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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군의회 A의원, 골프 모임 후 코로나19 확진!

‘모범이 되어야할 군의원 ‘코로나19’ 확산세 속 골프 치다 확진 판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기자)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골프 모임을 가진 경북 의성군의회 의원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B 군의원은 7월 25일  ‘코로나19’ 검사 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시 B 군의원을 포함한 다수의 인원들은 대구 소재 골프장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알려졌으며, 현재 방역당국은 B 군의원 등에 대한 역학조사 및 이동 동선을 파악 중이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군민들의 대표인 군의원이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골프를 치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모범이 되어야할 군의원이 군민과 공직자의 명예를 실추하고 품위를 손상한 것으로 의회 차원의 징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군민의 대표로서 활동영역이 많은 의성군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된다고 염려했다.

 

현재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자 수도권에 이어 7월 26일부터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일괄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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