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2024년 갑진년의 첫날, 주산사랑회 주관으로 고령 주산 왕릉(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에서 해맞이 행사가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화합과 안녕, 행복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지냈다. 새해를 보면서 지난 한해의 성과와 보람에 감사드리는 덕담이 오고 갔고 주민과 함께 새해 소망을 빌었다.
행사를 주관한 주산사랑회에서는 떡국, 막걸리, 커피 등 각종 먹거리를 무료로 준비했다.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나온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여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새해 첫날부터 새벽부터 군민들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주산사랑회 회원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떡국을 대접받으니 날씨가 추워도 춥지 않네요. 올 한해도 따뜻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