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2025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 기간 중 성주군의 우수축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우수축산물 시식‧홍보 행사”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여진다. 성주군축산단체협의회(회장 구교철) 주관으로 축제기간 2일 동안 성주군의축산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며, 18일 한돈협회 성주군지부의 한돈수육, 낙농육우협회 성주군지부의 유제품(우유,요구르트), 19일(일) 한우협회 성주군지부의 한우불고기 버거, 18일부터 19일까지 성주군양봉협의회의 꿀 등 다양한 무료시식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교철 성주군축산단체협의회장은“메뚜기 축제장의 인기부스로 자리잡은 우수축산물 시식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축산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축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고, 축산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시식행사는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축산물을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시간이며, 지역 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성주군의 우수한 축산물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뉴프라임 성점화 대표가 10월 16일 성주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 기부금 1,000만원과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1,0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성점화 대표는 성주 수륜면 출신으로 PP/PE 원단, 제대백, 타포린, 친환경 단열재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뉴프라임을 2003년 성주에 설립했다. 2024년에는 이천만불 수출의 탑, 수출 유공자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하였으며, 또한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아너소사이어티’회원가입, 대구척수장애인협회 후원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남다른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성점화 대표는“고향인 성주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로 고향사랑 기부제 및 별고을 장학금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어려운 경기에도 고향을 향한 마음을 담아 기부해주신 성점화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기탁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 등 성주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최초의 아파트로 지역 주거문화의 상징이었던 ‘성주연립주택’이 10월 16일 오후 3시, 지역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읍내 시가지 입구에 위치한 성주연립은 상가 및 주택을 포함 총 22세대 규모로 당시 지역 내 최고주택으로 자리매김하였으나 40여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관리부실과 심각한 노후화로 인해 위험시설물로 지정됐다. 이에 성주군은 주민 안전을 위해 해당 건물을 직접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성주군은 2022년부터 건물 매입을 위한 소유자 협의 및 행정절차를 거치고 2023년 감정평가 및 보상이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보상협의 지연으로 난항을 겪었으나 타 지역에 거주 중인 소유주를 직접 찾아가는 등 담당자들의 끈질긴 노력 끝에 마지막협의가 완료되어 성주 연립주택은 43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철거될 수 있었다. 향후 군에서는 이 부지를 공용주차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10월 공사를 착공하여 연내 완공할 계획으로, 군민들의 편리한 교행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오랜 세월 철거되지 않아 위험했던 시설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철거할 수 있었다”며 “향후 주차장 공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여화선)는 1박 2일 일정으로 ‘2025년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충북 충주시 소재‘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진행되었으며, 15개 여성단체, 38명의 여성지도자가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단체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비움과 채움을 통한 자기 돌봄 강의, 참여형 명상프로그램, 회원단체 운영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되어 여성단체 회원들의 자기 성장과 지역사회 협력 마인드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 여화선회장은 “깊은산속 옹달샘에서의 쉼과 성찰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와 영감을 얻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 리더로서의 소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변화와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군내 16개 단위 여성단체, 10,189여 명의 회원이 있으며, 마을 단위 소모임 행사부터 크게는 군내 다양한 축제와 재난대처에 앞장서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가천면(면장 이수경)은 10월 15일 오후 5시, 가천면 복지회관 앞마당에서 약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천면 별고을 마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면민 모두가 어우러져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가천면 청년회(회장 여진기) 주관으로 운영됐다. 지역내 문화동아리 단체인 ‘가야산 산새소리 풍물패’ 회원들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축제의 흥은 돋우었으며, 지역주민(서재준) 공연을 시작으로 김연숙, 김혜진, 이명주, 승재, 황태자 등 다채로운 지역 유명 가수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여진기 청년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회가 우리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축제가 면민 모두가 함께 면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로 어우러지는 소통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면민중심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10월 16일 금수강산면 금수문화마을에서 4개 이웃사촌 마을(성원1리, 수성1리, 금산2리, 광산3리) 주민 150명이 참여한 ‘제 4회 이웃사촌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4촌 1색, 이웃사촌을 하나로!’ 라는 슬로건 아래 이웃사촌마을 주민들이 합심하여 4회째 이어지고 있으며, 수성1리 ‘흥소리’ 풍물패 공연, 성원1리 ‘소소(笑少)하게 얼씨구’의 민요공연, 도흥3리 ‘꽃바람소녀들’의 라인댄스, 광산3리 ‘아로사귐’ 서각 작품 전시 등 모든 순서를 마을 주민들이 꾸미는 지역의 대표적인 주민주도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축제장에는 주민들이 만든 공예품을 판매하는 ‘별별공작소’ 와 ‘4촌1색 일일카페’ 도 운영됐는데, 여기서 조성된 수익금은 전액 연말 이웃돕기성금으로 지역에 환원할 예정이다. 축제의 사회를 맡은 수성1리 서진보 이장은 “4개 마을의 성과들을 한 곳에 모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며, “더 화합하고 잘 사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4개 이웃사촌마을 모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0월 14일, 참여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인식 형성과 성폭력 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성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연계하여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상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성폭력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위험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싫어요’, ‘안 돼요’ 등 명확한 거절 의사 표현 연습과 함께 도움 요청 및 신고 방법(112 신고, 신뢰할 수 있는 어른에게 알리기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성주경찰서의 전문적인 사례 중심 설명과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예시를 통해 청소년들이 성폭력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스스로를 지키는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위험한 상황을 알게 되었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경찰서 및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성주군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3학년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0월 15일 국제슬로푸드 ‘맛의 방주(Ark of Taste)’에 ‘성주 등겨장’이 등재됨에 따라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날 인증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사)국제슬로푸드 관계자와 등겨장 생산자 백말순등겨장(대표 최계환)이 참석했으며, 슬로푸드 남종덕 협회장이 직접 성주군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맛의 방주’에 등재된 ‘성주 등겨장’은 성주지역의 대표 전통 발효음식으로, 국내에서는 124번째, 장류로는 7번째 등재되는 성과를 거두며 성주의 고유 발효 문화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등겨장은 예로부터 쌀이 부족하고 보리가 풍부했던 시절, 여름철 보리를 도정할 때 나오는 등겨 가루를 활용해 만든 발효장으로, 겨울철 귀한 단백질 공급원이자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음식이다. 현재 성주에서는 장류제조업체인 ‘백말순 등겨장’이 3대째 생산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남경식당(대표 김외숙), 청기와가든(대표 이명숙), 감골식당(대표 김정희) 등 지역 외식업체에서도 메뉴에 활용하고 있다. 국제슬로푸드협회는 1986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되어 현재 160개국에서 활동 중이며, ‘맛의 방주’ 프로젝트는 보존 가치가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월항면은 10월 15일 월항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6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6기 협의체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작은 나눔이 큰 행복으로’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삼아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6기 월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출범을 축하하고 더불어 민간위원장 선출 및 신규위원들의 위촉장을 전달했다. 새롭게 선출된 이만장 민간위원장은“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호진 공공위원장은“새롭게 출범한 제6기 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의 중심이 되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실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대가면이 2025년~ 2026년 산불감시원을 모집한 결과 총 9명이 신청해 경쟁률 1.5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산불감시원 모집은 지역 내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매년 추진된 것으로 모집인원 6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3일까지 접수가 진행됐다. 지원자들은 오는 10월 16일 면접심사를 거쳐, 10월 21일 성주군 산림과 주관으로 체력검증을 실시한 후 면접과 체력검증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대가면 관계자는 “산불감시원은 지역 내 산불 예방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며 ,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책임감 있고 성실한 인원을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합격자는 10월 말경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선발된 감시원들은 본격적인 산불조심 기간에 맞춰 관내 산불 예방 순찰 및 감시활동에 투입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10월 14일 성밖숲에서 성주문화원이 주최하고 국악협회 성주지부가 주관한 ‘제25회 성주군 풍물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민과 관람객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함께 어울려 흥겨운 장단을 즐겼다. 행사는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수륜 흥소리 풍물패, 대가 한마음 풍물패, 성주농협 참외사랑 풍물패, 신생 단체인 가천 가야산 산새소리 풍물패 등 관내 14개 국악협회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신명 나는 공연을 펼쳤다. 또한 향토민요보존회 등도 참여해 각기 다른 장단과 구호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참가자와 관람객들은 함께 장단을 맞추며 어깨춤을 추는 등 비를 맞으며 웃고 즐기는 진정한 ‘군민 화합의 한마당’이 연출됏다. 경연 결과 영예의 장원은 흥겨운 농악공연을 보여준‘벽진농악보존회’가 수상하였으며, 차상은‘풍물굿패어울림’이 차지했다. 국악협회 성주지부장은 “우리의 전통이 담긴 농악과 풍물패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어 기쁘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군민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풍물큰잔치가 우리 민족 고유의 아름다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기, 공공위원장 배해석)는 10월 15일 관내 저소득가구 집청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가족없이 홀로 사시 독거노인 가구로 컨테이너 내부에 쓰레기와 짐이 뒤섞여 있는 상태로 악취가 심하고 매우 불결한 환경으로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평소 어르신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안부를 확인하던 협의체 위원의 요청으로 위생적이고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하여 이른 아침부터 집 안 가득 쌓여 있는 대량의 폐생활용품과 쓰레기를 버리고, 마당 제초작업 및 방역, 가재도구 정리 등 집안 구석구석을 말끔하게 청소하여 깨끗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오염된 매트리스와 가구 및 집기들을 버리고, 새 가구와 집기등을 구입·전달해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게 새단장 했다. 김영기 민간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 처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협의체 위원들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잘 살피고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배해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10월 14, 16일 양일간 올해 신규로 지정된 대가면 용흥2리와 벽진면 용암1리 마을회관에서 2025년 치매보듬마을 운영 사업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도모하기 위해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 회의에는 보건소를 비롯하여 면장,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마을 주민 대표 7명이 참석해 주민 주도형 치매 친화마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치매보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이웃의 돌봄으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이해교육 및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안심프로그램 운영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및 ▲일상생활 안전을 위한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로 발전했다. ▲성주소방서와 연계하여 ‘안전행복마을’을 조성하여 주민 대상 소화기 배부 및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산림치유기관 연계 ‘마을 화단가꾸기’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심신건강 증진과 공동체 결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지역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문화예술패스’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민법상 성년이 되는 19세 청년(2006년 출생자)들에게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보다 쉽고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대상자는‘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패스 신청 후 협력예매처인 yes24나 인터파크 티켓 중 하나를 선택하여 포인트 15만원을 받아 공연 전시 티켓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발급은 11월 30일까지이며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번 패스 도입을 통해 ▲청년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 ▲지역 예술인과 문화시설 이용 활성화 ▲문화 향유 격차 해소 등 다방면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성주 청년들의 문화적 자존감을 높이고,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문화도시 성주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문화예술로 성장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관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관내 의료기관이 없는 용암, 수륜, 가천면 3개 지역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예진의사(공중보건의) 부족으로 인해 금수강산, 대가, 벽진, 월항면 지역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지소에서 접종을 시행한다. 오는 28일부터는 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 등을 대상으로 군에서 무료접종을 진행하며 보건소 및 9개 보건지소에서 접종한다. 또한 위탁의료기관은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인 익년 4월까지 접종시행하며 접종기관 방문 시에는 대상 여부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 및 필요서류를 지참하여 방문하시고 접종 후 15~20분 정도 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 발생을 관찰한 후 귀가해야 한다. 성주군 관계자는 “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며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접종도 동시접종 가능하니 함께 접종하여 겨울철 건강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10월 14일 성주군청 여성공무원 모임 들꽃회(회장 이미화)에서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 5백만원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기탁하며, 누적기탁액 1천만원으로 실버아너에 올랐다. 들꽃회는 2002년 이미화 회장을 창립멤버로 12명의 군청 여직원이 모여 봉사단체를 만들고 지역에 어려운 가정에 연간 2회이상 방문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했으며, 선후배간 친목과 교류를 통해 여성공무원의 복지향상에도 이바지해왔다. 또한, 성주군 들꽃회에서는 2015년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누적액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이미화 들꽃회장은 “지난 20여년간 이어온 들꽃회 모임이 마무리 되어 아쉽지만 우리의 모임이 별고을 장학금이 기탁이라는 의미있는 마무리가 되어 기쁘다. 우리의 기탁금이 회원들의 마음인만큼 성주군 학생들의 의미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병환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성주군 인재 육성을 위해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성주군에서도 지역의 우수 학생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