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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군, “박물관에서 즐기는 여름 명절 단오”

청도박물관 오는 12일~ 13일까지 단오 체험행사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음력 5월 5일(양력 6월 14일) 단오 날을 맞이하여 청도박물관에서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단오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청도박물관 단오 행사에서는 단오를 즐기던 선조들의 지혜와 민속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단오부채 만들기’, 창포를 활용한 모기 기피제인 ‘모스 큐브’ 만들기, 잡귀와 병을 물리치는 ‘단오부적 그리기’, ‘수리떡 만들기’ 등이 체험과, 민속놀이로 ‘전통 활쏘기’, ‘고무신 날리기’, ‘널뛰기’ 등을 전래놀이 지도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시기를 고려하여 야외에서 대면을 최소화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 맞춤 가족체험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잔디광장에서 체험비 무료로, 선착순 현장접수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도박물관은 앞으로도 우리 민족의 민속문화와 풍습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교육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단오는 일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수릿날·중오절(重午節)·천중절(天中節)·단양(端陽)이라고 하며, 단오가 되면 임금은 신하에게 단오 부채를 전하고, 민간에서도 시원한 부채를 선물로 주고받고 나쁜 기운을 쫓기 위해 창포물로 머리를 감거나 쑥을 넣은 수레바퀴 모양의 수릿떡을 먹었다.

 

또한 그네뛰기, 씨름과 활쏘기 등 민속놀이를 즐기며 더운 여름을 맞기 전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준비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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