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인공지능 기반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5대를 추가로 설치해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앞장선다고 25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5월 투명페트병 3대를 신규 설치하여 총 2,321명이 이용해 73만 6천여 개의 투명페트병을 수거하는 성과를 이뤘다. 추가 설치를 원하는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주민접근성과 이용 빈도를 고려해 내당1동, 비산7동, 평리2동, 평리6동 행정복지센터와 원고개도서관 5개소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올해 4월 추가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무인회수기에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내용물의 유무, 라벨지 제거 여부 등 인공지능으로 상태를 인식하고 이상이 없으면 압착 후 수거한다. 정상 투입된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2,000포인트 이상부터는 현금 전환이 가능하다. 다른 재활용품과 달리 의류, 신발 등 고품질 재생원료로 생산이 가능해 이용 가치가 높은 투명페트병은 분쇄‧세척 등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하여 자원순환에 도움이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추가 설치로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자원순환의 시작이 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소속 시설인 아름마을 내 생활인 식당을 설치하고 23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신요양 시설 아름마을은 2006년부터 가족의 보호가 어려운 만성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요양 및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복귀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관이다. 아름마을에는 2024년 4월 23일 현재 만성 정신질환자 76명이 생활하고 있고, 이들의 평균 연령은 62세이다. 식당 개소 전 생활인들은 생활관 내 위치한 식당을 이용했다. 기존 식당의 경우 협소한 공간 탓에 공동식사로 인한 각종 감염병 확산 위험이 있었고, 식사 후 설거지가 생활관 내 직원들에 의해 이뤄지다 보니 근로 인력이 적은 아침, 저녁, 휴일에는 생활인 관찰에 어려움이 뒤따랐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대구행복진흥원은 대구광역시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기능 보강사업을 추진했고, 2023년 정신요양시설 기능보강 사업 일환인 ‘생활인 식당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2023년 12월 공사를 시작, 2024년 2월 준공을 마친 후 두 달여 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각종 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와 호주 블랙타운시는 지난 23일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을 강화하는 우호증진서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도시는 우호증진서약을 통해 활발한 인적 교류를 약속하는 한편,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글로벌 공통 과제 대응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교육·문화 분야에서 양 도시 학교 간 교류, 도서관 간 도서 교환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각 도시 미술관에서 한국·호주 미술 전시회 개최 기회를 모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수성구와 블랙타운시는 1994년 11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경제(IT 기업교류 세미나), 문화(양 도시 전통공연단 문화 교류 공연), 교육(청소년 교류), 공동기획사업(울루루문화광장 조성, Korea Suseong Garden 조성 추진) 등 다방면으로 교류하며 30년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외국지방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K2H)’을 통해 블랙타운시 공무원이 3개월간 수성구에서 일하게 돼 블랙타운시 공공개발부지에 조성 예정인 ‘코리아 수성 가든(Korea Suseong Garden, 가칭)’ 국제교류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23일 남구청 회의실에서 남부경찰서와 교통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남구교통안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남구교통안전협의체’는 각 기관별 교통안전을 위한 중점 시책과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주민 요구를 반영하여 적시적·실효적인 대책 추진을 위한 민·관·경 협의체로, 이러한 회의는 전국적으로도 드문 경우이며 대구에서도 남구가 유일한 운영기관이다. 이날 공동위원장인 조재구 남구청장과 김상렬 남부경찰서장을 비롯하여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본부장,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장,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모범운전자회남부지회 등 8개 관계 기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관련 교통기관장들은 교통사고 예방, 교통 교육, 도로 관리 등에 대해 대책을 논의하고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성숙한 교통문화 의식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으며 실효성 있는 교통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오토바이의 준법 안전 운행에 대한 현장 계도와 홍보 실시, 인도 점령 적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재학대 피해 우려 아동 및 고위험 아동에 대한 민·관·경 동행 방문점검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안전도시 달성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달성아이 지킴이’ 사업은 급증하는 아동학대 문제에 더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재학대 피해 예방을 위해 달성군청, 달성경찰서,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협력하여 재학대 피해 우려 아동 및 고위험군 아동의 정보를 공유하고 동행 점검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방문해 필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 아이 지킴이 사업이 정착되어 학대에 노출되어 있는 아동이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동권리 증진과 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이 외에도 민관 연대를 통한 아동학대 협업시스템을 구축하여 학대 재발을 방지하고, 피해아동 보호·지원을 하거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아동안전도시 달성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9일, 23일 양일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달서구는 총 2,516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지역 곳곳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0여 명은 지역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활동 및 실태조사를 직접 수행하는 대구시 노인일자리 즐생단원(즐거운생활지원단)으로 구성됐다. 우리동네 위기가구 지킴이 교육 및 자살예방교육, 정신건강 인력교육 이수를 통해 생명사랑지킴단으로 임명됐다. 활동 특성상 정신질환 및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할 가능성이 높아 초동 대처 및 상담 기술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달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자살예방교육, 정신건강 관련 인력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0여 명은 ‘도움을 주고 토닥여주는 리(이)들’ 이라는 뜻의 생명사랑지킴단 ‘도토리단’으로 위촉되어 향후 자살 고위험군의 신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외국 학생들에게 한복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한국 문화 공유를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2024. 글로벌 한복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본 사업을 2015년에 시작하여 그간 총 63개국에 3,984벌의 한복을 보냈으며 한복 나눔을 통해 해외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 홍보와 확산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 2021년에 ‘아름다운가게 대구ㆍ경북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참여 범위를 기존 교직원, 학생, 학부모에서 일반 시민까지 확대했으며, 올해는 총 245벌의 한복을 기증받아 세척, 분류 및 개별포장을 마치고 북ㆍ남미, 유럽 등 11개국 42개 해외 학교 한국어반 학생들에게 보냈다. 이와 함께, 한복을 기증 받은 해외 학생들의 한복 사진과 한복 체험 소감을 함께 공모하는 ‘글로벌 한복 사진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 공모전에서는 한국과 외국학생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국내 학생, 학부모, 시민, 해외학교 학생 등이 참여하여 SNS 투표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글로벌 한복 나눔을 통해 해외 학생들이 한국에 대한 이해와 관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서구영어도서관에서 어린이의 영어 발표 능력을 향상과 글로벌 시대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제2회 서구 어린이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작년 처음으로 개최된 영어 말하기 대회는 책을 읽고 느낀점이나 꿈 등 자유주제를 영어로 발표하는 대회로 초등학교 1‧2학년, 3‧4학년, 5‧6학년 3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5월 10일까지 신청접수 받으며 대구광역시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서구영어도서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대회는 5월 19일 New평리도서관에서 개최해 부문별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스마트 폰의 사용 연령이 점차 어려지고, 유튜브 등 다양한 인터넷 매체 사용 증가로 책 읽는 모습이 줄어가는 시대를 반영하여 ‘스마트폰 보다 책 읽기의 즐거움 속으로’란 부제로 제1회 서구가족독서왕도 선발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는 걸어서 10분 거리의 생활권 안 도서관을 통해 청소년에게는 학습과 체험공간을, 중‧장년층에게는 지식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건설특별위원회(위원장 박소영)는 4월 23일 대구공군기지(K-2)와 대구국제공항을 방문했다. 공항 이전 준비 상황과 현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성공적인 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지난 회기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수목적법인 참여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가 대구시의회를 통과하면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을 맡을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이 한층 탄력을 받은 가운데,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시행을 앞둔 신공항 건설사업을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최근, 대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5대 공공기관과 KDB산업은행 등 8대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민간 참여자를 공모한 결과 47개 사가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SPC 구성에 가속도가 붙은 상황이다. 이날 신공항특위 위원들은 공군 제11전투비행단과 대구국제공항 관계자로부터 이전 관련 준비 상황과 현 시설 운영 현황 등에 대해 보고 받은 후 공항 부지 일대를 둘러보았다. 박소영 신공항특위위원장은 “SPC 참여 기업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으로 신공항 건설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해졌다.”라며 “대구·경북 5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2024년 대구여성생애구술사의 주제를 ‘원로(元老)’로 정하고, 대구여성생애구술사 구술자를 찾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대구행복진흥원은 기록 및 자료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구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아 2014년부터 ‘대구여성 생애 구술사’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14년 ‘섬유’, 2015년 ‘시장’, 2016년 ‘의료’, 2017년 ‘예술’, 2018년 ‘패션&미용’, 2019년 ‘방문판매’, 2020년 ‘집(家)’, 2021년 ‘교육’, 2022년 ‘차(車)’, 2023년 ‘이주’를 키워드로 대구의 역사와 여성의 삶이 교차되는 부분을 조명하여 생활 속의 역사를 담아내고 있다. 올해 발간 예정인 대구여성생애구술사 주제는 ‘원로(元老)로, 지역 다양한 분야에서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실릴 예정이다. 대상은 60세 이상으로 경제, 예술, 인권, 의료,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을 발굴, 그 스토리를 책에 싣게 된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이들 삶의 이야기에 숨어 있는 의미를 밝혀내, 대구 여성의 역사로 귀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은 배정민 외과 교수가 지난 1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4차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춘계 학술대회 및 14회 국제심포지엄에서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의 공식 학술지인 JMIS(Journal of minimally invasive surgery)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배정민 교수는 ‘Current status of laparoscopic emergency surgery in Korea: multicenter retrospective cohort study’라는 논문으로 수상했다. 해당 논문에서는 최근 우리나라의 응급 상황에서 복강경 수술 현황에 대한 다기관 사례를 연구 및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영남대병원뿐 아니라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의료진과 함께 한 다기관 연구로서 그 의미가 크다. 한편,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는 2001년 창립된 복강경 수술 학회다. 국내외 활발한 학술교류를 통해 내시경 수술과 복강경 수술, 최근에는 로봇수술에 관한 학술 발전과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재)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개최한 ‘2024 행복 어린이 동요대회’가 지난 4월 20일 구수산도서관 구수산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요를 더 널리, 많은 아이들이 즐겨 부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된 ‘행복 어린이 동요대회’는 동영상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참가한 24팀 45명이 독창 1~2학년 부문, 3~4학년 부문, 5~6학년 부문, 중창 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과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직접 시상에 참가한 이번 대회는 김지민 (대상, 대구서동초 3), 심채린(1~2학년 독창 부문 최우수상, 대구달산초 2), 정다윤(3~4학년 독창 부문 최우수상, 경동초 3), 김태린(5~6학년 독창 부문 최우수상, 용인능원초 5), 고다연 (1~2학년 독창 부문 우수상, 대구남산초 1), 최연우(3~4학년 독창 부문 우수상, 가창초 3), 이현준(5~6학년 독창 부문 우수상, 대구동도초 6), 빛나라 중창단(중창 부문 최우수상), 노래 숲의 아이들(중창 부문 우수상)이 차지했다. 또, 본 대회 최다 참가팀 지도자 상은 강민아 선생님, 최다 본선 진출팀 지도자상의 영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오는 4월 25일 오후 1시 30분 달성 청년혁신센터 3층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달성에서 일한데이(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달성군은 다양한 구인·구직 수요가 해가 갈수록 높아지나 적절한 일자리 매칭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현장의 현실을 해결하기 위하여 본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효경안심케어센터(대표 박현)’ 및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사람(대표 김효현)’ 총 2개 구인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현장 면접을 통해 요양보호사 및 장애인 활동 지원사를 채용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기타 직종 구직 희망자 역시 달성군 소속 직업상담사의 전문적인 취업상담을 통하여 취업정보 및 구직등록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니 관심있는 구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이날 행사에 참석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변화하는 구인·구직 수요에 맞추어 현장에서 채용하는 구인·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등 맞춤형 취업 지원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 대구시 신청사부지(옛 두류정수장)에서 ‘2024 두류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두류문화한마당은 월배권의 달배달맞이축제, 성서권의 와룡민속한마당과 함께 두류·성당권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다. 올해는 대구시 신청사 성공 건립을 염원하며 오는 4월 27일 대구시 신청사부지(옛 두류정수장)에서 개최된다. 2016년부터 시작된 두류문화한마당은 두류벚꽃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구민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민속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 내 전통문화체험장을 조성해 길쌈놀이, 활쏘기, 비석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디딜방아, 용두레, 멧돌, 벼홀테 등 농경 문화체험과 민속촌 캐릭터 순회, 소달구지 체험, 풍물놀이와 비보이 콜라보 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구시 신청사 부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과 함께 신청사 성공 건립을 염원하며, 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비산2.3동 달성토성마을 골목축제(위원장 최용택) 가 오는 27일 오전 11시 달성토성서문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2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달성토성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옛 문화와 정신을 되찾기 위한 문화예술 기획프로그램 ‘별을 밝히다’는 공연, 퍼포먼스, 아트패션쇼, 조형물 설치와 함께 고대 성밟기 행사는 무병장수 극락왕생 고대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시민들에게 치유와 획복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섬유의 도시 대구라는 랜드마크를 만든 과거 서구의 영광을 되찾고자 아트패션을 통한 섬유의 도시 서구를 꿈꾸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의 작품을 패션에 접목하고 대구에서 활동한 이중섭 화가의 특별전시와 대구이야기의 발굴은 지역 예술발전에 기여하고 한국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문화산업과 함께 섬유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최용택 축제추진조직위원장은 “주민이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자치적인 성격의 축제로 마을을 소개하며 동시에 달성토성이 간직한 역사적인 시간과 함께 옛 문화를 되찾고 골목정원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축제로 기획 되었다.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