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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 요람에서 무덤까지 최고의 복지 구현 11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시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행정구현 앞장

경북 구미시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행정구현을 위해 요람에서 무덤까지 최고의 사회복지도시 구현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11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타 도시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의 사회복지과 업무는 노인복지, 장사시설, 장애인복지, 보육, 희망복지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노인 3만679명, 장애인 1만5천108명, 영유아 3만3천269명으로총인구(420,698명) 대비 19%를 차지한다. 시설로는 노인 446개, 장사2개, 장애인 13개, 영유아 500개 등 1천여개의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사회복지과 예산(208,334백만원)은 구미시 총예산(1,143,500백만원) 의 18.2%를 편성해 ▷행복특별시 구미의 완성! 구미시립화장시설 9월 개원,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확대추진,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도시,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 조성


▷ 보육의 공공성 확대와 품질관리 강화로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 보육의 공공성 확대와 품질관리 강화로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보육의 서비스 질 제고 ▷ 위기가구에 이웃과 함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희망복지 실현하고 있다.


◆ 행복특별시 구미의 완성! 구미시립화장시설 개원
 
장례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급격히 변화하면서 시도 화장률이 2012년 기준 67%에서 2014년 기준 76%로 매년 5%씩 증가하고 있으나 관내 화장시설이 없어 그동안 구미시민들은 높은 사용료와 함께 김천, 대구 등 타지의 화장시설을 이용해야 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이 겪는 경제적 손실과 불편이 초래돼 화장시설 건립이 절실해짐에 따라 2012년부터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구미시립화장시설’ 건립이 추진돼 전국최초로 건립지역 주민과 fair play 협약식을 갖고 전국화장장 건립 이래 최단기간(4년)내 완공해 개원식(2016. 9. 27)을 갖고 본격 가동 중이다.


선진 장례문화를 선도하게 될 구미시립화장시설은 구미시 옥성면 농소리 산 77-1번지 일원 13만7천821㎡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건축연면적 7천397㎡ 규모로 건립됐다.


3차 연소 공해방지 시스템을 도입해 무색, 무연, 무취의 최첨단 화장로 8기(가동 5기)와 홍보갤러리, 고별실, 안치실, 카페테리아, 옥상정원 등의 부속시설로 구성돼 있다. 특히 녹색건축 예비인증 및 본인증 심사를 통해 친환경적인 건축물을 설계해 태양광 설비로 자체 전력수급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며 자연과 조화를 이룬 친환경적 장사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다.


화장시설 건립이 완료됨에 따라,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화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급변하는 장례문화에 발맞춰 친환경 장사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용료 역시 타 지역 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될 수 있어 구미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화장시설(구미시추모공원) 건립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선진 복지문화를 바탕으로 행복특별시 구미를 완성해 줄 것이다.


◆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춘 어르신의 전당 운영
 
시는 어르신들이 하루 일정을 즐겁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꿈의 전당인 노인종합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종합복지관은 부지 13만656㎡에 건물3천900㎡로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60세 이상 어르신 중 9천665명이 등록해 1일 1천여명 정도가 이용한다. 복지관은 이용어르신의 편의제공을 위해 셔틀버스 7대로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평생교육프로그램을 26개 과목, 57개반, 강사 30명으로 문화여가·사회교육·건강스포츠·취미교실 등을 운영한다.


부대시설로 경로식당(중식1,000원), 찜질방, 노래방 등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춘 그야말로 어르신들의 지상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확대 추진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제공 및 일을 통한 소득보장,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건강증진 등으로 노인문제예방, 사회적 비용 절감 등 노인들의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하는 노인일자리사업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2016년 1천479명, 22억3천9백만원의 사업비로 구미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등 4개 수행기관에서 사서도우미사업, 재활용수거사업, 깔끔이 청소소독사업, 독거노인 돌봄방, 경비원파견사업 등을 추진한다.


◆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도시
 
관내 1만5천여 명의 장애인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86억원의 예산으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장애인 시설 13개소 운영, 장애인단체 9개소 지원, 장애인일자리 창출, 장애인 활동지원, 장애인연금 지원 등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체감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2013년 8월 장애인의 재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105억의 사업비를 들여 도내 최대 규모로 건립해 운영 중인 장애인체육관은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결돼 one-stop서비스로 장애인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 2015년 7월에는 장애인가족의 염원이었던 강동주간보호센터를 개소하고, 2016년 12월에는 선산지역에 주간보호센터를 개소해 선산지역장애인들의 재활프로그램운영으로 장애인 가족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또한 2017년 전국 시행되는 장애등급제 개편에 앞서 시행하는 2016년 장애등급제 개편 2차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9천만원을 지원받아 등록 장애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의 재활과 적극적인 사회활동 지원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 조성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에 따라 483개소의 어린이집에 보조금 8억2천8백만원을 지원해 설치 완료하고, 2013년부터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650여개 어린이집을 모니터링 한다. 특히 2016년에는 자체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해 잘하는 어린이집의 모범사례뿐만 아니라 위반사례도 공유·확산해 부정수급을 사전 차단했다.


◆ 보육의 공공성 확대와 품질관리 강화로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2014년부터 소득 구분없이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1만5천여 명에게 보육료를 지원하고, 8여 명에게 가정양육수당을 지원해 양육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시립어린이집 8개소, 공공형 어린이집 18개소를 지원하고, ‘예스구미’ 인증 모범어린이집 55개소를 운영한다. 400여개 어린이집이 평가인증에 참여함으로써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10년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개관에 이어 2014년 아띠 장난감도서관을 추가로 개관해 회원 1천300여명, 870여종 3천200여점의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다. 16년까지 누적 8만1천774명이 15만9천497점의 장난감을 대여 및 이용한다.

◆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보육의 서비스 질 제고


어린이집 500개소와 3천400여명의 보육교직원들이 영유아의 건전한 육성과 보육사업의 질적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 수당 지급 등 다양한 처우개선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0월 개최 된 경상북도 보육인대회는 도내 보육인 6천여명이 버전을 공유하며 우의를 다져 의미를 더했다.


◆ 이웃과 함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희망복지 실현
 
희망복지지원단은 통합사례관리사업, 읍면동 인적안전망, 긴급지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보호체계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촘촘한 지역사회보호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해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등 공공 및 민간의 급여·서비스 자원을 맞춤형으로 연계 제공해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복합적 문제를 가진 사례관리 가구에 대해서는 종합복지관, 아동보호전문기관, 정신건강증진센터, 병원 등 연계 협력기관 전문가 그룹이 참여한 사례 솔루션 회의를 통해 문제유형별 솔루션 제공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놓인 위기가정에 신속한 긴급지원을 제공해 절망에 빠졌던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힘을 주고 있다.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마을보듬이(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이)장, 복지위원, 좋은이웃들 등 읍면동 인적안전망 1천300여명을 구성해 골목골목을 누비며 43만 시민의 생활 속 깊이 파고들어 위기가정발굴에 힘쓰고 있다.


2015년부터는 모든 읍면동에 마을보듬이를 구성해 공공 복지예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고 살피면서 마을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자발적으로 주민 주도의 마을 공동체 의식을 심어줘 지역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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