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10월 13일 상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과 상주지역 독립운동 조사 연구 및 독립운동가 발굴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 공동 기획전시 운영 및 자료 대여 협조 ❍ 상주 독립운동가 및 독립운동 관련 자료 공동 조사·발굴 ❍ 학술연구 진흥 및 상호 공동 연구 ❍ 경북 독립운동사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콘텐츠 개발 등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또한 이번 MOU 체결과 맞물려 오픈을 준비 중인 “조총의 등장”이라는 주제의 작은전시 코너에서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대여한 화승총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그동안 다소 미진했던 지역의 독립운동 연구 및 독립운동가 발굴 등을 활발히 추진함은 물론 다양한 공동 사업 및 지역 문화 콘텐츠의 개발로 독립운동 정신을 고취시키고 지역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