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1월 5일, 영주시에 있는 (구)부석초등학교 남대분교장 부지에 조성된 ‘경상북도교육청영주소백산오토캠핑장’ 준공검사를 완료했다. 영주소백산오토캠핑장은 총 12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북카페와 족구장을 비롯해 △샤워실 △화장실 △급수․식기 세척장 △분리수거장 △잔불 처리 시설 등 캠핑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고루 갖췄다. 캠핑장은 안전 점검과 각종 시설 정비를 거쳐 2026년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간 시범 운영을 진행한 뒤, 3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서 △포항산누리오토캠핑장(구 상옥초등학교 하옥분교장) △김천오토캠핑장(구 대덕중학교 증산분교장) △영덕오토캠핑장(구 영덕야성초등학교 창포분교장) 등 3개소를 운영하며 교육 가족과 도민에게 도심 밖 여가 공간을 제공해 왔다. 개장을 앞둔 영주소백산오토캠핑장을 포함하여 총 4개소의 경상북도교육청오토캠핑장의 이용 대상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가족과 경북도민이다. 1일 이용료는 1면당 2만 원(전기․수도 사용료 포함)이며, 예약은 경상북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www.gbe.kr/edushare)을 통해 가능하다. 임종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11일, 학교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 결손 해소 사업 담당자 온라인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대면 회의로 인한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면서도 교육 결손 해소 사업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초등학교 3교와 중학교 2교 등 총 5교가 참여해 현장의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적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교육 결손 해소 사업은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초학력 향상 지원사업으로, △학생 수준과 희망에 따라 운영되는 ‘맞춤형 교과 보충 프로그램’ △정규수업부터 가정학습까지 연계하는 ‘학생 맞춤형 튜터링’ △학기․학년 전환기에 운영되는 ‘학습 도약 계절학기’ △심리․정서 안정 및 사회성 향상을 돕는 ‘학생 심리․정서․사회성 회복 프로그램’ 등 4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각 사업 담당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추진한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학생의 학습 결손 해소를 위한 지원 체계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를 통해 학교별 운영의 강점을 공유하고,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실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14일 상주시에 있는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상산관에서 학교 관계자와 설계자, 교육청 담당자 등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여자고등학교 공간재구조화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교육부의 학교공간혁신 정책에 따라, 노후화된 학교 건물을 미래형 학습 환경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으로서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학생의 자율적 학습과 협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학교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간설계협의회 대상은 설계용역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개최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창의적이며 안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상주여자고등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상주시 삼백로 315에 △기존 교사 2동 철거 6,252.37㎡ △금회 교사 1동 증축 7,867.7㎡ (지하 1층, 지상 3층) 사업으로 총예산액 230억 원을 투입하여 2028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중간설계협의회에서는 △학습·소통·휴식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순환형 학습 공간 △학년별 홈베이스를 중심으로 한 선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14일 포항시에 있는 라한호텔 포항에서 도내 교육전문직원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AI와 동행하는 경북형 교육혁신 교육전문직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AI와 동행하는 온(溫) 경북교육’ 비전을 토대로, 교육전문직이 생성형 AI 시대의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책․행정 실무 중심의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연수는 단순히 AI 도구 사용법을 익히는 수준을 넘어, 정책기획․문서 작성․현장 지원 등 실제 업무 과정에 생성형 AI를 접목하는 방법을 체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책 설계와 행정 효율화,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직접 실습하며, 자신의 담당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활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기반 교육혁신 교육전문직 직무연수’로 운영되어, 이수 실적이 전문성 개발 및 인사관리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오전에는 ‘디지털 교육 중심의 트렌드 코리아 2026’을 주제로 트렌드코리아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이혜원 박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 박사는 국내외 디지털 전환 흐름과 AI 확산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14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구미 지역 유치원 원아 41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식중독 예방 교육의 일환인 뮤지컬 ‘빨간모자의 안전한 도시락 지키기 대소동’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형식의 체험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위생 관리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고,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게 하도록 마련됐다. 뮤지컬 ‘빨간 모자의 안전한 도시락 지키기 대소동’은 주인공 빨간 모자가 할머니께 도시락을 배달하는 과정에서 도시락을 노리는 늑대와 세균의 유혹에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식사 전 손 씻기와 음식 익혀 먹기, 적정 온도 보관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노래와 율동으로 표현하여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진행되며, 오는 27일에는 김천시에 있는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활 속 위생 습관은 유아기부터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도권에 비해 문화 공연 기회가 적은 경북 지역에 이 같은 뮤지컬 공연을 지원해 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2일(토) 대구상원고와 경북기계공업고, 대구하이텍고 3곳에서 ‘2026학년도 대구광역시 공·사립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임용 1차 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진행되며, 1교시 교육학(논술형), 2교시 전공 A(단답형·서술형), 3교시 전공 B(단답형·서술형) 순으로 치러진다. 이번 1차 시험에는 공립 159명 모집에 1,102명이 지원해 평균 6.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사립의 경우 33명 모집에 378명이 지원해 평균 11.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학교 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26일(금) 발표되며, 대구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알림마당/시험정보/교원 임용 시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 14일, 1월 20일~1월 21일 모집 분야별로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5일 이뤄진다. 사립학교 1차 시험 합격자는 해당 학교법인 누리집을 통해 같은 날 발표된다. 이후 2차 시험과 최종 합격자 발표 일정은 각 학교 법인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지능로보틱스연구실(지도교수 주백석) 소속의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학생들이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2025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iENA 2025; International TradeFair_Ideas·Inventions·New Products 2025)에서 대학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iENA 2025는 발명 분야 최대 규모 국제전시회로,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Nürnberg) 전시센터에서 진행됐다. 수상자는 김범석, 성은총, 우찬민 학생(팀명‘KIT Industry-Academic Cooperation Foundation’)으로, 이들은 실내·외 환경의 제약 없이, 이동이 자유로운 ‘Omni-bogie Transform Robot(전방위 보그 구조의 변형 로봇)’을 개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통 실제 산업현장에서 많이 활용되는 로봇은 두 가지 형태로 나뉜다. 첫째는 복잡한 실내에서 유연한 이동이 가능한 옴니휠(Omni Wheel) 로봇이고, 둘째는 재난환경에서의 비평탄 지형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는 로커-보그(Rocker-bogie) 구조 로봇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지원하는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혁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는 전국 최초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의 수준 정보에 따른 수준별 평가 방식을 구현함으로써 개별 학생에 대한 맞춤형 평가 시스템으로 정착하고 있다. 시행 이후 꾸준한 개선과 보완을 통해 학교 현장의 평가 부담을 줄이면서도 학생의 성장 과정을 세밀하게 지원하는 평가 체제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CBT(Computer Based Test) 방식 도입과 성장 중심 통지 서식 개선을 통해 평가의 효율성과 활용성을 높였으며, 2025년 11월 1일 기준 누적 평가 횟수 8,000회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26년에는 한 단계 더 발전된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 발전 방향 모색 협의회’를 열고, 평가의 질적 향상과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 문항개발위원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6년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연수 기회 확대, 강사 채용 예산지원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한다. 고교학점제는 2025년 입학생부터 전면 적용되었으며, 2026년에 본격적으로 과목 선택이 이루어지게 되어 학교 현장에서는 강사 확보의 어려움과 학생․학부모의 이해도 제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 구성 △연수 강사 인력풀 구성 및 공유 △선택과목 강사 채용 예산지원 △고교학점제 박람회 개최 등 다각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제도 안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우선,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을 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과 학습 코칭에 대한 서명․온라인 상담을 지원한다. 또 ‘고교학점제 연수 강사 인력풀’을 구축하여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위촉․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 기회를 확대한다. 아울러, 2026년 온라인학교․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원 정원확보에도 힘쓴다. 교원 정원확보 사안은 임종식 교육감이 시도교육감협의회 등을 통해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주요 현안으로, 그 의미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6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5조 5,893억 원 규모로 편성하여 11월 13일 경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281억 원(0.5%) 감소한 수치로, 중앙정부 이전수입의 축소가 주요 요인이다. 전체 세입예산 중 83.4%를 차지하는 중앙정부이전수입이 2,619억 원 감소했으며, 특히 학생 수와 내국세 감소에 따른 보통교부금이 2,144억 원 줄어든 영향이 컸다. 세출예산에서는 공무원 인건비 상승과 물가 인상, 교육복지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한 재정 부담에 대응하기 위해, 기금 적립금 3,893억 원을 활용하여 재정 운용의 안정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재정건전성 강화 △교육본질 중심 투자 확대 △디지털․미래교육 기반 확충 △지역 균형․맞춤형 지원 강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별로는 학생이 학습․정서․진로․사회성 등에서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력향상지원 사업에 109억 원, 학생정서지원에 33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경제적․사회적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늘봄학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재하)가 11월 13일(목) 오전 11시 30분, 계명대 성서캠퍼스 행소관 제2회의실에서 후배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하 계명대 총동창회장, 이중희 선임부회장, 정한근 경영대학동창회장, 박성수 체육대학동창회장을 비롯한 총동창회 관계자와 이성용 학생·입학부총장, 윤광열 경영부총장, 백순현 대외협력처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학업과 봉사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재학생 10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재하 계명대 총동창회장은 “총동창회는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고 있다.”며, “오늘의 장학금이 선배들의 마음을 전하는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학교 총동창회는 매년 1학기와 2학기, 연 2회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선후배 간 교류 활성화와 모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사회복지경영계열은 11월 7일(금) 재학생 71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사회복지사가 만나는 알코올 중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정신건강 분야의 실무 현장을 이해하고, 알코올중독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강 내용으로는 정신의료기관 소개, 정신의료기관에서의 사회복지사의 역할,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자격과 직무, 알코올 중독의 특성 및 개입 방법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특강에 참석한 김현주(49세) 학생은 “수업에서 배운 이론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앞으로 정신건강 분야의 사회복지사로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교 사회복지경영계열장은 “재학생들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전문 사회복지사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늘봄·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인력풀에 등재할 개인위탁 강사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13일(목)부터 30일(일)까지며, 대구늘봄학교지원센터 누리집(www.dge.go.kr/afterschool)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희망자는 누리집 내 강사선정지원시스템에 회원가입한 뒤 프로그램 운영 제안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교육청은 접수된 제안서를 심사해 12월 18일(목) 누리집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인력풀에 등재된 강사는 2026학년도 각 학교의 늘봄·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강사 모집에 지원할 자격을 얻게 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우수 강사 확보가 질 높은 늘봄·방과후학교 운영의 핵심”이라며,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 역량 있는 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1월 13일 아침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80(포항)지구 제1시험장인 포항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임 교육감은 오전 7시경 포항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수험생들을 맞이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긴장된 표정으로 시험장에 들어서는 학생들에게는 “수고 많았다, 평소 실력 그대로 하면 된다”라며 짧지만, 진심 어린 한마디로 긴장을 풀어주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교육감의 수능 격려 편지’와 대입 수험생 응원 노래 ‘Dream come true 뮤직비디오 영상’을 제작해, 도 교육청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시험장 격려 방문은 이러한 응원 캠페인의 현장 확장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임 교육감은 오전 포항고등학교 방문 이후, 시험이 끝난 오후에는 안동시에 있는 성의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다시 만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앞으로의 진로와 꿈을 향한 도전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경북 내 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유초등교육과 소관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의 하반기 연수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과별 교육과정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현장 적용이 가능한 교육자료와 수업 모델을 개발․공유함으로써 학교 교육력 제고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도 교육청의 승인을 받은 교과교육연구회는 총 57개 팀이며, 이 중 24개 팀이 유초등교육과 소관 연구회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역교육과정교과교육연구회는 지역 교과서 개발을 중심으로 학생 맞춤형 수업 적용을 위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지역화 교재 ‘문경 독립운동사’를 발간하여 문경 지역 초등학교에 배부했으며, 수업 적용 사례를 발굴해 도내․전국 연구회와 공유․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초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는 오는 12월 한 달간 본청 1층 상설갤러리에서 ‘사제 동행 미술 작품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연구회원 30명과 초등학생 20명이 함께 전시 작품을 준비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예술교육의 가치를 선보인다. 이번 하반기 연수는 11월부터 본격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