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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시 점촌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선풍기 지원

점촌5동 새마을, 사랑의 반찬으로 나눔 실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점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유미숙, 민간위원장 윤규태)는 폭염이 지속되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민들의 시원한 여름을 지원하기 위해 7월 22일 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15가구)에 선풍기와 위문품을 전달했다.

 

행정복지센터와 인근 복지관으로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쉼터 이용이 곤란한 요즘, 고령으로 혹은 몸이 불편하여 선풍기가 고장 나거나 낡아도 새로 장만할 엄두를 못내는 어려운 이웃들이 있음을 전해들은 점촌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즉시 선풍기 지원에 나섬으로써 혹서기 취약계층 사고 예방에 앞장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규태 민간위원장은 “풍요로운 시대에 최소한의 냉방용품인 선풍기 하나 제대로 갖추지 못한 분들이 계셨다니 너무 맘이 아팠다.”며 “이런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했다.

 

공공위원장인 유미숙 점촌2동장은 “이번 나눔 활동은 타는 듯 한 불볕더위 속에서 민관이 힘을 합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찾아내고 작은 도움이지만 즉각적인 지원으로 이어졌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구심점이 되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같은 날 점촌5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동범, 부녀회장 김정미)는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약 5명의 새마을회원들만 참여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 각자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밑반찬을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여 세대에 전달했다.

 

박동범 협의회장과 김정미 부녀회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나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남상욱 점촌5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나눔 사업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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