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경상북도 주최, 경북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지역특화콘텐츠「하이마스크」공연이 오는 8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와 10월 9일 금요일 오후 2시 총 14회에 걸쳐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 원형극장에서 펼쳐진다.
‘하이마스크’공연은 남녀노소, 세계인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넌버벌(nonverbal, 말을 하지 않는) 공연으로 음악과 춤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또 다채로운 탈캐릭터, 마임, 무술, 에어리어 후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015년부터 5년간 지속적인 정기공연 및 상설공연을 통해 체류형 관광 산업의 기반을 마련한 ‘하이마스크’공연은 매년 새로운 시나리오로 업그레이드해 관람객을 찾아가고 있다.
올해 ‘하이마스크’ 공연은 4명의 왕자가 운명의 짝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관람객이 운명의 짝으로 선택되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와이즈발레단과 협업을 통해 더욱 질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마스크’ 공연 티켓 금액은 성인 1만 2,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8,000원이며, 구매는 인터파크를 통한 인터넷 예매 또는 현장에서 구입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미래문화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대응지침에 따라 예방조치를 시행하고, 관람객들에 대해 발열체크, 출입자명부 작성을 하는 등 코로나-19의 철저한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