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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찾아가는 결핵검진으로 결핵 조기 발견

청도군, 군청 직원 대상 ‘찾아가는 이동 결핵검진’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12월 21일 청도군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군은 앞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는 청도군보건소 직원을 대상, 100여 명이 결핵검진 서비스를 받았다.

 

이번 공직자 대상 결핵(제2급 법정감염병) 검진은 공직자 자신의 건강도 확인함과 동시에 군민에 대한 보다 안전하고 한 차원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감염되어도 기침·가래 등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예방 차원의 결핵 검진이 꼭 필요하다.

 

이에 청도군은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이동 결핵검진’을 실시하며, 흉부 X-선 검사를 실시하고 의심자는 추후 잠복결핵 검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결핵으로 진단되면 보건소에서는 결핵 진료지침에 따라 환자를 치료하고 추구관리 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우리나라에서 결핵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국가 가운데 발생률이 가장 높으며, 국내 감염병 가운데 사망률이 가장 높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향후 공직자뿐 아니라 지역주민에 대한 찾아가는 결핵 검진도 더욱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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