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15일간 도내 ‘맞춤형 아동 안전대책 추진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아동학대 신고가 일부 증가(‘22년 1,180건 → ‘23년 1,281건 8.6%↑)하고 있고, 경북지역 특성상 도농복합의 지역별 치안 여건이 상이하여 아동 안전·학대 예방에 대한 치안 서비스 요구가 다른 점을 고려, 도민의 아동 안전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하고, 아동학대 예방 정책 제언 등 지역별 도민 의견을 수렴하여 ‘맞춤형 아동 안전대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한다. 경북지역 거주하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설문 문항은 아동 안전에 대한 불안 요소, 아동 안전 체감도, 향후 개선 대책 제언 등 모두 23개 항목으로, 경북경찰청 및 각 경찰서 홈페이지 알림창 화면의 URL이나 QR코드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고, 참여자 20명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김철문 청장은, “도내 저출생 문제로 모두가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북지역 아동이 안전하고 학대로부터 보호받는 맞춤형 아동 안전 치안 대책을 지역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재)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주차 토요일 오후 7시 총 7회에 걸쳐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세대공감 놀이터 ‘토요별빛시네마’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4월 13일 ‘주토피아’를 시작으로 5월 11일 ‘인사이드 아웃’, 6월 15일 ‘위대한 쇼맨’, 7월 13일 ‘어벤져스:엔드게임’, 8월 10일 ‘라라랜드’, 9월 14일 ‘코코’, 10월 12일 ‘국제시장’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영화들이 상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 300인치 규모의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편안한 영화 감상을 위해 돗자리와 야외용 의자를 선착순으로 무료 대여한다. 또, 가지고 온 간식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등 기존의 실내 극장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자유로운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영화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천시에는 행사가 취소 될 수 있으며,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에 실시간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박정숙 대표이사는 “별빛 아래 마련된 영화 상영관에서 가족과 친구·연인 등과 함께 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소방청은 최근 전국적 급증하고 있는 초고도화 복합건축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13일‘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약칭: 초고층재난관리법)을 개정·공포했다.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 건축물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최근 5년간 전국 468개소) 시민의 안전과 관계자의 편의 및 권익보호를 위해 개정·공포된 「초고층재난관리법」에 대한 주요 내용을 홍보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초고층 건축물 : 층수가 5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200미터 이상인 건축물, ※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 지하역사 또는 지하도상가와 건축물이 연결되어 있어 사람이 이동할 수 있는 구조의 건축물) 이번 개정 법률의 주요내용은 ▲사전재난영향성검토 협의제도 정비 ▲총괄재난관리자 대리자 지정 및 조치 요구권 신설 ▲재난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조치명령 범위 확대 ▲벌칙 및 과태료 신설 및 정비 등이다. 먼저 초고층 건축물의 건축을 하기 전 재난발생 위험요인을 사전 검토하는 제도인 ‘사전재난영향평가(구. 사전재난영향성 검토협의)’를 건축주 등이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간소화 되었으며, 그에 따른 평가 결과 통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미래세대의 기후위기 의식 증진을 위한 유아 가족 대상 숲 캠프 ‘칠곡칠색(色)-노랑 나랑 지키는 숲’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칠곡숲체원은 올 한해 칠곡군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관광연구회’ 소속 농가들과 함께 칠곡의 7가지 농촌교육자원을 연계한 ‘칠곡칠색(色)’ 체험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는 지역 양봉업체 ㈜꿀벌인과 협업을 통해 진행하며, 어린이들이 꿀벌의 생애를 직접 관찰하고 숲을 체험해 봄으로써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꿀벌 관찰, 숙성 꿀뜨기, 꿀떡 만들기, 꿀초콜릿 만들기 총 4가지 활동이 포함된 ‘가족 꿀 체험 패키지’ ▲탄소중립 기반의 숲 해설 프로그램 ‘오감빙고’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는 총 10가족(40명 이내)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숙박(5인실), 식사(2식), 체험료 포함 4인 가족 기준 168,000원이며, 신청 인원에 따라 상이하다. 특 히, 이번 회차에는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국립칠곡숲체원에서 8만원 상당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 화재진압 전술능력 향상을 위한 화재진압대원 현장대응능력강화 훈련을 4월부터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함께하는 화재진압전술능력 향상 교육 훈련’이라는 주제로 ▲화재 이상현상 주수 및 3D 주수기법 ▲협소공간, 계단실 등 현장 상황에 따른 다양한 호스전개 방법 ▲도어엔트리, 인명검색 절차, 구획실 검색 방법 등 팀워크 및 반복숙달이 중요한 직무의 특성을 반영한 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신규 소방 구성원 증가에 따라 현장 중심의 교육 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다. 훈련은 상반기 6일, 하반기 6일 총 연 12일의 훈련 일정으로 경상북도 소방 인력풀 3~6명으로 구성된 우수한 교관 인력과 함께 약 120명의 화재진압대원을 대상으로 경산소방서 및 자인119안전센터에서 실시된다. 박기형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이라며, “경산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과 대원 모두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하기 위해 개표소를 방문하여 소방안전관리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지도는 개표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상시 대처요령 등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선거 개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화재 위험 요인 등을 살펴보고 지도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앞서 성주소방서는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약 3주간 투·개표소 2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여 소화기·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등의 정상 작동 여부와 피난·방화시설, 피난계획 및 대피시설 확보 여부에 대한 점검을 사전에 완료햇다. 김인식 서장은 “개표소에 대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활동체계를 구축하여 국민들의 소중한 권리를 안전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반도에 자생하는 야생식물 자원에서 당뇨병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는 항당뇨 활성이 확인됐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4월 9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우산나물(Syneilesis palmata Maxim.) 종자 자원을 분석해 항산화 및 항당뇨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산나물은 일본과 중국, 특히 한반도 전역에서 자라는 식물로 예부터 관절염, 진통, 타박상, 혈액순환 등에 효과가 있어 민간의약품으로 활용되어 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우산나물 종자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당뇨 활성을 조사했다. 항산화 활성은 세포 내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물질들을 없애 세포의 손상을 줄일 수 있으며, 항당뇨 활성은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활성이다. 분석결과 항산화 물질인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은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인 사과에 비해 최대 4배 많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항당뇨 활성 중 하나인 알파 글루코시다제(α-glucosidase) 저해 활성(IC50)은 대표적 의약품인 아카보즈(acarbose)보다 2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한국생명과학회에서 발행하는 한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은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나무 심기 및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동부지방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헛개나무, 마가목, 구상나무 등 묘목 700본을 국립산악박물관 정원에 식재하고, 박물관 관람객에게는 구상나무 묘목을 나누어 준다. 또한 봄철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산불 예방 캠페인을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람객 모두가 내 나무를 심고 가꾸기에 동참하여 탄소중립과 건강한 산림이 조성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올 시즌 첫 제주 원정길에 나선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4월 13일 오후 4시 30분, 제주유나이티드FC(이하 제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7R 경기를 치른다. 지난 광주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김천상무는 제주를 꺾고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다짐이다. 김천상무는 지난 광주전에서 기존 4백 가동과 다수의 ‘신병 선수’를 투입하며 승리했다. 유강현, 김대원 등이 선발 출전했고, 박민규-김봉수-박승욱-박수일로 4백을 구성했다. 오는 제주전도 ‘공수-신구’ 조화가 관건이다. 김천상무는 6R 종료 기준 10실점으로 리그 최다 실점 팀 중 하나다. 클린시트 경기는 단 2경기에 불과하다. 공수 밸런스의 안정감을 더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광주전과 마찬가지로 선임과 신병 선수들 간의 조직력이 중요하다. 특히 선임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으며 신병 선수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중민이 광주전 부상을 입으며 최전방에는 유강현의 출전 가능성이 높다. 김천상무의 제주 상대 전적은 1승 2패로 열세로 원정 승리는 아직 없는 가운데, ‘공수-신구’ 조화를 통한 승리를 각오하고 있다. 제주는 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해충 번식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출현 시기와 발생 추세 정보를 파악하는 ‘일본뇌염 매개 모기 감시 사업’을 4월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일본뇌염 매개 모기 감시 사업은 영천시에 있는 축사 내에 유문등을 설치해 매주 2회 모기를 채집, 모기 종류별 개체 수를 확인하고 병원체 유전자 검출 검사로 일본뇌염 바이러스 보유 여부를 조사한다. 지난해 경북도가 채집한 모기 중 금빛숲모기가 33%로 우세했으며, 중국얼룩날개모기가 31%, 빨간집모기가 22%, 작은빨간집모기가 12%의 분포를 나타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9일 전라남도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되자 지난달 3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국내 전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 모기에게 물려 전파된다. 대부분 발열이나 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3월 20일 현장 활동 중인 119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A 씨는 지난 1월 24일 경북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이 술을 먹다 넘어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2년, 2023년 구급대원 폭행과 관련해 소방활동방해죄로 총 21명이 기소됐으며 이 중 3명이 징역형을 12명이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1명은 혐의없음, 5명은 현재 재판 중이다. 올해는 1월부터 3월까지 총 5건의 구급대원 폭행 사건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2건 발생한 것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다. 소방기본법상 현장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 협박하거나 소방 장비를 파손하는 등 소방 활동을 방해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소방활동방해죄는 일반 폭행, 협박죄와는 달리 반의사불벌죄가 아니어서 피해자의 처벌 불원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처벌받는다. 또한, 소방 활동 방해 사범 대부분이 음주에 의한 폭행으로 확인됐는데, 소방활동방해죄 경우에는 형법 제10조 제1항, 제2항의 음주로 인한 형벌 감경 조항이 적용되지 않아 죄를 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4월 15일부터 30일까지‘2024 한울본부 병뚜껑 업사이클링 장난감 기부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하여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희망자는 한울에너지팜 내 친환경 소재로 조성된 이벤트 존에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을 활용한 전시를 관람하고 병뚜껑을 제출할 수 있다. 목표치 4,000개가 달성되면 이벤트는 종료되고, 병뚜껑을 활용하는 장난감 키트를 울진군 관내 아동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시 병뚜껑 40개당 기념품 1개를 제공하며 인당 1회 선착순으로 수령 가능하며, 상품은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키링과 실리콘 지퍼백 중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한울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을 참고하거나 한울원자력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친환경 의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이번 달부터 오는7월말까지 3개월 동안을 ‘청소년 도박 예방 및 재범방지 집중활동 기간’으로 설정하고 청소년 도박 근절에 전방위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청소년 도박은 점차 저연령화 경향을 보이며, 도박자금 마련을 위한 절도·사기·공갈 등 2차 범죄나 학교폭력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아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 도박을 처음 경험한 평균 연령: 12.5세(2020년)→11.3세(2022년) <출처: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2022)) 이에, 경북경찰은 ‘청소년 도박’을 중점 테마로 한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지자체·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청소년‧학부모 등 주요 대상별 다양한 홍보 강화로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고 조기 개입 필요 공감대 형성을 중점 추진한다. 예방활동과 더불어 재범방지를 위해서는 청소년 도박 행위자 중 경미한 초범 대상으로는 경찰 선도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순간의 일탈을 반성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고, 심각한 중독에 이른 청소년은 별도 선발하여 전문기관에서 운영하는 고위험군 대상 집중 회복지원 프로그램 연계하는 등 이원적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전 산업계 모두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한수원 임직원과 협력업체가 함께하는 한마음 힐링콘서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직원뿐 아니라 협력업체 가족들도 함께 행사에 참여해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첫 번째 공연은 지난달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한수원 본사와 협력업체 직원 및 가족 등 약 700명이 자리한 가운데 개최됐다. 공연에서는 온 가족이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올드팝과 인기가요,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펼쳐졌으며, 인기 밴드인 ‘한상원밴드’와 여러 객원 보컬들이 참여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청렴 캠페인도 함께 시행하며 한수원과 협력사들이 청렴 실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수원은 오는 4월 23일에는 영광, 5월에는 울진에서 각각 한빛원자력본부 및 한울원자력본부, 협력업체의 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가족 참여 문화공연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예술과 문화 혜택을 누릴 기회가 적은 원전 주변 지역에서 원전 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그 가족들까지 공연에 참여해 진정한 화합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원장 남태헌)은 국립김천치유의숲,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시산림조합 등이 공동 주관하여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인천 중구 소재)에서 재정착난민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우리나라 우리숲 만들기’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 재정착난민이란 해외 난민캠프 등에 임시 정착 중인 난민 중 한국으로 재정착을 희망하는 자에 대해 유엔난민기구의 추천과 법무부의 심사를 거쳐 입국한 난민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 재정착한 난민 가족들이 숲을 가꾸는 즐거움을 통해 한국 생활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에서 생활 중인 미얀마 재정착난민 등 80여 명은 무궁화(100주)와 편백나무(200주) 묘목심기에 이어 아로마테라피와 솔방울 부엉이 만들기 등 심리지원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김천치유의숲은 오는 5월 4~5일에는 경기도 김포지역 등에서 생활하는 재정착난민 가족 43명을 김천 수도산 자작나무숲으로 초대해 해먹 명상과 맨발 걷기 체험 등 ‘K-산림치유, 숲속 쉼표 여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역사적 특수 동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