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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으로 청정지역 사수

안동시,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 적기 살포 당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사과·배 재배농가에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를 2월 26일부터 공급하고 있다.

 

화상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한 그루에 발생해도 전체 과원에 급속히 확산해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지난해 12월 과수화상병 방제협의회를 열고, 약제 방제의 이행률을 높여 과수화상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제의 효과, 범용성, 약해, 혼용가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스란, 세리펠, 성보싸이클린, 비온 총 4종류의 약제를 선정했다.

 

1차 방제(가스란)는 개화 전 3월 중하순 경 해야 약해를 피할 수 있으며, 2차 방제(세리펠)는 꽃이 개화한 시점부터 만개 후 5일 사이, 3차 방제(성보싸이클린)는 만개 후 10일부터 만개 후 15일 사이, 4차 방제(비온)는 생육기인 5~6월에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겨울은 기온이 높고 비가 자주 내려 화상병 확산이 우려된다”며 “예방 약제는 과수화상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드시 살포시기에 맞게 방제해야 하며, 약해 방지 및 약효를 최대화하기 위해 혼용 불가한 약제와 혼용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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