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나이가 들면 아침잠이 없어진다’라는 말처럼 노화가 진행되면서 이른 저녁에 잠들고,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게 되는 등 수면 패턴의 변화가 생긴다. 이런 수면 패턴의 변화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본다. 노인 인구의 약 50%가 수면 문제를 호소한다. 장년기 초기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해마다 수면 문제는 증가하고 일생 여성이 남성보다 더 심하다. 불면증은 노인에서 가장 흔한 수면 장애로 60세 이상의 약 40%는 잠이 들기 힘들거나 수면 유지에 어려움을 느끼며, 20% 이상은 심각한 불면증을 겪고 있다. 이외에도 수면 관련 호흡 장애, 주기적 사지운동증, 하지 불안 증후군과 같은 일차적인 수면 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증가한다. 수면은 평균적으로 3~5단계를 거친다. 각 단계를 60분에서 100분 정도 지속하며 신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면 시간이 하루 6시간 이하로 잠이 부족하거나 10시간 이상으로 잠을 많이 자는 이들이 평균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다. ‘잠’은 정신적, 육체적 회복과 재충전 에너지 보존, 뇌의 발육, 신경세포의 성숙과 기능을 유지한다. 또한 기억을 정리하게 하고 면역 기능의 회복과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전당뇨, 혹은 당뇨 전단계는 당뇨병으로 이행되는 과정의 연속선상의 임상 상태로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이 훨씬 현실적이다. 그럼 당뇨병의 전단계로서의 전당뇨는 과연 가볍게 생각해도 될까? ◇ 전당뇨란 무엇인가? 전당뇨는 ‘당뇨 바로 전단계’, ‘당뇨기가 있는 상태’라고 흔히 불리는데 공복혈당장애와 내당능장애(식후 고혈당)가 여기에 포함된다. 공복 시 혈당의 정상치는 100mg/dl 미만이고 100~125mg/dl이면 앞으로 당뇨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 이때가 ‘공복혈당장애’에 해당한다. 당뇨 검사는 공복뿐만 아니라 식후 검사도 중요한데 공복 상태에서 포도당 75g을 물에 타서 섭취하고 2시간이 지난 후 혈당치가 200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이때 혈당치가 140~199mg/dl이면 ‘내당능장애’, 혹은 식후 고혈당이 있다고 진단하고 혈당치가 140mg/dl 미만이면 정상으로 간주한다. 이처럼 내당능장애가 있는 사람의 전체 10명 가운데 7명 정도는 당뇨병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노령층이나 과체중 혹은 비만에 해당되면 당뇨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훨씬 증가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건강 생활은 어떻게 변화할까? 3개의 키워드를 통해 앞으로의 건강 생활 흐름에 대해 알아보자 코로나19는 우리 일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등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콕 생활 속 ‘면역’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집 안 곳곳에 손 소독제와 항균 스프레이가 자리를 잡았으며, 하루 3번 이상의 환기와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습관이 일상생활 깊숙이 들어왔다. ‘코로나 블루’로 인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집에서 명상을 즐기는 사람도 늘어났다. 또한 외출이 쉽지 않은 만큼 많은 분야가 집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특히 다른 영역에 비해 집 안으로 들어오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던 건강·의료 분야가 자연스럽게 집콕 생활에 스며들고 있다. 이미 익숙해진 홈트레이닝과 건강보조식품, 가정용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를 집에서 만나 볼 수 있다. 3가지 키워드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건강 생활의 흐름을 알아보자. #셀프-메디케이션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생활이 길어졌다. 이로 인해 활동량은 감소했지만 먹는 시간, 음식 섭취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국내 대장암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 추세로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의 2019년 자료에 따르면 232,255건의 암이 새로이 발생했는데, 그 중 대장암은 28,111건으로 전체의 12.1%로 2위를 차지했다. 이것은 근래에 사람들의 식생활 특징인 먹을 것이 많고, 육식의 비중이 높고, 가공식품 섭취율이 높게 나타나는 현상 때문으로 생각되고 있다. ◇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다.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국가에서 시행되는 국가암 조기검진에 해당하는 검사는 분변잠혈검사로, 1년마다 선별검사로써 시행된다. 분변잠혈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대장내시경 검사(혹은 이중조영바륨장관)를 실시한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질환을 진단하는데 가장 정확한 검사로 대장 전체를 검사할 수 있다. 검사 전 장청소라는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검사는 항문으로 내시경이라는 특수 카메라를 삽입하여 대장 내부 및 대장과 인접한 소장의 말단 부위까지 관찰한다. 내시경을 삽입하여 대장 내부를 관찰하고 용종이 있는 경우에는 용종절제기구를 이용하여 용종을 절제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필요한 경우에는 조직검사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대장 병변에 대한 진단뿐만
(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100세 시대, 액티브 시니어로 살아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건강한 하루를 만드는 균형 잡힌 한 끼에 대해 알아본다. ◇ 과잉 에너지 섭취로 인한 영양 불균형 우리는 ‘먹기 위해 사는 것일까?’ 아니면 ‘살기 위해 먹는 것일까?’ 사람마다 그 의미는 다를 것이다. 하지만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 두 명제는 모두 맞다. 서로 대립적인 것이 아니고 상호 보완적이다. 먹을 것이 없는 척박한 땅에서 살던 우리 조상들은 살아남기 위해 고칼로리의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최고의 행복과 만족감을 느끼도록 진화되었다. 그런데 바로 이 유전자가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조상들의 유전자는 그대로 갖고 있지만 먹을 것이 냉장고에 넘쳐나는 환경이 현대인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셈이다. 즉 과잉의 에너지 섭취가 영양 불균형과 비만이 되고 이 때문에 각종 대사 관련 질환과 심뇌혈관 질환, 암 등의 발생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 질병의 치료와 건강 회복을 위한 처방 ‘식사’ 중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식사가 질병의 치료와 건강 회복을 위한 처방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국내 대장암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 추세로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의 2019년 자료에 따르면 232,255건의 암이 새로이 발생했는데, 그중 대장암은 28,111건으로 전체의 12.1%로 2위를 차지했다. 이것은 근래에 사람들의 식생활 특징인 먹을 것이 많고, 육식의 비중이 높고, 가공식품 섭취율이 높게 나타나는 현상 때문으로 생각되고 있다. ‣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다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국가에서 시행되는 국가암 조기검진에 해당하는 검사는 분변잠혈검사로, 1년마다 선별검사로써 시행된다. 분변잠혈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대장내시경 검사(혹은 이중조영바륨장관)를 실시한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질환을 진단하는데 가장 정확한 검사로 대장 전체를 검사할 수 있다. 검사 전 장청소라는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검사는 항문으로 내시경이라는 특수 카메라를 삽입하여 대장 내부 및 대장과 인접한 소장의 말단 부위까지 관찰한다. 내시경을 삽입하여 대장 내부를 관찰하고 용종이 있는 경우에는 용종절제기구를 이용하여 용종을 절제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필요한 경우에는 조직검사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대장 병변에 대한 진단
(의성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 경위 이종훈)사기에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피싱사기 즉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이 있고 취업을 미끼로 하는 취업사기, 전세자금대출사기가 있다. 유사수신, 다단계, 불법대부업, 보험사기 등 금융사기를 일컬어 3不사기라고 한다. 첫째, 피싱사기는 불특정 다수의 서민들을 대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대표적인 서민경제 침해범죄인 보이스 피싱, 메신져 피싱 등으로 서민 경제의 근간을 위협하고 있으며, 06년 최초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20년 하반기 전국 기준 20여만건 이상, 약 2조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다면 일단 의심을 하여야 한다. IT가 발전이 된 세상에 스마트폰에 자동저장 기능으로 상대방의 발신자를 알 수가 있는데 쌩뚱 맞은 전화가 온다면 이는 필히 의심하고 또 의심을 하여야 한다. 또한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070 인터넷 전화 또는 국제전화의 번호, 대표번호 등으로 전화가 오면 거의 90%가 범죄가 의심이 되는 전화임을 잊지 말자. 둘째, 생활사기는 우리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행해지는 온라인 거래, 취업, 전세 계약 등에서 사회적 약자들의 곤궁함을 이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국가시스템에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2021년 새해를 맞이하며 모두가 ‘건강한 한 해’를 기원했을 것이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을 건강하게 이겨내려면 면역력 관리와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 면역력 2019년 12월 시작된 ‘코로나19’와의 전쟁 속 작은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증상 개선 효과를 보이는 코로나19 치료제 또한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에 최적화된 치료제는 ‘아직’없는 상태이며, 국내의 백신 접종이 시작되지 않은 상태에서 ‘당장’의 공동면역을 기대할 수 없어 안심하기엔 이르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걱정도 좋지 않다. 코로나19 감염의 경우 특별한 치료제 없이 완치 사례가 나오고 있다. 이는 기존의 증세 완화를 위한 대증요법 치료 덕분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자가 면역’의 힘 덕분에 완치되었다고 볼 수 있다. 실제 노인 감염 군에서 사망이 집중된다는 점, 당뇨병 등 기저 질환자의 사망 비율이 높고, 세계의 저명 저널인 LANCET에서 ‘코로나 감염자 중 당뇨병 환자가 20%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는 점을 예시로 들었다는 것을 근거로 보았을 때,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1948년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을 ‘육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균형을 이루는 온전한 상태’라고 정의하고 있다. 즉 의학에서도 제일 중요한 개념이 ‘항상성(Homeostasis)’이다. 이는 다른 말로 ‘동적 균형(Dynamic Equilibrium)’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육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개념이다. 이를 ‘삼위일체 건강법’이라고 부르며 쉽게 접근해 보고자 한다. ‣ 자연스러운 것이 최고! 좋은 식습관과 육체적 건강 사람들의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매체 속 건강 프로그램과 식품 광고들이 무분별하게 많아지고 있다. 그로 인해 ‘건강한 식습관과 음식 궁합’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게 된다. 하지만 건강에 좋은 특정한 음식이 있고, 그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건강에 실질적인 ‘벼락 효과’가 있지는 않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처럼 모든 것이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것이 좋으며,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을 균형 있게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문제가 되는 것은 설탕과 지방으로 범벅된 고칼로리 인스턴트 음식들이 우리 가까운 곳에 파고들어 와 있는 것이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보약에 감초가 빠질 수 없듯이 밥은 우리 민족의 밥상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주식이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한국 사람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을 들으며 성장해 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요즘은 이 말이 점점 무색해지고 있다. ‣ 밀가루가 차지한 쌀의 자리 ‘2019년 양곡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사람의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7.4kg으로 나타나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1989년 1인당 쌀 소비량이 133.4kg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쌀 소비량은 30년 동안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언제 밥이나 한번 같이 먹자’라는 말이 이웃의 호의를 표현하는 인사였는데 어느덧 ‘밥’은 ‘찬밥신세’가 됐다. 이런 경향이 생긴 것은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과 1인 가구의 증가로 밥과 반찬을 차려 먹는 것보다는 빵이나 라면 등의 간편식을 선호하게 됐고 먹을거리가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건강을 생각한다면 역시 밥만큼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은 없다. 밀가루와 쌀은 무엇이 다를까? 밀가루와 쌀은 열량으로만 보면 그렇게 차이가 많이 나지 않지만 밀가루를 중심으로 한 식사는 쌀을 중심으로 한 식사에 비해 단백질, 섬유질, 비
(울진소방서 온정119안전센터=소방사 정준영)=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5인 이상 집합 금지 등 강화된 방역 대책이 계속되는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6명은 귀성을 포기할 정도로 고향 방문이 지난 해 같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설 명절 기간인 겨울은 다른 계절과 달리 화재 예방이 더욱 강조되는 계절이다. 겨울철은 여름,가을에 비해 화재수가 상대적으로 높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가장 큰 계절이다. 지난 한 해 전국 주택화재는 총 7,159건으로 전체 화재의 18.52%이며 부주의가 화재의 절반을 차지한다. 최근 9년간 발생한 주택화재는 총 69,809건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4.4%이며 주택화재 사망자는 총 1,304명이다. 이처럼 가장 편안하고 안전해야 할 거주지가 오히려 화재 발생 위험이 높고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의 위험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는 걸 알 수 있다. 화재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갖추어야 할 설비이다. 하지만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코피가 자주 나고 멍이 쉽게 든다며 외래 혹은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있다. 이렇게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경우 혈액암이 아닌지 걱정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혈액암에 대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요약해보았다. ◇ 전신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 혈액 성분 중에 지혈 기능을 하는 것이 혈소판이므로 혈소판 수치가 정상보다 감소되어 있다면 코피가 자주 나거나 한 번 나면 잘 멈추지 않거나, 몸에 멍이 쉽게 드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혈소판 수치가 정상보다 떨어질 수 있는 원인 중 하나가 혈액암이기는 하지만 사실 혈소판은 매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정상보다 수치가 떨어지거나 올라갈 수도 있다. 또한 혈액암의 증상이 혈소판만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혈액은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세 종류의 세포 성분과 혈장이라는 액체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은 골수에서 만들어 낸다. 우리 몸의 상태에 따라 혈구 수치는 변하게 된다. 예를 들면 폐렴에 걸리면 세균과 싸우기 위해 백혈구 수치는 정상보다 올라가게 되고 대부분 적혈구 수치가 떨어져 빈혈이 생긴다. 또한 혈소판 수치는 정상인 경우가 많지만 올라가거나
(의성경찰서 수사지원팀 경장 김영민)최근 한 달 사이 우리 관내에 전화금융사기(대면편취)가 5건 발생하고 피해액만 1억 원 이상이다. 그 5건 중 4건이 저금리 대환대출 사례이고, 1건은 아들납치빙자이다. 예전에는 계좌이체를 이용한 방법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직접 만나서 돈을 전달하는 대면편취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이글을 보고 아래의 상황이 오게 되면 꼭 기억하시길 바란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금융기관 이름으로 문자나 전화가 와서 저금리 대출을 할 수 있고, 현금을 찾아 전달받기를 원한다고 하면 더 이상 통화를 하지 말고 112신고를 하거나, 가까운 금융기관에 방문하여 상담해야한다. 그리고, 각종 사건을 빙자하여 금융감독원, 경찰, 검찰 직원이라고 하는 전화 또한 주의해야 한다. 공공기관 어디에서도 공공기관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현금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 90% 이상의 대면편취형 전화금융사기는 위 두 가지 경우로 발생하게 되니 꼭 주의해야 한다. 자신도 모르게 가해자가 될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SNS, 구직광고 등에 “고액 알바, 채권회수업무” 등이라고만 알려줘 별다른 의심 없이 현혹돼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뽕나무과인 삼(麻)의 줄기 껍질에서 채취하는 헴프섬유는 장점이 매우 많은 섬유이다. 내구성과 통풍기능이 우수해 최근 독일자동차 브랜드 BMW, Mercedez Benz 등에서도 헴프섬유를 이용한 압축포를 자동차 내장제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항균성과 소취(악취를 없애는) 성능을 필요로 하는 마스크, 여성용 위생용품, 아기용 기저귀 등의 소재로도 활용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섬유인 면(綿)과 비교했을 때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 열 전달력이 우수하고, 염색이 용이하며, 곰팡이에 강하고, 자외선 차단 기능과 천연 항균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농약 없이 재배하기 쉬운 장점도 있다. 임형규 박사에 따르면, 헴프섬유는 면에 비해 재배에 필요한 물 사용량이 절반에 불과하다. 최근 지구의 사막화 등 환경문제가 심각한 현실에서 적합한 작물인 것이다. 살충제 사용량 또한 면섬유를 재배할 때 보다 1/4정도로 적다. 재배기간 또한 짧아서 면화보다 동일면적 대비 2배 또는 2.5배 이상 더 많은 양을 생산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황폐해가는 지구의 토양과 수질을 지키는 친환경적 섬유로 각광을 받고 있다. 헴프섬유는
(문경구곡원림보존회 초대회장 이만유)‘송진산 힐링공원’은 문경시가 2019년 6월, 흥덕동과 영순면 포내리, 산양면 반곡리 일원 영강변 36만㎡ 부지에 총사업비 1천98억 원을 투입, 관광지 개념의 대형 랜드마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하였고 2020년 고윤환 문경시장의 신년사에서도 발표된 사업이다 이 랜드마크는 시민광장과 필드하키장, 송진산 힐링공원, 청정식물원, 스마트팜, 생태공원, 영강 보행교, 오토캠핑장 등을 설치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거리로 가득 채우려고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송진산 힐링공원에는 동절기 빙벽으로도 활용할 사계 폭포와 올레길, 조망대 등이 들어선다고 했다. 그런데 이 기사를 읽고 ‘송진산 힐링공원’조성사업에 ‘송진산’이란 명칭 사용에 문제가 있어 필자는 2020년 2월“송진산인가? 송정산인가?”제명 하에 송진산은 잘못된 지명이라는 내용으로 각 언론 방송사에 기고문을 내어 다수의 신문사 지면에 게재됏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랜드마크를 조성한다면 그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부각하여 타지역과 차별성, 고유성, 특별성이 있어야 하고 그것이 강점으로 작용해야 성공할 수 있고 사업효과를 낼 수 있다. 그렇다면 문경시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