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농어촌버스의 경유지 및 운행시간 등 부분 변경한 노선을 5월 22일 첫차부터 운행할 방침이다.
이번 변경에는 1일 편도 253회였던 운행횟수가 237회로 감회됐고, 대구방면 250번은 북부정류장까지 오가는 노선이 일 20회, 서문시장에서 회차해오는 노선이 일 13회로 편성됐다. 또한 일부 노선의 경유지가 변경되었으며, 중복도가 높거나 효율성이 낮은 노선 2개를 인근 노선과 통폐합했다.
이번 운행 변경에는 ▲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운행시간 조정 ▲ 농어촌버스 운행 효율화 ▲ 주민이동 불편사항에 대한 일부 노선 조정 등 변화된 교통상황이 반영됐다.
성주군 관계자는“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여 이동편의를 최대한 반영함과 동시에 노선의 효율과 이동성을 높였다.”면서 “군민들께서는 변경된 운행시간을 사전에 확인하시고 이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변경된 버스 운행시간표 등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 홈페이지(www.sj.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도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