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은 5월 12일 다가올 폭염에 대비하여 복지시설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군은 의성행복한노인복지센터 및 복지시설 79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된 냉난방기를 에너지등급 1등급의 고효율 냉난방기로 보급·교체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사업추진 결과 17개소에 냉난방기 설치를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460% 증가한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폭염에 군민들이 힘들어 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 복지 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폭염이 점점 심해지고 있지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맘 편히 쉴 수 있는 쉼터로 만들어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 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