바일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동시에 실시한다. 신청 대상자는 개별법에서 정하는 농업·임업·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2023년 1월 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 경영주로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이다.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최근 5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해 적발된 사람 또는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사람과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및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이거나, 실제 거주를 같이하며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년도 직불금 수령과 2023년 1월 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은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로 농어민수당을 신청할 경우 서류 작성없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도내 주소 이전이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작물 재배 확대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2월 19일 농업교육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 농업인 교육과정 교류 운영 ‣ 교육훈련 정보교류 및 상호자문 ‣ 교육콘텐츠 공유 등 농업교육 전반에 대한 상호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각 도의 비교우위 작목*을 대상으로 주요 영농시기에 농업인이 해당 지역을 직접 방문해 이론과 현장 교육을 받도록 진행한다.(* 경북: 사과 20,046㏊(전국 재배면적 대비 59%), 포도 8,309(56%), 전남: 만감류 929㏊(내륙지역의 76%), 무화과 704(97%), 커피 4.7(50%)) 우선 올해는 시범적으로 7월 전남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포도 재배 기술 교육을 경북에서 실시하고, 10월에는 경북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라봉 등 만감류 재배 기술 교육을 전남에서 실시할 방침이다. 경북도의 경우 평균기온이 지난 45년간 0.63℃ 상승해 아열대기후로 변화되는 양상이고, 농작물 재배패턴도 변화해 아열대 작물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올해 경북도 내 아열대 작물의 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19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서울 종로구)에서 수도권 소재 투자유치 특별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투자유치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투자유치특별위원회는 투자유치 100조 원 달성이라는 당찬 목표하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구윤철 前 국무조정실장, 이순우 前 우리은행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삼성·LG·포스코 등 대기업 임원 출신과 기업 CEO, 금융전문가, 언론인, 교수, 관계기관 등 30명의 위촉직 위원(공동위원장 포함)과 당연직 위원을 포함해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투자유치특별위원회는 2024년 새로운 한 해를 맞아 경상북도가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투자 프로젝트 진행 현황에 대한 설명과 프로젝트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규제와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특별위원의 의견을 듣는 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도청 신도시 활성화 방안 ▶울진 산불 피해지역 민간기업 투자유치 방안 ▶해상풍력 활성화 방안 ▶포항 영일만 신항 활성화 방안 ▶수직 식물 공장 유치 등 현재 경북도가 관심 갖고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