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1일부터 5월 24일까지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혼남녀의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두근두근~ing’참가 신청자를 모집한다. ‘두근두근~ing’는 바쁜 일상 속 인연을 만나지 못한 청춘남녀들이 함께 모여 조별 게임, 라운드 토크 등 즐겁고 특별한 만남을 가지는 행사로, 6월 8일과 8월 31일 총 2회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구미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을 둔 29세~39세 미혼남녀는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혼인관계증명서(상세), 주민등록등본, 재직증명서, 최종 학력 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dgdging@daum.net)에 제출하면 된다. ‘두근두근~ing’는 결혼‧출산 기피, 비혼‧만혼 주의 등 가치관 변화로 인한 혼인율 저하 문제를 극복하고 청년들의 안정적 구미 정착을 유도해 저출생 극복, 지역 인구소멸 문제에 대응해 나가고자 마련됐으며, 그동안 총 11회를 개최해 113커플을 매칭하고 17커플이 결혼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지난해 230여 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올해도 청춘남녀들이 서로를 자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3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2024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6명이 참석했으며, △감시원의 임무 및 기본 활동 요령 △식품위생법 및 주요 위반사례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요령 △식중독 예방관리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을 이수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안전관리 홍보,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 식품 수거‧검사 지원 등 안전한 식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지난해 총 30회의 점검으로 식품취급업소 12,437개소에 대해 식품위생 지도 활동을 실시했다. 민명숙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감시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민‧관 공동 협력을 통한 식품위생 감시 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관공서를 사칭해 발송된 불법투기 관련 스미싱 문자 메시지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불특정 다수에게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스미싱 문자가 발송돼 관련 확인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문자 메시지에는 폐기물관리법 위반 과태료 부과에 따른 사전통지, 민원내용 확인하기 등의 내용과 함께 특정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금전적 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만약 문자 메시지의 링크를 클릭해 스미싱 범죄 피해를 당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서(112), 불법스팸대응센터(118)로 신고해 추가 피해를 막아야 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폐기물관리법 위반 시 우편을 통해 공문 또는 과태료 고지서를 통해 통지하고 있으며,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지 않기 때문에 절대 문자 내 링크를 누르지 말고 삭제하거나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3월 2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투표사무원을 담당하는 직원 590여 명을 대상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사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선거 과정에서의 투표사무원 역할을 강조하고 이에 따른 책임과 의무를 명확히 이해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 정현아 사무담당관, 이정철 지도계장을 초청해 투표사무 관리 요령, 사건‧사고 예방 유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또한, 공직선거법상 제한‧금지되는 주요 규정과 사례들을 안내해 선거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선거관여 행위를 금지하고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한 주의를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신규 직원은 “투표사무 종사가 처음이라 많이 걱정되었으나, 투표소에서 해야 할 역할을 미리 확인하고 상황별 대처방법을 배워 투표업무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방주문 행정안전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거업무에 노력하는 모든 투표사무원들에게 감사하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사건‧사고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투명하고 원활한 선거사무를 위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한편, 제22대 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1일부터 28일까지 발굽이 2개인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 대상은 관내 소‧돼지‧염소‧사육농가 1,668호, 13만 여두이며, 소규모농가인 소 50두, 염소 300두 미만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 등 접종수의사와 포획 인력을 지원하고, 전업농가는 축협에서 백신을 구입해 직접 접종한다. 시는 농가가 백신접종을 제대로 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일제접종 4주 후부터 전업농가를 무작위로 선정해 백신 항체양성률을 확인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항체양성률이 소 80%, 염소 60%, 번식돈 60%, 비육돈 30% 이상이 아닌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며, 이후 4주 간격으로 항체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재검사를 실시해 추가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특별관리할 계획이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구제역이 지난해 충북지역에서 발생했고, 중국 등 주변국에서 지속 발생하는 만큼 구제역없는 청정구미를 유지될 수있도록 백신 접종과 농장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했다. 구제역은 소, 돼지 등 우제류 동물에 감염되는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증상으로는 입과 발굽 주변의 물집이 생기고 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3월 28일 선산출장소에서 ‘구미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개최했다. 추진위는 이번 사업의 기본 방향과 관련 정책의 조정, 사업비 투자 및 세부 계획에 대한 의사결정 등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설치한 기구로, 이날 주요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2건의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구미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에 선정돼 2025년까지 총사업비 70억 원(국비 49, 지방비 21)을 투입해 도시와 농촌에 잠재된 민간 자생조직의 혁신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주도할 인적자원을 육성하고, 최종적으로 구미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조직과 중간 지원조직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공동위원장인 김호섭 부시장은 “지난해 12월 기본계획(안)의 최종 승인을 받은 만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농가가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시민들이 소비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구축할 것이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3월26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에코리더(Eco-Leader)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갈 시민 환경활동가를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교육 이수자는 ‘환경교육관리지도사 2급’의 민간자격이 부여된다. 시는 앞으로 교육이수자에 대해 별도의 에코리더 심화과정과 실무경험을 제공해 다양한 환경교육의 보조강사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에코리더(Eco Leader)는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올바른 환경 소양과 생태 감수성을 증진시켜 지역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실천적 시민 환경(교육)활동가’이다. 전세계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환경 교육의 중요성은 확대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중‧고등학교에서 환경교육이 의무화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체험형 환경교육의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권미영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구미시는 다양하고 질 높은 환경교육을 견인할 역량있는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3월 26일 호텔금오산에서 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최광호) 주관으로 기업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가족친화기업문화 조성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기업 대표와 인사담당자 등 참석자에게 여성정책과 여성근로자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휴가제도, 유연근무제 등 근로기준법과 각종 제도‧법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여성 고용관련 근로감독 이슈와 함께 지속적인 고용유지 지원 방안 마련으로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양성평등한 근로환경 조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한 기업인은 “저출생 문제로 나라는 물론 기업의 경쟁력도 위태로운 지금, 장기적으로 일‧가정 양립 근로문화를 조성해야 모두가 상생하는 길임을 느꼈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정책을 반영하고, 제도를 수용할 수 있도록 유연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경제 환경이 시시각각 급변하는 지금, 경직적인 근로문화를 유연하게 바꾸고, 양성평등한 근로문화 정착을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됐다. 시에서도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기업이 변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 패키지 공모에 선정되어 고아농공단지 내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한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복합‧문화시설을 집적화해 농공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후 농공단지를 개선하는 사업이며, 시는 총사업비 102.1억 원(국비 60, 시비 42.1)을 4년에 걸쳐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 고아농공단지 관리사무소를 철거하고 고아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해 농공단지 내 기업 성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과 근로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주변 지역 활성화 사업과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분양하는 고아제2농공단지와 연계해 고아농공단지를 산업‧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신성장산업 유치, 신사업 확대 등의 기업경쟁력 강화와 업종 고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노후화한 농공단지 인프라를 개선하고,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전국 농공단지의 롤모델로 거듭나 구미국가산단과 함께 경제산업 재도약을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3월 27일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산단)에서 ㈜원익큐엔씨의 캠퍼스 S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덕열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원익그룹 이용한 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前회장, ㈜원익큐엔씨 백홍주 대표이사 및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원익큐엔씨 캠퍼스 S 준공을 기념하고 번창을 기원했다. ㈜원익큐엔씨는 1983년 구미에서 설립된 향토기업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쿼츠 및 세라믹 제조, 반도체 소재‧장비부품 세정, 디스플레이 및 의료기기용 램프사업 등 총 4개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 40년간 꾸준한 기술개발 및 적극적 투자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현재 쿼츠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동사는 세계적인 기술력과 제조력을 보유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을 비롯해 TSMC, Intel, Micron 등 주요 글로벌 반도체 업체와 LAM Research, Tokyo Electron 등 글로벌 장비 제조업체에 쿼츠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원익큐엔씨의 기술 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3월 27일 선산문화회관에서 청년 농업인, 예비 농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주관으로‘2024년 청년 농업인 맞춤형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식품부 청년정책 및 신활력플러스사업 홍보를 시작으로 총 6시간 동안 3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농식품 창업 트렌드(경기농식품벤처창업센터 이상혁 센터장), 농식품 창업 유통(비사이드랩 지영일 대표), 농식품 창업 로드맵과 비즈니스모델 작성법((주)JSS 정명훈 대표) 등 aT 전문 교수진을 초빙해 현실에 맞는 깊이 있는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시는 정부의 청년 농업인 3만 명 육성 목표에 발맞춰 안정적인 영농창업을 돕기 위해 자금, 교육,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 안내와 함께 2030년까지 농업‧농촌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농업을 주도할 영향력 있는‘청년 농업인 500명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청년들이 폭넓은 농업경영을 경험하고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전문교육 확대, 간담회 정례화, 청년협의체 구성, 합동 벤치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3월 27일 새마을회 강당에서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 주관으로 ‘제17기 구미시 자원봉사대학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은 교육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센터 및 사업 소개, 교육과정 안내와 함께 ‘같이 살기, 함께 살기’라는 주제로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17기 자원봉사대학은 매주 수요일 총 19주 동안 진행되며, 자원봉사 리더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으로 주제별 특강과 자원봉사 현장 교육(체험 실습) 등을 실시하고, 수료 이후에는 동기회를 구성해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미시 자원봉사대학은 2009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0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은 봉사대학에서 이수한 교육을 바탕으로 관내 요양병원, 복지관, 장애인지원센터 등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무런 대가 없이 참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더욱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봉사대학에 입교한 교육생 모두가 구미시를 끌어나갈 자원봉사 핵심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3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구미시 외국인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구미시 기업체 외국인력 채용실태 조사’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구미출장소, 노무법인 새봄 등 유관기관, 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쉼터), 관내 3개대학교 국제교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과업수행의 배경 및 목적, 추진전략, 기대효과, 수행방안 등 용역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이후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이번 관내 기업체의 외국인력 고용현황 및 수요조사를 통해 타 지자체, 해외 우수사례와 비교하고 외국인정책의 기본목표, 추진방향, 추진과제 등을 도출할 계획이며, 구미 특성에 맞는 외국인주민 유치 정착모델을 발굴한다. 김호섭 부시장은 “현장의 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미 특화형 외국인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토대로 구미만의 특화된 시책을 수립해 외국인 주민에게 선택받는 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오는 5월 31일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내한 25주년 기념 콘서트 <Gentle Mind>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드럽고 잔잔한 선율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콘서트가 올해로 내한 25주년을 맞았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은 ‘Gentle Mind’로, 2009년 발표한 앨범 [Piano Affection]에 수록된 곡 ‘Everlasting Gentle Thought’에서 차용했다. 음악으로 오래전 잊고 지낸 애틋한 감정을 되살리며, 잠시나마 그리운 시절로 돌아가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Lake Louise △Romance △Meditation 등의 히트곡과 콰르텟(바이올린 김지윤, 첼로 이윤하, 플루트 한지은, 클라리넷 강신일)과 함께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해 싱그러운 봄날처럼 아름다운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올해 국내 데뷔 25주년을 맞은 유키 구라모토는 1986년 첫 피아노 솔로 앨범 <레이크 미스티 블루(Lake Misty Blue)>를 발표, 수록곡 중 ‘레이크 루이즈(Lake Louise)’가 크게 히트하면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올해 지산동 30계좌, 봉곡동 30계좌, 양호동 40계좌 등 총 100계좌의 도시 텃밭을 운영한다. 아울러 3월 23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도시 텃밭 참가자 가족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으며, 도시 텃밭 운영 시 주의 사항과 지원 사항 안내, 농업기술센터 소개, 원예식물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기관인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출한 10명의 도시농업 관리사는 도시 텃밭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텃밭 운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채소를 심고 가꾸는 과정에서 유대감을 형성하며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활동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원예를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도심 녹색공간 조성, 먹거리 생산과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구미시는 2021년부터 매년 도시농업 공영농장(구평동, 374계좌)과 도시 텃밭을 운영하며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과 도시농업연구회를 통해 도시농업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매년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에 소규모 텃밭을 조성해 많은 시민이 도시 텃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My구미클리닝’이 산업단지 내 노동자들의 복지 증진과 편의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 세탁소 운영 4년째‧‧‧깨끗하게 일할 권리 실현 2021년 7월 처음 문을 연 ‘My구미클리닝’은 올해 운영 4년째를 맞이했다. 4년 전, 대기업과 같이 자체 세탁소가 없는 다수의 중소‧영세 사업장 노동자들은 분진과 먼지, 유해 물질로 얼룩진 작업복을 교차 위험에 대한 우려를 안고 가정에서 세탁해야만 했다. 이를 개선하고자 시는 2020년, 10만여 명의 노동자를 위한 작업복 세탁소의 필요성을 논의했으며, 2021년 7월 15일 ‘My구미클리닝’을 개소했다. 2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노동자들이 깨끗한 작업복을 입고 일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 ■ 올해, 작업복 4만여 벌 이상 세탁 기대 세탁소는 개소 이후 현재까지 총 7만여 벌 이상의 작업복을 세탁했다. 첫해 5천여 벌, 이듬해 2만 7천여 벌, 지난해에는 3만 8천여 벌을 세탁했으며, 꾸준한 이용자 증가로 올해는 4만 2천여 벌 이상의 작업복을 세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세탁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