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경북도에서 운영하는 행복선생님(538명)과 협업하여 ‘어르신 지킴이’ 사업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어르신 지킴이’ 사업은 도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여가, 권익 보호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선생님을 범죄 피해 어르신을 조기 발견하는 지킴이*로 활동하게 하는 사업이다.(* 도내 행복선생님이 노인학대, 보이스피싱 등 범죄피해 어르신을 발견하는 경우 경찰‧노인보호전문기관 등으로 신고하여 어르신 보호 활동 수행) 본사업 추진 배경은 어르신 학대 등은 쉽게 은폐·묵인되고, 상습・반복적으로 이루어져 주변 관심이 중요하기 때문에 피해 어르신 조기 발견 등을 위해 2022년 7월부터 추진하게 되었다. 지난해 행복선생님 ‘어르신 지킴이’ 활동을 살펴보면, 안동에서는 치매 증상으로 미귀가 이력이 있음에도 홀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을 발굴, 행복선생님이 경찰서에 동행 방문하여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을 도와주었고, 문경에서는 병원 진료가 필요함에도 치료하지 않고 홀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을 발굴, 행복선생님이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연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3월 27일 울진군에 소재한 실물 화재 실험장에서 2024년 경상북도 화재조사 분야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일곱 번째 개최하는 화재조사 선수 선발대회는 실제 화재 현장을 재현한 후 발화 원인과 화재 진행 패턴을 조사해 화재조사서를 작성하는 대회이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도내 화재조사관 42명이 참가, 고령소방서 원종호, 김유림 화재조사관이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감식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종호, 김유림 화재조사관은 6월에 있을 전국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다. 특히,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월 제주도에서 개최된 2024년 국제화재감식 콘퍼런스에서 최우수상을 거두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화재감식 실력을 갖추고 있어 그 어느 시‧도본부보다 치열하고 수준 높은 경쟁이 펼쳐졌다. 박근오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명확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전문 요원을 꾸준히 양성하여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화재조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29일 토양오염 및 골프장 잔류농약 실태조사 관계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토양오염 및 골프장 잔류농약 실태조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료 채취 방법 및 실태조사 지침 교육을 하고, 2023년 실태조사 결과공유 및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연구원은 시군 담당자가 쉽고 정확하게 시료를 채취할 수 있도록 시료 채취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이번 지침 교육에 활용하고 연구원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토양오염실태조사는 도내 오염 가능성이 높은 지역 250여 개 지점에 대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납, 카드뮴, 비소 등의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 벤조(a)피렌 등 23개 항목이다. 골프장 잔류농약 실태조사는 도내 55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건기(4 ~ 6월)와 우기(7~9월)에 한 번씩 연 2회 실시하며 토양(그린, 페어웨이) 및 수질(유출수, 연못)에 대해 잔디 사용 가능 농약 27종을 조사한다. 시군 담당자는 토양 및 골프장 시료를 채취하여 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하고 연구원은 분석이 완료되면 그 결과를 시군에 신속히 통보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회장 엄태봉)는 3월 29일 울진 덕구온천리조트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등 주요 기관단체장 및 시군 이통장연합회 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년간 연합회를 이끌며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의 발전과 지역사회에 헌신한 전임 회장과 임원에 대한 감사패와 재직기념패 수여, 취임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떡케이크 절단 퍼포먼스를 통해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는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K-CITIZEN FIRST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회장으로 취임한 엄태봉 신임 회장은 경북 울진군 출신으로 울진읍 청년회장, 울진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2021년부터 4년째 울진군 이장 연합회장직을 맡아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엄태봉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도민들에게 봉사하는 자세로 도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가겠다.”며, “앞으로 이통장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이통장연합회가 도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자율방재단 연합회는 3월 29일 안동 그랜드호텔 세미나실에서 2024년 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22개 시·군 지역자율방재단 단장, 부단장으로 구성된 연합회원과 시·군 담당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3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재난관련 정보교류와 협력․증진 및 방재역량 강화 방안, 여름철 대비 활동 등 2024년 자율방재단 운영에 더욱 더 열정을 쏟기로 결의했다. 자율방재단은 그 지역의 지형과 수리에 밝아 재난예방에 적극적인 활동의지를 가진 지역주민이 자율적으로 공동협력체를 구성해 재난경감에 일정부분 역할을 담당하는 선진국형 방재시스템이다. 도내 22개 시·군에서 이·통장, 지역주민, 봉사단체, 방재관련업체 전문가 등 5천9백여명이 자율방재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임무는 자연재난 피해우려지역의 예찰활동과 위험요인 신고․정비, 재난예방에 대한 행동요령 및 대피장소 홍보, 겨울철 제설작업 참여,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대비 위험요소 제거, 재해발생시 이재민 구호 등이다. 지난해에는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카눈) 내습 전·후 2,654회에 걸쳐 16,850명이 재해예방과 응급복구 활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3월 28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소방본부, 울진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 3개 기관이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 청사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형 산불 발생 시 초기진화, 국가 주요 기반 시설 및 문화재 보호, 야간산불 진화 등 소방의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119산불특수대응단 청사 건립을 목적으로 맺어진 다자간 업무협약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울진군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청사 건립을 위한 부지와 기반 시설 제공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19산불특수대응단 신청사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119산불특수대응단 신청사 건립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울진군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에 체결된 협약을 바탕으로 산불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에서 운영·관리중인 국가숲길 지리산둘레길에서 3월 23일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3일까지 토요걷기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토요걷기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마다 구간을 이어 걸어, 289.4km의 지리산둘레길을 한 바퀴 걷게 되는 행사이다. 지난 23일 산청 성심원~운리 구간을 시작으로 하동, 구례, 남원 방향으로 이어 걷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숲길등산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문화·생태·역사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완주 후 출발지로 회귀하는 교통편도 제공된다. 2013년부터 시작된 토요걷기 프로그램은 지리산둘레길의 생명평화, 성찰과 순례의 걷기문화 확산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이다. 참가신청은 지리산둘레길 홈페이지(http://trail.or.kr)에서 선착순 20명으로 받고 있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국가숲길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은 4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구 공군기지에서 ‘제45회 Space Challenge 2024 in 대구’(이하 ‘스페이스 챌린지’)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45회를 맞는 스페이스 챌린지는 청소년들에게 하늘과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국민들과 함께하는 공군을 구현하기 위해 1979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수천 명의 학생과 지역주민이 참가해왔다. 올해는 기존의 모형항공기 날리기 대회에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지역 에어쇼’ 행사로 새단장하여 권역별 5개 공군부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그 첫 개최지가 바로 대구이다. 이번 행사는 공군과 항공우주를 사랑하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회 당일, 개회식에 앞서 공군 군악대의 공연과 의장대 시범이 진행되며, 개회식이 종료된 직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지상세레머니를 포함한 화려한 에어쇼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블랙이글스 특수비행이 오전, 오후 두 차례(10:10~11:30/14:00~15:20)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 공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3월 29일 6층 회의실에서 김철문 청장을 비롯한 각 부장, 과·담당관 및 全 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성과 향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 경북경찰이 추진해 온 성과과제가 도민이 원하는 경찰활동으로 이어졌는지 되돌아보고, 올 한해 치안성과 향상과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치안성과를 분야별로 공유·점검하고 향후 관리방안과 추진전략을 논의하였으며, 특히 ▵선제적 범죄예방활동 ▵악성사기범죄 근절활동 ▵교통안전활동 등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성과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경찰은 전국 최대 관할면적(18%)과 최장 도로망(도로 11.7%, 고속도로 17.7%)을 보유하고 있으며, 노인인구율 전국 2위(25%)의 초고령화 지역으로 복잡다양한 치안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상황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지켜나가며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교통사망사고 감소세를 유지하였으며, 특히 국민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전국 최상위권인 3위를 기록하는 등 도민의 평온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경상북도가 가족 친화 기업에 이어 육아 현장 있는 엄마들의 목소리를 경청한다. 3월 22일 가족친화기업인 ㈜남경엔지니어링에 이은 2번째 현장 간담회다. 3월 29일 안성렬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본부장과 직원들은 청도군 주민 주도형 돌봄공동체 회원들과 만나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을 경청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노는 엄마들’, ‘다로리마을 디자인단’, ‘그로우 그루’ 등은 농촌 지역에서 자녀를 양육하며 돌봄 사각지대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생적으로 모임을 결성해 품앗이 형태로 공동 육아를 운영하는 모임이다. ‘노는 엄마들’과 ‘다로리마을 디자인단’은 청년 유출을 막기 위해 지난 2022년 행안부의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경북도 주관 ‘소규모 마을 디자인단 운영 사업’을 계기로 만들어졌으며, ‘그로우 그루’는 육아에 관심 있는 엄마들이 2024년 자생적으로 결성했다. 이들은 단순히 품앗이 방식의 아이 돌봄에 그치지 않고 지역 봉사‧ 행사‧교육 등 활동 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자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응모하고 이를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치원문학관 (관장 김정희)이 3월 28닝 대한민국맨발학교 (교장 권택환)와 의성 고운사 천년숲길 맨발걷기 행사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서 (MOU)를 체결했다. 향후 최치원문학관~고운사일주문까지 진행하는 맨발걷기 행사 진행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정희 관장은 “최치원문학관은 매년 7월 천년숲길 맨발걷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대한민국 맨발학교와의 MOU체결을 통해 천년숲길의 아름다움과 맨발걷기의 건강증진 효과가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 고 말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천년숲길 맨발걷기를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힐링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 단촌면 고운사앞 천년숲길은 자연적으로 조성된 아름다운 숲길로써 천년 숲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황톳길과 새로 조성된 2개의 숲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라시대 고승 의상 대사, 대문장가 최치원 선생도 이 길을 걸으면서 학문을 연구하고 자연을 노래한 시를 읊었다고 전해진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3월 29일 공사 대회의장에서 임직원과 지자체 관광 업무 담당 공무원, 보문관광단지 내 숙박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호텔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명사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국내 최고 권위의 호텔 개발 전문가의 ‘호텔에 관한 거의 모든 것’ 이란 주제의 강의를 통해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1시군 1호텔 프로젝트’의 관심을 제고하고, 호텔 개발과 트렌드 정보 교육을 통해 공사 직원과 도내 시군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폴라리스 어드바이저 한이경 대표는 하버드 대학원에서 건축을,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대학원에서 부동산개발 석사를 취득한 호텔 개발 전문가다. 한 대표는 미국 ‘피라미드 호텔 그룹’ 부사장과 아부다비 루브르 박물관이 속한 사디야트(Saadiyat) 섬 문화지구(Cultural Precint) 수석 디자인 매니저, ‘윈담 호텔 그룹’ 아시아 기술 자문 총괄, 중국 ‘옥타브’(Octave) 부동산 그룹 대표 등 국내외 40개 이상의 대형호텔 프로젝트를 담당하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다함께돌봄센터협회(회장 이시언)는 3월 29일 경산시 동부동생활문화복합센터 다목적실에서‘2024년 경상북도다함께돌봄센터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경북도 내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 및 종사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보고 등 안건을 의결했다. 1부는 정기총회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마을돌봄터 종사자 간담회(마을돌봄터 현주소 및 방향)를 통해 다양한 돌봄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듣는 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강원 경상북도 여성아동정책관 담당, 최은정 경산시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 팀장이 방문하여 돌봄현장에서 구슬땀 흘리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시언 회장은“경북형 다함께돌봄센터(마을돌봄터)는 센터장, 종사자들의 땀과 노력으로 틈새없는 맞춤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과 마을돌봄터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다함께돌봄센터협회는 총 52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북형 다함께돌봄센터(마을돌봄터) 활성화와 아동돌봄서비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본부장 손명철)는 3월 29일 영주역에서 KTX 개통 20주년을 기념하며 고객감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락 밴드 공연, 통기타 연주, 고객 노래자랑, 경품 추첨, 다과 나눔 등으로 진행했으며, 방문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경북본부 직원 50여 명은 영주 시가지를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열차시각표와 마스크를 나누어주는 기차타기 캠페인을 시행했다. 손명철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철도를 이용해 주신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청도숲체원은 3월 30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고객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산림자원의 소중함과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도군의 상징목인 ‘감나무’를 한 가족당 1주씩 심고, 가족의 꿈과 희망을 담은 수목 이름표를 직접 제작하여 나무에 달아주는 행사로 진행됐다. 국립청도숲체원은 앞으로도 나무 가꾸기·비료 주기 등 지속적인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울창한 산림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림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행사로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매년 다양한 나무 심기 행사를 추진하여,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