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철도 경북본부(본부장 손명철)는 4월 1일 KTX개통 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더 밝은 세상을 향한 KTX 생애 첫 체험’ 해피트레인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권역별(영주·안동·점촌·춘양) 4개 사회복지기관 총140여 명과 함께 KTX-이음 체험 및 제천시 청풍호 벚꽃축제 관람, 케이블카 탑승, 전통시장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는 코레일 봉사자 20명과 본부 주니어보드 10명이 함께하여 출발부터 도착까지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챙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복지기관 관계자는 “지역에 3년 전부터 KTX가 운행됐다는데 오늘에서야 처음 타보게 됐다. 이렇게 날씨까지 좋은날 벚꽃축제와 케이블카도 체험하게 돼 어르신들이 정말 좋아하신다.”는 소감을 전했다. 손명철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KTX개통 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받은 사랑을 해피트레인이라는 행사로 보답할 수 있어 더욱 뜻이깊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더 밝은 세상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4월 9일부터 4월 28일까지 20일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알파인하우스에서 튤립속(Tulipa) 식물의 기원을 알 수 있는 ‘알고파 튤리파’ 특별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시에서는 중앙아시아산 튤립 원종 9종, 국내 자생 튤립속인 산자고(Tulipa edulis (Miq.) Honda)와 더불어 고산지대에서 주로 서식하는 앵초속(Primula) 식물들과 양귀비속(Papaver)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별전시 기간 주말 및 공휴일에는 알파인하우스 가드너들이 무료 해설을 제공한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꽃가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튤립 재배원종이 아닌 원종 튤립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환경연수원(원장 최대진)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지난 3월 27일 환경연수원 내 잔디광장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수원 이사회에 참석한 환경연수원 김학홍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이사장을 비롯한 유지훈 자연사랑연합회장, 연수원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식수한 나무는 지역에서 보기 드문 접목나무로써 ▶자두와 매실 열매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자매나무’와 ▶산벚나무와 수양벚나무가 한그루에 있는‘산수나무’이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이번 식목행사 뿐만 아니라 ‘업무환경 혁신’의 일환으로 일·가정 양립 및 저출생 극복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숙직근무 폐지, 유연근무제, 재택근무제도를 도입·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전 교육과정 입교시‘저출생과의 전쟁’홍보동영상을 상영하고 도민 600명을 대상으로 저출생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비대면 교육과정’개설하여 저출생 극복을 위한 도민 의식개선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최대진원장은“비록 관상용이지만 다양한 환경속에서도 조화롭게 살아가는‘자매나무’와‘산수나무’식재를 통해 저출생 염원을 담았으며, 앞으로도 도민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는 4월 1일 안동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직원 만남의 날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장 수여 ▲승진자 임용장 수여 ▲부패 척결 퍼포먼스 ▲자녀출생·결혼·생일 직원 축하 ▲산불대응 전문성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동소방서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부패 척결 퍼포먼스를 함으로써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이어 산불정책 기술연구소 황정석 박사를 외부강사로 초빙해 산불대응 전문성 향상을 주제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공직자로써 바람직한 청렴의식을 갖고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가 형성되길 바라며, 또한 어느덧 다가온 산불조심 기간 이번 특별 교육이 산불 현장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3월 30일부터 미래인재 육성 및 생물다양성 인식제고를 위한 생물다양성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본 교육과정은 유아·초등학교 대상 기초 교육과정(5개), 중·고등학교 대상 진로·심화 교육과정(3개), 가족 대상 교육과정(2개)과 성인 대상 전문 교육과정(4개)까지 총 14개 과정으로 생애주기에 따라 구성됐다. 교육은 생물 표본 관찰, 현미경 실습, 자체 개발한 교구를 활용한 게임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이루어지며, 특히 유아·초등학생 대상의 ‘생물다양성 체험교실’은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놀이·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별 세부 교육프로그램 및 신청방법 등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www.nnibr.re.kr)을 통하여 확인 할 수 있다.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교육생들이 관찰, 실험 등 체험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교육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소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도내 전체 소 사육 농가에 대해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을 시작했다. 소 럼피스킨은 지난해 충남 서산에서 국내 첫 발생 후 전국적으로 총 107건, 경북도는 2건(김천, 예천)이 발생했다. ‘23년에는 신속한 백신접종과 방역으로 조기에 안정되었으나, 소의 면역력 유지를 위해 1년 이내 추가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다. 2023년 럼피스킨이 발생한 김천, 예천은 위험도평가 결과 위험지역으로 분류되어 2개 시군에서 사육하는 소 10만 마리에 대하여 흡혈 곤충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인 4월에 우선 접종한다.(* 전업농(50두 이상) : 4.1.∼4.14.(2주), 소규모 농가(50두 미만) : 4.1.∼4.30.(1개월)) 나머지 시군에서 사육하는 소는 5월부터 10월까지 차례대로 접종을 추진한다. 이번 공급되는 백신은 접종 용량 1ml로 피하 접종 방식이며, 조기 접종을 위한 10만 두 분은 김천시와 예천군에 3월 27일 배부했다. 럼피스킨 백신은 구제역 백신과 동시 접종하며, 50두 미만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공무원, 축협 직원으로 구성된 접종반이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한희원)은 중국 관내와 만주에서 활동한 김정묵 선생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도내 관계기관 600곳에 포스터를 배부했다. 이번 경북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해산(海山) 김정묵(金正黙, 1888~1944)선생은 구미 출신으로 1911년 중국으로 망명하고, 베이징 법정전문학교 법률과에서 4년간 근대 학문을 수학하며 1918년 졸업 했다. 이후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장건상(張建相)과 함께 임시의정원 경상도 대의원으로 활동했으며, 1920년에는 베이징의 팔만정에 집의학교(集義學校)를 설립해 인재를 양성했다. 특히, 1926년에는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의‘제2차 유림단의거’를 지원하는데 이어, 같은 해 11월 베이징에서 신익희(申翼熙)·조성환(曺成煥) 등과 함께 한국독립유일당 북경촉성회를 조직해 일본 제국주의 타도와 독립운동가의 단결에 힘썼다. 이후 선생은 베이징 등지에서 조국 광복을 위해 활동하다가 1944년 4월 56세로 순국했다. 정부로부터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1963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한희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은 “앞으로도 경북 선열들의 숭고한 생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책임의료기관 선정 공모’에서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이 경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지역 모든 중진료권에 책임의료기관이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공공보건의료 책임성 강화를 목적으로 2019년도부터 의료수급·접근성, 인구 규모, 행정구역 등에 따라 전국을 17개 권역(시도)과 70개 중진료권(시·군)으로 나누어 책임의료기관을 확충해 왔다. 경북도는 6개 중진료권으로 나뉘어, 권역 책임의료기관에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중진료권에는 포항·김천·안동의료원 3곳과 영주·상주적십자병원 2곳을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했다. 하지만 경주권(경주·영천·경산·청도)은 지역 내 공공병원이 한 곳도 없어 지금까지 필수 의료 전달체계의 구심적 임무를 수행할 책임의료기관이 미지정된 상태였다. 이번 공모에 민간의료기관까지 대상범위가 확대되면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이 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자문을 받아 공모에 응모해 선정됐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도내 유일 의과대학을 보유하며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등에서 보여준 공공적 역할 수행이 선정에서 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 이세용 본부장은 직원들과의 열린 소통 행보를 이어나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임기 2년째를 맞이한 이세용 본부장은 발전소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한울 3,4호기 적기 건설, 한울 1,2호기 계속운전 등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시행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현장부서 직원을 직접 찾아가는 밀착 소통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자긍심 넘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월 제1발전소 간부급 직원과의 소통을 시작으로 각 발전소와 건설소를 순회하며 열린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는 이세용 본부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근무여건 개선 및 안전운전 지원 등 100여 건의 의견을 검토하고 조치할 것을 약속하였다. 아울러 한울본부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간부급 직원들의 솔선수범,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전문성과 책임감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울본부는 2022년부터 간부 대상 ‘리더십 워크숍’을 시행하여 안전한 원전 운영 및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전문성과 커뮤니케이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지난 3월 29일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솔거미술관에서 ‘힘내라 경북! 2024 경북우수작가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정경민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 박임관 경주문화원부원장, 지승호 한국미술협회경북지회장, 김성석 상주예총회장, 최영조 경주지부장, 남심숙 경주시 문화관광국장, 참여 작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시의 개막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막식 개최 선언, 인사말씀과 축사, 경북우수작가전 연혁과 작가 소개, 전시관람 및 작품해설 순으로 진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봄을 알리는 전령사, 봄 길잡이 같은 좋은 전시가 솔거미술관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미술관에서 경북지역 미술 애호가들의 뛰어난 전시가 매년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경민 위원은 축사를 통해 “17개 시군 작가들의 참여에 감사한다. 경주는 노천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미술전시 공간이 많다. 경북의 우수한 작가들이 참여한 전시가 경주에서 열리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많은 전시가 경북에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오는 5월 26일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한수원 본사 및 경주 풍력발전소 일원에서 열리는 ‘2024 한수원과 함께하는 경주 바람의 언덕 전국 힐클라임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주시자전거연맹(회장 정상희)이 주최,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회 당일 오전 7시 참가선수 접수, 8시 50분 한수원 본사 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진행한 후 9시 40분에 한수원 정문(남문)앞을 출발해 경주풍력발전소 입구 정자 앞 도로로 도착하는 7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대회에는 500여명의 선수가 사이클 6개부, MTB 7개부로 개최했으나, 올해는 힐클라임대회의 활성화를 위해 사이클 15개부, MTB 15개부 총 30개 종목으로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참가는 대회일 기준 성년자(2006.5.26. 이전 출생)에 한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으로 자전거 투어가방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4월 1일부터 12일까지 경주시자전거연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 납입순으로 600명을 모집한다. 대회 요강 등 자세한 정보는 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4월 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 사전점검과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해 경상북도 농업기계 안전사고 사상자는 626명으로,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는 4~5월에 안전사고가 집중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촌지역 고령 운전자가 늘어나면서 사상자 중 60대 이상이 85%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영농철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첫째, 영농철 시작 전 농업기계와 농작업 장소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 작업자는 농업기계 안전장치, 등화 장치, 오일 상태, 타이어 압력, 배터리 충전 상태 등을 미리 정비하고 농로, 논·밭 출입로 등을 점검해 무너지거나 사고 위험이 있는 곳은 보수한다. 둘째, 농업기계 사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사용한다. 농업기계 기종별 올바른 조작 방법을 숙지하고 적합한 복장·작업모 등 사고방지에 필요한 보호구를 착용하며, 사용 중 점검 시 반드시 엔진을 끄고 평탄한 곳에서 점검한다. 또, 높이가 있는 포장 등을 진입할 때 직각 또는 디딤판을 이용해 안전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는 3월 28일 오후 3시 농협은행 청도군지부를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기여한 농협 직원을 상대로 표창장 및 포상금을 지급했다. 피해예방 농협 직원은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1,270만원의 다액을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고객을 발견하고, 보이스피싱임을 직감, 112에 신속하게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당일 인출자는 불상의 사람으로부터 “기존 대출금을 오늘까지 상환하지 않으면 신용불량자가 된다. 3시까지 대출금을 만나서 상환해야 한다.”라는 전화를 받고 농협에 방문하여 피해금을 인출하려 했던 것으로,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범죄를 당할 위기였다. 기지를 발휘한 금융기관 직원의 세심한 관찰로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여 지역사회 주민들 모두의 관심이 안전하고 살기좋은 청도를 만들 수 있다는 귀감을 주었다. 그동안 청도경찰서는 피싱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전 금융기관 36개소를 상대로 500만원 이상 인출고객에 대해서는 모두 112에 신고하도록 홍보하는 한편,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40%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여 경로당·노인대학교 방문 예방교육, 청도 5일장 진출 홍보 등 고령자를 상대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인식)는 전기차 화재를 대비한 대응훈련을 3월 13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성주소방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팀 단위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순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친환경 차량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전기자동차 화재가 크게 늘고 있어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 훈련 내용은 △ 전기자동차의 특성 및 화재진압에 대한 이론교육 △ 전기차 진압장비를 활용한 진압훈련 △출동대별 보유 장비를 활용한 숙달 훈련 등이다. 김인식 소방서장은“전기차 화재를 대비해 팀 단위의 화재진압 활동이 중요하다며, 최근 급증하는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지속적인 훈련으로 초기 화재진압하여, 건물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보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입주업체가 머리를 맞댔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3월 28일 오후 공사 대회의장에서 2024년 1분기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상생 회의를 개최했다. 상생 회의는 공사와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안을 공유·토론하는 장으로 힐튼호텔 등 숙박시설 11곳, 경주월드 등 체험시설 5곳, 경주시와 경북관광협회, HICO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김남일 사장 취임 이후 열린 첫 회의로 입주업체 건의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행사 일정을 공유하며 상생 의지를 다졌다. 공사는 △보문관광단지 건폐율 상향 △2024년 여행가는 달 캠페인 △2024 경북형 워케이션 상품운영 △신라를 담은 별-루미나이트 △피크닉 뮤직 페스티벌 등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입주업체 매출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특히, 벚꽃 개화로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상춘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입주업체별 노후시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