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17일부터 8월 말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단속 활동은 집중호우 시 사업장 내 폐수나 폐기물 등의 오염물질이 공공수역으로 유입되는 환경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단계별로 나눠 실시한다. 먼저 7월 말까지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사업장별로 환경오염방지시설 및 유류저장시설, 화학물질 취급시설 등 자율적으로 자체 점검을 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어 8월부터 3개 조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대기, 폐수 배출 시설 및 폐기물 처리업소, 대규모 가축사육시설 등의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방문해 허가(신고) 적정 여부, 방지시설 정상가동 및 오염물질 누출 여부, 폐기물 적정 보관 및 누출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휴일에도 환경감시원을 통한 상수원 수계, 공단지역 하천 순찰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 등으로 고장·훼손된 시설의 복구가 필요한 사업장 및 환경관리 역량이 부족한 사업장에 기술지원을 통해 조기에 방지시설이 정상가동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신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023년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 평가에서 선정된 포스텍과 한동대가 교육부 이의신청 심의위원회 등 최종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지난 12일 당초 발표안대로 예비지정 대학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글로컬대학 30’ 사업은 대학 내·외부의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지역대학을 선정해 향후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차전지 등 신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등을 위해 힘을 모아 온 포스텍과 한동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되면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등 지역 전략산업의 글로벌경쟁력 강화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텍과 한동대는 오는 10월 6일까지 경북도, 포항시, 산업계 등과 함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포항시는 전국 108개교가 94개의 혁신계획서를 제출한 가운데 기초지자체로는 유일하게 포스텍과 한동대 2개교가 모두 예비지정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두 대학 모두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본지정을 위한 지원 프로세스를 본격 가동하기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극한호우 대비 산사태 인명피해 위험 대응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위험지역에 대한 중점 관리 사항과 관계기관 대응계획을 공유해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사전 주민대피를 통해 인명피해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담당부서장, 읍면동장,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극한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대응회의에서는 지역의 집중호우 예상 등 기상전망과 최근 극한호우로 인한 전국의 피해상황을 공유하고, 담당 부서별로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절개지, 대형공사장 등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한 대응계획을 논의하고 대비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계속되는 강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극한호우가 발생할 경우 토사유출과 산사태 등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예찰과 점검을 확대하고 실시 결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비에 나선 직원들에게 마지막까지 더욱 힘을 내어 달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023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 상반기 지방 물가안정 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1억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이번 평가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등 지방 물가안정을 위한 시책사업에 대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등 종합적인 평가로 이뤄졌다. 올해 포항시는 태풍피해 여파 및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장기화되는 경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과 내수경기 회복 및 소비 촉진 등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시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공공요금의 안정화를 위해 상수도 요금, 버스요금 쓰레기봉투 요금을 동결했으며, 하반기 인상 예정이었던 하수도 요금도 올해 동결을 결정했다. 또한 가중되는 공공요금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취약계층과 식품위생 등급 모범업소, 착한가격업소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상하수도 요금 감면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연초 범시민대책회의를 선제적으로 개최해 물가 상황에 대해 민간기관 및 관련 기관들의 공감을 유도하며 범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총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기후 위기에 강한 물 환경과 자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발상의 전환으로 시민 볼거리 제공 및 예산 절감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구)수협·중앙동행정복지센터 앞 차도교 2개소와 포항중학교 앞 보도교 1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또한 복원구간 내 복개 구조물을 철거하고 우수관로 매설과 기반 시설물을 설치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산천 유지용수를 위한 저류조는 당초 지하 저류조로 설계가 됐으나 지하 연약지반이 깊어(28m) 가시설 및 지반보강 비용이 과다하고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도시 숲 이용객의 불편 해소 등을 위해 지상에 도시 숲과 연계한 경관 폭포 형태로 시공을 변경했고 지난 12일부터 시험 가동 중에 있다. 이로 인해 기존 공사 기간이 10개월에서 7개월로 단축됐으며 공사비 또한 13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25% 정도를 절감하게 됐다. 또한 기능 및 경관개선 효과와 지상에서 효율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해 관리비 절감까지 1석 4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저류조는 우현 도시 숲과 연계되는 학산천 시점부에 길이 2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상범)는 13일 오전 이상기후와 인력문제 등 외부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미래형 스마트팜 시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흥해읍 양백리에 소재한 ㈜제노엔텍과 한동대 창업보육센터 내의 ㈜미드바르를 잇따라 방문해 독자적인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수직농장 시설 운영현황 등을 확인하고 개발자들로부터 첨단농법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각종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를 기반으로 생육환경을 원격으로 제어하여 기후나 환경의 제약 없이 최적화된 환경에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설비를 직접 확인하며 우리 지역에 스마트팜 농법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소나 면적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연계산업을 발굴 해 낼 수 있는 수직재배와 에어팜 기술 등에 대한 농업인과 기업인들의 노력과 성과, 혁신성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상범 위원장은 “최근 도심지의 지하철역이나 폐건물 등을 이용한 수직형 스마트팜이 확산되고 있다”며 “관련 산업을 빠르게 선점하여 포항이 스마트팜 농법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를 대표하는 기업이자 세계적인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역대 최대 규모의 양극 소재 생산 신설 투자를 진행한다. 13일 포항시와 경북도는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에코프로와 2조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 지대하 에코프로비엠 부사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에코프로는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21만여 평 부지에 오는 2028년까지 2조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해 원료, 전구체, 양극재 등 이차전지 양극 소재 일관 생산 공장인 ‘에코프로 블루밸리 캠퍼스(가칭)’를 건립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착공을 시작해 2025년 하반기 생산공장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천여 명 이상의 신규 인력이 고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경북도와 포항시에서 단일 투자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연간 18만 톤 수준(2023년 기준)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보유한 에코프로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양극재 생산능력을 71만 톤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신병 치료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하면서 포항시가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병치료 경과와 복귀 후 시정 방향, 주요 현안 추진상황에 대해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4월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후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예방적 차원의 추가 치료를 받았고,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완치 소견을 받아 시정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귀 인사에서 이강덕 시장은 “많은 분들의 염려와 성원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치료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자리를 비운 동안 시정에 묵묵히 임해준 직원들과 많은 배려를 해준 포항시의회,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특히 최근 수차례 호우 상황에서도 시민들과 공무원들이 비상 대응체계에 따라 잘 대응해 안심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높은 시민의식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강덕 시장은 신병 치료 중에도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는 열정을 보였다. 서울에서 통원 치료를 받던 중인 5월 17일 특화단지 전략 발표평가회에 참석해 포항 이차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5일부터 본격 개장을 앞둔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 시설물 전반에 대해 12일 마무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김남일 부시장과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외 물놀이장을 주로 이용하는 대상이 어린이들인 만큼 유아풀, 유수풀, 성인풀 등 시설물에 대해 세심한 점검이 이뤄졌으며, 부대시설도 꼼꼼하게 살폈다.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입은 피해를 현재 모두 복구 완료했다. 복구를 하면서 탈의실과 그늘막과 같은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물은 이동과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사전 침수 예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7월 15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오전과 오후 각 600명으로 입장을 제한하며, 강물이 아닌 수돗물 사용으로 철저한 수질관리와 충분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이용객 모두가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용 신청은 포항시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 및 청소년 5,000원, 어린이(만 12세 이하) 3,000원, 만 1세 미만 영아는 무료다. 김남일 부시장은 “이용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역 내에서 생산·가공 및 유통되는 수산물 50여 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방사능이 검출된 시료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12일 밝혔다.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해짐에 따라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관내 수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기초지자체 최초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 시설과 장비를 구축해 1달간 시범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했다. 모니터링 대상은 포항시 관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27건과 유통되는 수산 가공품 23건 등 지역의 대표성을 지니는 50개 품목이며, 검사 항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의 방사능 검사 지표로 삼는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이었다. 방사능이 검출된 품목은 없었으며, 검사 결과는 포항시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센터는 방사능 검사 체계의 안정화에 따라 향후 검사 주기와 빈도를 늘리고 지속적이고 투명한 검사를 위해 시민 모니터링 참여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시 관내 수산업 종사자의 방사능 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위생 검사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센터는 맞춤형 위생 검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1일 제30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1일까지 11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포항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본예산 2조 7000억원보다 2400억원(8.89%) 증가한 2조 940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의결한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형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시에서 추진 중인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정경원 자치행정실장으로부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고, 추경예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결특위는 총 11명의 의원(김만호, 김상백, 김영헌, 김하영, 양윤제, 이다영, 임주희, 전주형, 조영원, 최광열, 최해곤 의원)으로 구성했으며 위원장에 김만호 의원이, 부위원장에 임주희 의원이 선출됐다. 김만호 예결위원장은 “코로나 펜데믹은 해소되었다고 하나,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장기화에 따라 회복은 여전히 더딘 상태”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하반기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12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청년 마음 건강 지원사업’, ‘해피실버 프로그램’ 등 총 3개의 사회서비스에 315명을 선정해 지원한다. 각각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는 220명, 청년 마음 건강 지원사업은 70명, 해피실버 프로그램은 25명의 이용자를 모집한다.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모집 대상은 만 60세 이상(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연령 무관)의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이 있는 자로, 의사 진단서 또는 소견서 등을 구비해 신청해야 한다. 해피실버 프로그램의 신청 자격은 만 65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이며, 청년 마음 건강 지원사업은 소득·재산 무관 만 19~34세가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선착순이 아닌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되며, 우선순위 기준은 서비스별로 상이하다. 서비스별 지원 내용과 이용금액, 신청 구비서류, 제공기관에 대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합리적 선정기준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 5개소를 연이어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11일에는 양덕 한마음다목적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과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물놀이장이 일제히 개장해 내달 30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양덕동 한마음다목적공원 내 조성된 물놀이장은 지난 2017년 8월 개장해 2020년 일부 물놀이장을 증설하고, 현재 753㎡의 저류 면적에 조합놀이대, 기타 물놀이시설 4개소, 벤치 그늘막, 화장실, 샤워장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장은 무료로 운영되며, 안전사고 예방 및 혼잡 방지를 위해 선착순으로 오전 100명, 오후 100명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시설 정비시간인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는 이용이 불가하다. 매주 월·목요일은 저수조 청소 및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물놀이장은 같은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종합 물놀이장, 워터 버킷, 그늘막, 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매주 월·목요일은 휴장한다. 포항시는 쾌적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숲속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수질검사를 완료했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1일 제306회 임시회를 개회해 2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은「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포항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대중교통 운송사업의 재정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17건이다. 의사일정 첫날인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13일 상임위원회별 추경예산안 심사, 14일~18일 상임위원회 및 예결특위 활동, 19일~20일 조례안 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의결을 끝으로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0일 문충도 포항상공회의소 회장과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한도액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충도 회장과 이상걸 회장은 포항·경주시청을 함께 방문하고 포항과 경주에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했다. 1957년 포항에서 태어난 문충도 회장은 한국해운조합 회장, 일신해운(주)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며, 포항문화재단 이사, 경상북도 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을 맡아 지역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상걸 회장은 ㈜월성종합개발, ㈜월성조경공사 대표이사를 지내다 지난 2021년 제24대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하며 지역 상공업의 개선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답례품이 다시 지역 경제를 살린다는 점이 상공회의소의 비전과 방향성을 함께하는 만큼 제도 정착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문충도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포항과 경주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성공적인 기부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