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총장 이하운) 국제교류원은 3월 6일 영주캠퍼스 다산관 세미나실에서 2024학년도 1학기 개강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오리엔테이션에는 남정환 부총장, 김운회 국제경영학과장, 한미정 국제경영학과 교수가 참여했고, 우즈베키스탄, 중국, 몽골, 베트남, 태국 등에서 유학 온 2024학년도 1학기 신입생 55명(국제경영학과 28명, 글로벌비즈니스학과 16명, 철도건설안전공학과 6명 등)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재학 중인 유학생 중 성적 우수자 10명에게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남정환 부총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고, 졸업 후 한국에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대 국제교류원은 9월에 입학예정인 2024학년도 2학기 외국인 유학 신입생을 6월 말부터 7월 초에 모집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7일 ‘학생 중심 교육과정 실현, 수업 중심 학교 문화 조성’이라는 비전으로 2024년 유초등교육과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모든 아이가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어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살아갈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중심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초등교육과는 2024년에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학생 주도형 수업과 평가, 장학 및 교원 학습공동체 지원, 기초학력 보장, 인성교육, 학교 도서관 운영 정책을 담은 초등 교육과정 운영 계획 △놀이로 배우는 즐거운 교실, 유치원 교원의 현장 중심 장학, 유치원 교육 복지, 공감 행정으로 유치원 공교육 기반 강화 정책을 담은 유아교육 정책 △공정하고 합리적인 초등 인사 정책 △모든 영유아의 격차 없는 발달 지원을 위한 유보통합 등 4가지의 주요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성장하는 주도성, 조화로운 공동체, 미래의 세계 표준을 창출하는 K-EDU의 원년을 표방한 만큼, 유‧초등 교육 정책도 이에 발맞추어 추진해 나갈 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3월 11일 북부권역(안동)을 시작으로 2주에 걸쳐 동부(포항), 남부(경산), 서부(구미)권역에서 ‘2024학년도 학부모 대상 대입 설명회’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학부모 대상 대입 설명회는 2025 대입제도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통해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진학 방향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025 대입의 이해 및 진학 방향 설계’라는 주제로 도내 인문계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3월 11일 안동, 13일 포항, 18일 경산, 20일 구미에서 진행된다. 지난달 16일부터 신청을 받은 결과 권역별로 학부모들의 신청(3월 4일 기준, 안동 181명, 포항 217명, 경산 150명, 구미 250명)이 줄을 잇고 있어 대입 설명회에 대한 학부모들의 기대감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들이 2025 대입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음으로써 보다 성공적인 진학 방향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뢰 있는 진학 정보 제공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믿을 수 있는 진로 진학지도를 공교육으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부터 교육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각급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대재해예방․산업안전보건 현장 컨설팅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교육 현장의 수요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산업안전보건 업무 전반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교육청은 산업안전담당 직원들로 자문단을 구성해, 컨설팅을 신청하는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연중 찾아가는 컨설팅을 시행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확보 이행 방법 안내 △도급 등 사업 시 조치 사항 △위험성 평가를 통한 유해․위험 요인 확인과 개선 △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과 보고 △현업업무종사자 건강관리 등으로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해 집중적인 컨설팅이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사전에 방비하고, 산업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학생들이 산학협력을 통해 데크와 관련한 4개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구미대학교 관계자는 3월 7일 도시조경디자인과(학과장 박금미) 학생 15명이 조경시설물 제작 및 시공회사인 ㈜유니온산업과 손잡고 4개의 특허 출원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4개 특허 출원의 명칭은 ‘데크조립체’, ‘결합이 용이한 논슬립부재를 갖는 데크조립체’, ‘데크펜스용 기둥조립체’, ‘데크펜스조립체’등이다. ‘데크조립체’는 시공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결합이 용이한 논슬립부재를 갖는 데크조립체’는 보행자가 미끄러져 넘어지는 안전사고 문제를 개선했다. ‘데크펜스용 기둥조립체’는 기둥 표면에 야광띠를 넣어 야간 보행안전에 도움을 주며 ‘데크펜스조립체’는 시공이 간단해 인건비를 줄일 수 있고 렌치볼트와 너트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부식이나 녹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산학협력을 함께한 유니온산업(주) 박종후 대표는 “공원, 산책로 등에 많이 설치된 데크 관련 시설물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달청을 통해 전국에 판매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특허출원으로 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여성학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이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오는 3월 8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강좌를 개최한다. 첫 번째 강연은 오정진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무한한 재시작의 법: 장미와 세계와 알 수 없는 것들이 있음에’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한다. 무한한 재시작의 법은 삶에 대한 주의와 고통에의 감수성, 다른 삶/법 되기, 삶의 공통성의 순환을 의미한다. 오정진 교수는 페미니즘 법사회학자로 여성주의 철학과 법, 다문화가족과 동성혼, 여성주의와 고정, 미투(me too) 이후 성폭력 재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페미니즘과 법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 강연은 현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 신임 회장이며 씨네 21 영화 평론상 우수상과 문화과 리뷰 올해의 평론가상을 수여한 대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심영섭 교수가 강연을 한다. 강연 주제는 ‘여성영화치료: 천 개의 거울을 실어나르는 감정의 수레바퀴’로 영화는 감정을 나르는 수레바퀴이자 보는 이에 따라 서로 다른 지각을 하게 만드는 천 개의 거울과도 같다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안숙영 여성학연구소 소장은 시민강좌 개최의 의미에 대해 “3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원장 현상환)이 오는 3월 1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대구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6학년 학생 2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팔공수련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학생들은 산악 관련 안전체험활동, 마음명상, 숲 체험, 레크레이션 등 수련원에서의 1박 2일 수련과정을 통해 숲 환경의 중요성과 산악안전의 실천 방법을 배우고 공동생활을 위한 기본생활 습관과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를 갖는다.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서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련활동을 위해 LED영상정보디스플레이장치 설치 공사와 샤워장 안전시설 확충 등 시설 정비를 완료했고, 지난 2월 21일에는 대구시교육청 안전영향평가단 및 교감, 6학년 부장교사 대표, 6학년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안전영향평가단의 점검을 받았다. 또, 수련지도사 전원을 대상으로 마음명상 연수와 안전체험활동 연수 등을 실시하고, 새로운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수련과정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현상환 원장은 “우리 수련원에 찾아오는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수련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부터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육활동 침해 신고 전국 단위 ‘1395 콜센터’를 운영한다. 교권 침해 직통번호 ‘1395’는 교육활동 침해 신고, 심리상담, 법률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교원 누구나 전국 어디에서든 유․무선 전화로 ‘1395’를 누르면 교육활동 침해 신고와 상담 등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채널 ‘1395’를 활용한 문자 상담도 가능하다. 주요 상담 내용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 신고 접수와 피해 교원 관할 교육지원청․소속 학교 연계 △교육활동보호센터 마음 건강․법률상담 등 지원 안내와 담당자 연계 △악성 민원 등 대응 교육지원청 통합민원 팀 연계 △아동학대 신고 대응 교육감 의견 제출 제도 안내와 담당자 연계 △교원안심공제(보험)사업 안내 등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권침해 직통전화 ‘1395’ 개통으로 교육활동 중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선생님들에게 즉각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6일 본청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본부장 최진수)와 경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지난해 각급학교와 산하기관, 교직원이 경북교육사랑카드를 사용해 모은 적립금 16억 1,670만 원을 NH농협은행 경북본부로부터 전달받았다. 경북교육사랑카드는 경북교육청이 2003년부터 NH농협은행, BC카드사와 협약을 체결한 법인․개인카드로, 이번에 전달받은 적립금은 경북교육청과 산하기관(학교)의 법인카드 이용액의 일정 금액(카드 사용액 대비 0.2%~1%)과 교직원의 개인카드 신규 발급에 따른 일정 금액(신규 발급 카드 수×1만 원) 을 적립해 조성된 것이다. 올해 실적은 지난해보다 6,980만 원 증가한 16억 1,670만 원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전달받은 적립금은 학생복지 증진 사업 지원과 교직원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 재원으로 사용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사랑카드는 교육 가족의 관심 속에서 어려운 학생을 돕고 세입 재원을 확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가족의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6일 각급학교를 포함한 전체 소속기관 도로명주소(건물명)의 현행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 현행화는 건물명이 기관 신설, 이전, 기관명 변경 등으로 인해 ‘경상북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상의 명칭과 불일치한 경우, 이를 정식명칭으로 일치시키는 작업이다. 이번 작업은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소속기관 포함), 공립 단설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835개 기관 중 건물명이 일치하지 않는 74개 기관에 대한 도로명주소 신설․변경 등의 작업으로 진행됐다. 현행화 조치로 그간 건물명이 검색되지 않거나 실제와 달라 우편배달․기관 방문 등에서 겪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하나의 도로명주소에 여러 개의 기관이 있는 경우 기관별 사정을 고려하여 건물명을 추가 할 수 있도록 관할 시․군청에 요청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도로명주소(건물명)가 실제와 일치되도록 하여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 따뜻한 경북교육의 나아갈 방향”이라고 개선 의지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고병철 계명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2023년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에 의해 발표된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명단에 선정된 것에 이어 2024년 2월 28일 인공지능 연구 분야에서의 탁월한 업적과 기여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고병철 교수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와 행동인식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투명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연구는 세계 최상위 인공지능 학술대회인 ICML2022와 ICCV2023에서 발표되어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계명대학교에서 AI융합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는 고병철 교수는 대구 인공지능 연구자 포럼(Daegu AI Researchers' Forum, DARF)을 창립하고 초대 의장으로서 지역 내 인공지능 연구 및 개발의 협력과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스탠포드 대학의 존 이오아니디스 교수가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선정과 과학기술통신부 장관표창 수상은 고병철 교수가 국제적으로 인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학생 1예술활동을 생활화하여 학생들이 따뜻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2024학년도 예술교육 기본계획’을 6일 발표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1학생 1예술활동 지원 강화, 문화소외지역 예술숲학교, 예술드림거점학교 확대 운영, 오케스트라, 연극, 뮤지컬, 미술 등 6개 분야 예술동아리 지원 강화, 예술중점학교, 대구예담학교 운영 등 4가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대구 예술교육을 추진한다. 1. 학교별 특색 있는 1학생 1예술활동 생활화로 인성교육을 강화한다.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창의ㆍ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1학생 1예술활동’운영비를 관내 469교에 교당 최대 5백만 원씩 총 18억 2백만 원을 지원한다. 또, 지역과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1교 1예술동아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 4억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학교 간 보유 악기와 교구를 상호 교류하여 1인 1악기교육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예술ㆍ체육 교구나눔은행도 운영한다. 2. 예술 숲 학교, 예술드림거점학교 운영으로 문화소외 지역에 대한 예술교육 확대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도시 외곽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5일 본청 화백관에서 본청 업무 담당자와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학교 체육 업무 담당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학교체육 기본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체육교육 내실화와 신체활동 생활화를 통해 모든 학생이 바른 인성과 건강한 체력을 가지게 하려고 마련됐다. 2024학년도 학교체육 기본 계획은 학교체육 지원을 위한 3개 중점과제와 28개 세부 실행 과제를 설정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 학교 체육시설 개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선진화된 학교 운동부 운영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학생 신체활동 감소로 인한 학생 체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 열매(미래를 열어가는 매일운동)라는 구호로 다양한 학생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학교 체육시설 확충과 낡은 시설 교체 등 체육시설 개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국 최상위 성적을 자랑하는 학교 운동부에는 운동부 등급제와 학교 운동부 만족도 조사 등을 적용하여 학생 선수 중심의 학교 운동부 운영을 통해 더 투명하고 선진화된 학교 운동부 정착 방안을 마련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의 미래인 학생이 건강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3월 5일 본청 3층 접견실에서 장학금 2,000만 원을 기부한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문경 모전초등학교의 관악부인 ‘모전윈드오케스트라’의 활동 지원과 문경 지역 학생 장학금 지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영서 부의장은 지난해 8월 지역민의 문화복지 향상과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하여 경북문화재단에 3,000만 원을 기부했고, 2021년에는 경상북도교육장학회에 경북 지역 학생들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박영서 부의장은 “문경 모전초등학교 모전윈드오케스트라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고,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영서 부의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이뤄 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5일 본청 웅비관에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방문단과 중등 직업교육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경북의 우수한 직업교육과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진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1993년에 설립된 정부 부처로 노동, 인력, 직업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경북교육청 관계자 3명과 캄보디아 방문단 관계자 7명((장관, 차관, 부국장, 차장), 국방부(부국장), 총리실(부국장), 소방청(운영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학생들의 경북 직업계고등학교 입학과 글로벌 직업교육과정의 공유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주요 회의 내용은 △경북의 글로벌 직업교육과정 공유 △캄보디아 학생의 경북 직업교육 이수 방안 △중등 직업교육 교류 방안 등이다. 헹사워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장관은 “요즘 K-컬쳐가 전 세계에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세계로 뻗어가는 경북의 직업교육을 깊이 체감했으며, 우리 캄보디아 학생들에게도 경북교육청의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프로그램 기회가 주어지길 강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