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10월 17일 특색 있는 수시 1차 면접일을 운영해 면접에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각종 대회에서 수상 경력을 가진 선배들이 면접장을 찾은 면접생들에게 생생한 진로 지도 및 학과 과정을 체험하면서 면접에 참여하는 원데이 클래스 등을 운영하며 자칫 딱딱한 면접 분위기를 재미있고 즐거운 분위기로 전환했다. 항공헬기정비학부는 전국항공기능정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선배들이 면접생들에게 항공기 내부 부품 및 정비 과정을 설명하면서 흥미진진한 진로 지도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경북경찰항공대 참수리온 헬기가 교내 운동장에 착륙해 항공헬기정비과 학생 및 미래 경찰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참수리온 헬기의 주요 임무 장비를 견학하며 항공정비사를 향한 꿈과 의지를 다시 한 번 새기는 기회가 됐다. 간호학과는 심폐소생술 체험, 주사 체험 등 장래에 배워야 할 과정을 미리 익히는 체험 활동을 실시했고 재활운동치료과는 실습실에서 요가체험을 실시하면서 면접에도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언어치료과는 청각체험, 모래놀이상담체험을 통해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특수건설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호텔외식조리계열은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학습과정에서 필요한 내용과 노하우를 공유하는‘학습공동체 튜터링’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습공동체 튜터링은 조리경진대회 출품을 목표로 학생들이 각 조리 분야별 전시 작품 준비 과정을 함께 공유하며, 효율적인 학습과 완성도 높은 조리 작품 제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다. 선배 학생이 튜터로 참여하여 작품 주제 선정, 작품 시연 및 과정 점검 등 실무 중심의 지도를 진행했으며, 후배 학생들은 그 경험을 기반으로 실전 감각을 익혔다. 튜티로 참여한 안순이(1학년) 학생은 “튜터 선배와 함께 작품을 구상하고 조리 과정을 점검하면서 실제 경진대회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직접 체득할 수 있었고, 팀워크를 통해 자신감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공업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계열은 이번 학습공동체 튜터링을 통해 경진대회 출품을 위한 실무역량 강화와 선후배 간 기술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 제고와 창의적 조리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토목공학과 복합구조시스템공학연구실(CSL) 팀이 지난 10월 1일(수) 대만 국립지진연구센터(NCREE)에서 열린 ‘국제내진설계경진대회(IDEERS 2025)’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IDEERS 대회는 대만 NCREE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 내진설계경진대회로, 학생들이 제한된 재료와 시간 속에서 소형 구조물을 설계·제작하고 진동대(shaking table)를 이용한 지진 모사 실험을 통해 내진 성능을 평가받는 실습형 학술 행사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CSL팀은 계명대 토목공학과 학부생으로 구성됐으며, 장준호 지도교수와 채영민(4학년, 24세), 이현호(3학년, 24세), 임지운(3학년, 25세), 김태훈(2학년, 23세) 학생이 참여했다. 세계 4대 내진설계 콘테스트 중 하나로 꼽히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싱가포르,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8개국 49개 대학 팀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계명대를 비롯해 고려대, 부경대, 충북대, 한국해양대 등 5개 대학이 출전했으며, 국외에서는 홍콩과기대와 하노이 국립공과대 등이 경쟁했다. CSL팀은 지진 에너지를 흡수하는 마찰 고무 댐퍼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제 교육 협력의 새 장을 여는 ‘케이에듀 엑스포(K-EDU EXPO)’가 개막을 불과 열흘을 앞두고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번 엑스포는 APEC 2025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로서,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주시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케이에듀 엑스포는 ‘교육이 세계를 잇고, 미래를 연다’는 비전 아래 전 세계 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국제행사다. 개막을 앞둔 현재, APEC 회원 지역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에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 말레이시아, 호주, 대만 등 10여 개국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5개국과 최종 협의 단계에 있다. 각국의 교육부 및 정부기관, 대학교, 연구기관 등 다양한 교육단체에서 참가 의사를 밝혔으며, 주한 외국 대사관에서도 다수의 인사가 공식 방문을 예고했다. 국내에서도 교육부 장관과 전국 시·도교육감, 그리고 공공기관장,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로써 케이에듀 엑스포는 국내외 교육 리더들이 직접 교류하고 협력의 미래를 논의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7일(금)부터 10월 23일(목)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41개 종목 617명(남고 328명, 여고 217명, 지도교사 7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시교육청은 금메달 28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36개 등 총 86개의 메달 획득으로 고등부 종합 9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투기 종목인 씨름, 복싱 등 개인종목에서 다수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으며, 사격, 볼링, 육상, 탁구 등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전국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5차례에 걸쳐 112일간 강화훈련을 통해 출전 선수들의 체력훈련은 물론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학생 선수들인 만큼 예상하지 않은 종목에서의 깜짝 메달 수확도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는 10월 16일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에서 열린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현장 간담회’에 김동연 지사가 참석해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 계획으로는 앞으로 10년간 3,000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을 조성해 토지매입 및 기반시설 조성 비용을 직접 지원하고, 경기도, 시·군, 법률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입법지원단을 구성하여 장기 미반환 공여구역의 제도적 해결을 위한 법령 제·개정을 추진한다. 또한 국토부에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지침 완화 개정을 건의하고, ‘경기도 도세 감면조례’를 개정해 취득세 면제 대상을 중소기업에서 대기업과 공공기관까지 확대하는 등 규제완화를 추진한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경기북부는 70년 넘게 중복규제, 미군공여 등 각종 불이익을 겪어왔다”며 “이제는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나서 반환공여지를 지역 대개조의 ‘게임체인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형덕 시장은 “이미 반환된 부지의 개발뿐 아니라 아직 반환되지 않은 장기 미반환 공여지의 근본적 해결에도 경기도가 함께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와 긴밀히 협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2026~2027년 경북도민 행복대학’사업의 명예도민 박사과정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금오공대는 이 사업이 시작된 지난 2023년부터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4년 연속으로 도내 평생학습 대표기관의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명예도민 박사과정은 경북도민 행복대학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국립금오공대는 지난 3년간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공모에서도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제안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해당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국립금오공대는 ‘배우는 즐거움, 행복 경북’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진 전략은 △지속가능한 연계 학습 △함께하는 공동체 학습 △누구나 누리는 창조학습으로, 지역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경북 핵심리더’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형 국립금오공대 평생교육원장은 “지역민의 학습역량 강화와 평생학습 기반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국립금오공대는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언어치료과는 해외석학을 초청해 ‘Voice Therapy Spectrum Workshop’을 개최했다. 10월 15, 16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미국 델라웨어대학교의 Katherine Verdolini Abbott 교수가 참석해 아동 음성치료 전문교육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워크숍은 아동음성치료법인 AIV(Adventures in Voice)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AIV 프로그램을 정식으로 소개한 자리로 주목받았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AIV는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과도한 근긴장 및 음성 오남용으로 인한 소아 음성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놀이와 호흡 및 발성 훈련을 결합한 접근법으로 치료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목소리 문제를 겪는 아동은 많지만 실제로 치료를 받는 비율은 약 20% 수준에 불과하다. 언어치료를 받는 아동 중 상당수가 음성 문제를 함께 가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평가나 치료는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언어재활사들의 아동 음성치료 관련 교육 기회 또한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 e스포츠학과는 10월 15일, 글로벌 게임사 라이엇게임즈(Riot Games)와 함께 ‘e스포츠 산업 진로 특강’을 개최했다. 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실무자가 직접 학생들에게 게임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직무별 진로 방향, 그리고 글로벌 e스포츠 산업의 변화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강은 라이엇게임즈의 글로벌 e스포츠 생태계 운영 전략과 산업 직무별 커리어 패스 및 채용 트렌드를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e스포츠 기획, 방송 및 콘텐츠 제작 분야의 실제 업무 환경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며 활발히 소통했다. 동양대학교 공전영 교수는(e스포츠학과장, e스포츠사업단장)“라이엇게임즈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실무 경험을 직접 듣는 것은 학생들에게 매우 귀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과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하여 학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산업 현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양대학교 e스포츠학과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9.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정시모집 기간은 2025년 12월 2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16일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 운영지원단 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3차 협의회를 열고, 평가 운영의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9월 실시한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의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평가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운영지원단은 평가 문항 운영과 시스템 안정성, 학교 현장의 참여도, 피드백 활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는 모든 학생의 지속적․체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 결과를 연계해 진단–성장 중심의 형성평가와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회의에서는 이러한 평가의 본래 취지를 강화하기 위해 학교 현장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평가 결과가 수업 개선과 학생 피드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지난 9월 평가를 직접 운영한 교원들의 제안을 자세히 검토해 10월 평가의 안정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책을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토대로 평가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학생 개별 성장 지원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 최초로 ‘정보공개 사본 수수료 자동 계산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누리집에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과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정보 공개 조례’ 제정(도의원 발의) 추진 등으로 정보공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정보공개 사본(종이 출력물)의 수수료는 관련 법령에서 정한 산정 기준을 일일이 확인하며 수동으로 계산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 소모가 크고 계산 오류의 가능성도 존재했다. 이번에 도입된 자동 계산 프로그램은 용지 규격(A3 이상/B4 이하)과 청구 매수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법령 기준에 따라 정확한 수수료를 즉시 산출해주는 시스템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 도입으로 정보공개 청구인이 수수료를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되어 행정 절차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담당 공무원의 업무 부담이 줄어 신속한 민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도민 편의를 높이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2일 구미시에 있는 금오산도립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가족 사랑 질문왕 탐험대’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도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200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형 인성 체험 축제로, ‘질문하고! 도전하고! 웃으며 배우는 가족 인성탐험대’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질문과 탐험․도전․소통을 통해 효와 인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술쇼 ‘질문은 마법이다’ △가족 탐험 미션과 스탬프 미션 △가족 질문왕 골든벨 등이다. 특히 ‘효는 마음의 마술일까?’, ‘질문은 어떻게 세상을 바꿀까?’와 같은 주제 질문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가족이 함께 대화하며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가족들은 미션북을 들고 금오산과 구미 역사체험관 일대를 탐험하며, ‘효란 무엇일까’, ‘인성이란 무엇일까’를 주제로 가족 토론을 진행하고, 각 미션을 수행하며 도장을 모아 ‘질문왕 가족상’ 등 다양한 상품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질문은 생각을 열고, 마음을 잇는 시작점이다”라며,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교육부가 주관한 제2차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공모사업에서 경북에서는 포항시와 상주시, 영천시, 울릉군 등 4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교육 경감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해 9월부터 1차로 선정된 구미시와 울진군에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2차 공모에서 사교육 경감 TF 협의 과정을 거쳐 실효성과 효과성을 높인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운영 계획서를 교육부로 제출했고, 그 결과 포항시와 상주시, 영천시, 울릉군 4곳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지역은 교육발전특구 운영 기간에 맞춰 올해 10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며, 총 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각 지역은 여건에 따라 학교‧학년 또는 지역(읍‧면‧동) 등을 자율적으로 선정해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포항은 ‘포항해봄 실천 사업’을 중심으로 단위 학교 여건에 맞는 학년별․교과별 맞춤형 집중 지원을 펼친다. ‘포항해봄 실천 학교’ 공모를 통해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을 촘촘히 지원하고, 일반고․특목고․직업계고 등 학교 유형별 특성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16일 예기치 못한 재난과 재해․사고 등으로 위기 상황에 처한 학생들에게 신속하고 따뜻한 지원을 제공하는 ‘온(溫)전한 교육복지119 지원사업’의 2025년 상반기 추진실적을 발표하고, 하반기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 사업은 생계 곤란, 질병, 학대, 재해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해, 맞춤형 복지와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학업 지속과 학교 복귀를 돕는 긴급 교육복지 안전망 체계다. ‘온(溫)전한 교육복지119’는 학생 본인뿐만 아니라 보호자나 교직원, 일반인 누구나 위기 학생을 발견하면 학교장 추천 또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내 ‘교육복지119 추천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심사․선정 절차를 거쳐 긴급복지지원금을 받고, 이후에도 교육지원청․학교․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복지 자원 연계를 이어간다. 2025년 상반기에는 △경북산불로 주택이 전소된 학생 84가정(123명)에 가정당 100만 원씩 총 8,400만 원을 긴급복지지원금으로 지원했으며 △질병․보호자 사망․보호자 수감, 파산 등 개별 위기 사유로 어려움을 겪는 77명(50가정)에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도내 고등부 선수단 82교 646명(임원 107명, 선수 539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교육청은 금메달 40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55개 등 총 119개의 메달 획득으로 고등부 종합 5연속 3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선산고등학교(남) 핸드볼과 성주여자고등학교(여) 하키,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우석여자고등학교 연합의 여자 18세 이하 부 소프트테니스 등 단체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육상 종목에서는 금메달 9개 이상을 획득하여, 4회 연속 종목별 종합 우승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사전경기로 열린 체조 종목에서 이번 대회의 첫 금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김승회(포항제철고 3년)가 남자 18세 이하 부 안마 종목에서 13.100을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어 안준기(포항제철고 3년)가 링 종목에서 13.600을 기록하며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또 여자 18세 이하 부 카누 K-1 500m 경기에서 윤아(안동여고 2년)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배드민턴에서는 18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