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와 안동시는 11월 2일 오전 안동댐에서 안동·임하댐의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도시는 댐 물 공급 및 상생발전 협력을 위해 더욱 긴밀하게 공동체계를 유지해서 국가 상수도 계획 반영을 위해 상호협력해 공동 대응할 것과 주민교류, 문화예술 협력, 댐의 수질 개선 등 다방면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체결은 지난 8월 11일 대구시장-안동시장 대담에서 ‘물은 우리 모두의 공유자원으로 대구시민이든 안동시민이든 맑은 물을 먹어야 한다’는 대전제와, 이를 토대로 ‘상·하류 지역은 상생발전을 해야 한다’는 큰 틀에서 합의하며 출발했다. 지난 8월 26일 대구시에서 개최된 제1차 규제혁신전략회의(VIP 대구방문) 시 대구시민의 식수 문제를 지역 우선 해결 현안으로 ‘맑은 물 하이웨이’정책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고, 환경부장관이 대구 방문 시에도 대구 먹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맑은 물 하이웨이’ 정책추진 의지를 정부에 설명했다. 또, ‘맑은 물 하이웨이’ 정책 조율을 위한 국무조정실장 대구방문 시(10월 5일) 낙동강 본류에 의존하는 기존 통합물관리 방안(해평취수장 공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0월 28일 오전 10시 제6회 대구국제미래모빌리티 엑스포가 열리는 엑스코에서 미국 항공우주분야 전문기업인 벨 텍스트론(Bell Textron Inc)과 첨단항공모빌리티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전날 SK텔레콤,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와UAM 시범도시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데 이어, 최근 드론 및 UAM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중인 벨 텍스트론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드론에서부터 첨단항공모빌리티까지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벨은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본사를 둔 미국 항공우주 제조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민간용 헬기를 개발한 글로벌 기업이며, 한국에서는 최초의 대통령 전용 헬기(UH-1H)와 한국전쟁 당시 부상병 수송헬기(H-13)의 제조사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개발 중인 ‘APT-70’ 드론은 최고 시속 160km, 비행거리 56km, 최대 중량 170kg으로 의료, 재난, 구조, 군수, 물자 수송 등 다양하게 활용되도록 설계돼 있다. 대구시는 벨 텍스트론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무인 물류 배달에서부터 무인항공 서비스, 첨단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이르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에 대한 응급복구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받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화재로 인한 잔해물 처리, 추가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마련 등 각종 시설물 응급복구에 사용하게 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화재피해를 입은 도매시장 응급복구에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0월 26일 오후 2시 대구시청에서 지난 25일 발생한 북구 매천동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대구도매시장) 화재 관련 기자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김장철 농산물 출하기에 도매시장 화재로 인한 농산물 경매와 물량분산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온라인 거래를 확대하고, 유통종사자와 협의하여 도매시장 내 주차장 등을 활용해 임시경매장과 중도매인 점포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피해상인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필요시 긴급생계지원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으며, 도매시장 내 상인들의 애로와 의견청취, 자금지원 신청을 위한 창구를 마련해 도매시장 종사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북구청은 긴급 시설물 복구를 위한 폐기물 신속처리와 시장 주차공간 부족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주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인근 도로 사용 및 안전대책 수립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대구시는 26일 오전 8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유관기관들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이어 오전 11시에는 화재피해 유통종사자와의 대책회의를 연이어 개최했다. 관계기관 대책회의에서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0월 26일 오전 8시 국회의원 회관에서 대구 지역 국회의원들과 내년도 국비확보 및 주요 정책현안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윤재옥 의원, 김상훈 의원, 임병헌 의원, 이인선 의원, 강대식 의원, 양금희 의원, 김승수 의원, 홍석준 의원과 대구 출신 비례대표 의원인 서정숙 의원, 조명희 의원, 한무경 의원이 참석했다. 홍준표 시장은 모두 발언에서 “어젯밤 일어난 매천시장 화재는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었다.”며, “아침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와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판 시당위원장은 “대구 시민들이 시장님의 파워풀하고 기발한 현안 해결 방식과 정책 추진에 크게 지지하고 기대하고 있다.”며, “국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대구가 웅비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금은 신공항 조기완성, 7개 군부대 이전 후적지 등 대구의 운명이 바뀌는 기로에 있다.”며 “군위군 편입 법률안은 무난한 통과가 전망된다. 통합신공항 특별법도 차질없이 진행되어 3대 도시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각자 위치에서 최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엑스코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청년 ICT(ABB)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2022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 2022)’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2022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 2022)’는 전세계 청년 혁신가 및 스타트업(초기창업기업)이 펼치는 ICT(ABB)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혁신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START UP! CHANGE UP!’이라는 슬로건 아래 루키리그(청소년), 유스리그(대학생·청년), 케이리그(3년 이내 국내 스타트업), 월드리그(7년 이내 해외 스타트업)로 나누어 진행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상금 1억 원과 장관상(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및 대구시장상 등의 수상과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 참가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 GIF 개막행사에서 이스라엘 헤츠키 아리엘리 글로벌 엑셀런스 회장, 국양 DGIST 총장, 김영덕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대표가 나와 ‘ICT 분야 청년 스타트업 성공전략 및 글로벌 진출방안’을 주제로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청년 토크콘서트가 진행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24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실·국·본부에 동절기 대비 종합대책 수립을 당부했다. 이날 복지국에는 연탄가스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군의 협조를 받아 연탄 사용층의 상황을 미리 점검하여 난방대책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대책을 지시하고, 환경수자원국에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에 대해 “진화 대책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니 지금부터 내년 5월까지 산하기관 및 구·군과 함께 등산로 입구에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행하여 등산객 실화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방지할 것”을 지시했다. 또, 소방안전본부에는 “전통시장 화재에 대비하여 시장 상인들이 동절기에 많이 사용하는 난방기구 등 전통시장 특별소방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2038년 대구-광주 아시안게임을 광주와 함께 유치할 수 있도록 시의회와 함께 노력할 것을 주문하고, 긴축재정 운영과 더불어 공공부문의 자발적인 경비 절감 노력을 통한 재정건전화 추진을 위해 간부공무원 업무추진비를 10~30% 삭감하여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그 외에도, 대중교통 분담률을 높이기 위한 교통대책을 수립하고, 급식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행정안전부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인증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의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3개 부문 15개 진단지표에 따라 규제혁신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기간은 2022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대구시는 그동안 규제혁신 계획을 내실 있게 시행하면서 자체 규제 해결과 더불어 기업 현장 고충 및 규제에 대해 꼼꼼하게 들여다보며 풀리지 않는 어려운 과제는 지난 8월 대통령까지 규제 현장으로 모시고 해결 노력을 지속해 왔다. 특히, 2022년 평가에서는 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의 해묵은 규제를 해결한 바 있다. 현 규정에 의하면 가스공급시설이 그린벨트 안의 도시·군계획시설로 결정된 부지나 도로 등에 설치됨에도 불구하고 가스공급시설 설치를 위해 지나가는 모든 경로의 도시·군계획시설에 대한 결정 과정을 다시 거쳐야 하기에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을 감수해야만 했다. 올 2월 이 사실을 알게 된 시는 중앙부처와 합동 간담회를 열고 규제 해결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고, 그 결과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을 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0월 24일자로 국·과장급 수시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명예퇴직한 서구 부구청장에는 비서관, 택시물류과장, 일자리노동정책과장 등 지원부서와 사업부서의 다양한 행정경험을 갖추고 내·외부의 폭넓은 소통‧친화력을 지닌 권오상(7급공채, 56세) 행정국장이 자리를 옮겼다. 후임 행정국장에는 기획팀장, 의료관광과장, 보건의료정책과장, 시민건강국장을 거쳐 정책기획관으로 재직하면서 민선8기 시정 비전과 조직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공헌했으며,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고 빈틈없는 업무 추진력과 젊은 감각으로 직원과의 소통에도 강점이 있는 김대영(행시50회, 46세) 정책기획관을 보임했다. 정책기획관에는 택시정책팀장, 관광개발팀장, 문화기획팀장, 투자유치과장 등을 거쳐, 공공기관 통폐합, 위원회 정비 등 민선8기 시정혁신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김진혁(행시56회, 41세) 공공혁신추진관(시정혁신부단장)을 임명했다. 자세한 인사발령 내역과 프로필은 아래 첨부문서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 12일 시정의 확실한 변화를 견인할 시정혁신과 적극행정 분야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2022년 하반기 시정혁신·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시와 구·군, 전 공공기관이 참여해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건의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에서는 전문가 평가단의 현장심사와 실시간 참여한 시민평가단의 온라인 심사로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시정혁신 분야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 메타버스 주니어보드 정기회의 시스템 도입’을 발표한 북구 혁신전략실이, 적극행정 분야에는 ‘푸드마켓이 집으로, 배달천사’를 발표한 대구시 희망복지과가 최우수를 수상했다. 시정혁신 분야 우수에는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전국 최초 스마트 HACCP인증(달성군 농업기술센터)’, 적극행정 분야 우수에는 ‘획일적 규제는 NO! 탄력적 규제로 서민경제 활력 UP!(동구 도시과)’이 선정됐다. 경진대회에 출전한 부서에 대해서는 시장상과 시상금을 수여하고, 업무담당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등 특별 인사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또한, 동료들이 함께 촬영한 응원 영상으로 멋진 팀워크를 보여준 세 팀에게는 응원상도 수여했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일상에서 비교적 쉽게 갈 수 있고 단풍이 아름다운 곳들을 ‘추억의 가을길’로 선정했다. 일부는 낙엽을 쓸지 않고 두어, 낙엽을 사박사박 밟으며 가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2년 추억의 가을길 운영 대상지는 아래 첨부문서를 참고하면 된다. 기상 자료에 따르면 팔공산의 첫 단풍은 10월 20일, 절정은 11월 1일로 예상된다. 추억의 가을길 중 대표적인 곳을 소개하자면 팔공산 일대를 들 수 있다. 팔공로(공산댐~백안삼거리~도학교)와 팔공산 순환도로(팔공CC삼거리~파계사삼거리)는 드라이브하면서 은행나무와 단풍나무의 노랗고 붉은 단풍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구간이다. 또, 앞산 고산골 공룡공원은 시원하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단풍길과 더불어 고산골에서 달비골까지 산자락을 따라 연결된 앞산 자락길에서 가을 정취를 한껏 느끼며 숲길을 걸어 볼 수 있다. 가족, 연인과 함께 가을을 즐기면서 소풍하기에는 대구스타디움 일대의 느티나무와 왕벚나무 가을길과 송해공원의 옥연지 둘레길도 좋다. 대구수목원으로 가보면 입구에서 유실수원까지 이어지는 느티 마중길과 제1주차장에서 양치식물원까지 이어지는 흙길 산책로가 걷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11일 “각 가정에서 수돗물이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사례가 있으면 바로 신고를 해 주시길 바란다.”며 “신고된 건은 수질연구소의 검사역량을 최대한 동원해서 빠른 시일 내 원인 규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조사 대상은 가정에 설치된 필터가 녹색으로 변색된 경우 등 수돗물 품질에 의심이 되는 경우이며, 신고 방법은 국번 없이 120 또는 수질연구소로 연락하면 된다. 수질연구소는 전문검사요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시료채수, 필터 수거 후 전자현미경 관찰로 녹조류 확인 및 조류독소를 정밀하게 조사 후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한편, 의심사례로 처음 보도된 달성군 현풍읍 소재 A아파트 가정집의 경우, 해당 가정집의 주소를 제공받지 못해 동일 아파트 내 3곳을 임의 선정해 9월 24일 수질연구소에서 자체검사 한 결과 조류독소는 불검출됐다. 의심사례로 보도된 가정집의 공통점은 모두 수도꼭지 필터를 사용하는 가정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현상은 수돗물 필터에 의한 영향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므로 앞으로 신고 건에 대해서는 필터 통과 전후의 수질을 각각 분석해 살펴볼 계획이다. 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22년 제2회 정책제안 온·오프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 투표는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대구시 홈페이지 토크대구(설문/투표)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오프라인 투표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액티브시니어박람회’ 행사장에 별도 부스를 마련해 현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온·오프라인 시민투표는 2021년 2월 1일부터 2022년 7월 31일까지 접수된 상시제안 중 부서검토와 제안실무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6건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된다. 투표대상 우수제안은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 과태료 인상 안내를 통한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방지 제안, 대구 지하철 2호선 문양/영남대역 열차시간표 게시, 대구 엑스코선 노선 연장 건의,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운동기구 새활용, 장애인 관련 정보(복지) 효율적 안내 개선, 메트로센터 엘리베이터 문구 추가 제안 등이다. 이번 투표 결과는 11월 3일 열리는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우수제안 선정 및 시상 등급 결정에 반영되며, 심사 반영비율은 위원 심사 70%와 온·오프라인 시민투표 각각 15%를 합산해 결정된다. 권오상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7일 울산에서 개최된 제2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광역부단체장(행정부시장, 행정부지사)을 시·도지사가 직접 천거하고 지명할 수 있는 권한과 전국 기초 부단체장 직급 상향을 포함한 자치조직권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 산업 재배치를 위한 중·남부권 중추공항 성격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지방의 신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을 건의했다. 홍준표 시장이 강조한 ‘광역부단체장 지명권’은 지방시대에 맞게 지방의 책임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그간 행안부에서 대상자를 정해 시·도지사와 협의하던 방식 대신, 각 지자체가 시·도지사와 호흡을 맞추고 시정철학을 가장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인사를 직접 천거하고 지명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해달라는 것이다. 또, ‘전국 기초 부단체장 직급 상향’은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30여 년이 지났음에도 기초 부단체장 직급 규정이 현재까지 그대로인 것은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를 전혀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현재 지방자치법 시행령 상 인구 10만 미만은 4급, 10만 이상 50만 미만은 3급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민선 8기 주요 혁신과제의 추진을 위해 10월 7일자로 하반기 수시인사를 실시한다. 먼저, 한시기구 신설에 따라 국장급으로 직급 상향(4급→3급)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에는 김광묵(7급 공채, 56세) 현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이 승진 임용됐으며, 국장급으로 직급 상향(4급→3급)된 공보관에는 대내외 협력과 소통․친화력을 고루 갖춘 조경선(9급 공채, 57세) 현 공보관이 직무대리로 보임되어 효과적인 시책 홍보와 언론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민선8기 핵심공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장급으로 신설(3급)된 정책총괄조정관에는 김종찬(5급 공채, 39세) 미래50년추진과장이 직무대리로 임명되어 맑은물 하이웨이, 미래 신산업 육성, 미래형 광역도시 건설 등 민선8기 주요 핵심공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직제개편으로 부대이전과에서 명칭이 바뀐 군부대이전정책과장에는 손강현(5급 공채, 43세) 부대이전과장이, 팀에서 과 단위로 승격된 미군부대이전과장 직무대리에는 정규대(9급 공채, 53세) 군부대이전기획팀장이 보임됐으며, 원중근(7급 공채, 53세) 도시건설본부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