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내달 31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사업체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2월 지역사랑상품권이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한정된 재원을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하기 위해 개정한 지역사랑상품권 사업 종합지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인 경우에만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허용되며, 기존에 등록된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은 소급 적용해 등록을 취소하고 가맹점 신규 등록도 제한된다.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제한 조치는 지난 5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포항시는 행정안전부의 제한 이행 완료 기한인 8월 31일 자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포항시의 등록취소 대상 가맹점은 전체 가맹점 2만 1,287개소 중 1.6%에 해당하는 348개소며, 가맹점과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우려해 지난 6월 30일부터 등록취소 대상 가맹점에 사전 안내를 진행했다. 지난 20일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 등록취소 사전통지를 실시했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봉화와 충북 청주를 시작으로 피해 복구 지원에 발 벗고 나서며 선제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새마을회(회장 이상해)와 포항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은종현), 포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오성) 등 회원 120여 명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를 큰 힘을 보태준 이웃 도시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힘든 일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발 빠른 자원봉사활동을 지난 20일부터 전개하고 있다. 이날 포항시새마을회와 포항시 지역자율방재단 80여 명은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피해를 입은 봉화군의 봉성면과 봉화읍 일대를 방문해 인근 상가와 주택의 토사를 제거하고 가구 정리와 청소를 돕는 등 피해 현장 복구를 위해 힘썼다. 특히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도내 호우·산사태 피해지역에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20일 봉화군을 찾아 복구 현장을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같은 날 포항시자원봉사센터 40여 명은 지난해 청주시에서 힌남노 피해 복구를 위해 포항을 찾았던 고마운 기억을 잊지 않고 이에 대한 보답과 이재민들의 아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21일 오전 제30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1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영헌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발생 될 수산업계의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포항시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이다영 의원 베이비부머(중장년층) 세대를 위한 포항시의 정책마련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원석 의원은 문화예술·체육 산업의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추경예산안 2조9,400억원(일반회계 2조5,280억원, 특별회계 4,120억원)에 대해 세출예산 3,990,400천원(일반회계 272,400천원, 특별회계 3,718,000천원)을 삭감의결 했다. 시의회는 ▲포항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어촌·어항재생사업 시설물 관리 및 운영 조례안 ▲포항시 다함께돌봄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등 14건은 원안가결 했으며, ▲포항시 양포항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변경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은 의견서 채택, ▲포항시 대중교통 운송사업의 재정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20일“포항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을 50만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환영 논평에서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우리 포항은 대한민국 이차전지 혁신산업의 전진기지 되어 이차전지 세계 최강국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양극재 글로벌 생산 1위의 입지 여건과 국내 유일의 양극재 전주기 산업 생태계가 이미 구축되어 있고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중국 CNGR 등 대규모 기업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우리 포항에 인프라 구축, 세제 혜택 등 국가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이 더해진다면 지역의 기업 유치는 더욱 가속화 되고 인구는 더욱 늘어나 지역발전은물론 나아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의회가“포항시와 함께 이차전지산업의 지속가능한 기반을 만들고,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백인규 의장은 “필요한 조례 제‧개정과 예산심의 등 의회 차원에서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민‧관‧산‧학‧연을 하나로 묶는 가교역할을 통해 우리 포항이 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20일 미래 성장 동력이자 에너지혁신 전략산업인 이차전지와 수소 분야의 대형 국책사업을 동시에 유치·최종 통과시키는 데 성공하면서 철강산업에 이어 대한민국 미래 신산업 발전에 새롭게 기여할 역사적인 장을 열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성장 핵심산업 육성과 세계시장 선도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이차전지 양극재산업 특화단지’ 최종 선정과 더불어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오늘의 쾌거는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그동안 포항시, 경북도, 정치권,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전방위 공조를 통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결실”이라며, “이를 위해 뜨거운 열망으로 힘을 모아준 포항시민들과 경제·산업계, 교육계, 사회단체를 비롯해 기업과 중앙부처 경북도 등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그동안 축적한 도시의 저력과 역량을 모아 대한민국 혁신성장과 글로벌 초격차·초일류 강국 도약을 견인하는 이차전지·수소 도시로 포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계획이다. ■ 2030년 양극재 100만 톤, 매출 70조, 고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조민성)는 20일, 소관부서 주요사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지난 힌남노 태풍 피해복구 작업이 더디게 진행 중인 냉천 수해복구현장과 포스코 차수벽 설치현장을 방문해 수해 복구작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지난 힌남노 태풍시와 같은 하천 범람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차수벽 설치를 강하게 요구했다. 이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한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여 복구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고, 포스코 차수벽으로 인해 인근 지역침수가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에서는 학산천 말부 도로승고로 인해 인근지역 침수가 우려되므로, 차수벽 설치 등 피해방지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그리고 공사차량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교통체증에 대한 대책도 마련하여 시민들이 공사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하고, 영일만항을 방문하여 영일만항 활성화와 경영체질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민성 위원장은“주요 사업지들의 현장점검을 통해 파악된 당면현안사항에 대하여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불편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는 20일 최근 극한 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영주·문경·예천·봉화 등 경북 북부지역 4곳을 방문해 성금 각 1,0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강덕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을 비롯해 총무 손병복 울진군수도 동참했다. 이강덕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경북도 내 시장·군수들의 뜻을 모았다”며, “조속히 복구가 진행돼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북부지역에 피해가 집중된 이번 호우는 이달 13일부터 내린 지역별 평균 300~600㎜ 이상의 기록적인 비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속출했고, 산사태, 도로침수 등 피해도 다수 발생했다. 이에 영주·문경·예천·봉화 지역은 피해 금액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충족할 것이 확실시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포항 GreenWay 프로젝트’의 대표 BI인 ‘포항GreenWay’를 특허청에 업무표장 등록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표장은 비영리 업무를 하는 자가 그 업무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는 일종의 상표로, 시는 ‘포항 GreenWay 프로젝트’에 대한 권리확보와 녹색도시 브랜드 홍보 및 관련 정보 제공에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지난해 8월 상표 출원해 등록 완료되기까지 10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으며, 등록일로부터 10년간 지적재산권(상표사용권)이 존속된다. ‘포항 GreenWay 프로젝트’는 시 산하 관련 부서가 협업해 회색빛 산업 도시를 녹색도시로 변화시키는 정책으로, 사람과 도시·생태와 문화·산업경제가 하나의 정책으로 연결된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친환경 녹색도시를 지향하는 포항 GreenWay 프로젝트의 BI는 캘리그라피를 이용해 자연을 표현했으며, 나뭇잎과 파도의 튀어오르는 물방울 모양으로 ‘숲과 바다 모두의 친환경 조성’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포항시는 GreenWay 프로젝트가 시작된 2016년 이후 지금까지 포항 철길 숲, 해도 도시 숲 등 도심 내 중심 녹지축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에 15일부터 평균 111.2mm(최대 장기면 166mm)의 많은 비가 내렸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속적인 강우로 지반이 약화돼 산사태 등으로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호우경보가 내려진 15일 저녁부터 비상근무 2단계를 유지하며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 지역 등 붕괴 대비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비는 국지성 폭우로 짧은 시간 예측하지 못한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19일 저녁까지 안전 취약 계층 186가구 257명을 선제적으로 대피시키는 한편 계곡,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 지역, 해안 저지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를 강화했다. 시는 죽장면, 송라면 등 물놀이 지역 10개소를 통제하고, 등산로 출입구를 통제해 사고 발생을 원천 차단했다. 또한 저수지와 하천 인근 출입구, 오어지 등 산책로 8개소를 통제했으며 읍면동 자율방제단을 소집해 위험 요소 발견 시 즉각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했다. 또한 둔치 주차장 내 차량 대피와 산사태 경보 발령, 해안 저지대·방파제 등 접근금지 안내, 죽장면 가사천 수위 고조에 따른 대피 안내 등에 대해 시민들에게 재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모델로 에너지 다소비 공간인 산업단지 공장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포항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발맞춰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 및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8일 이강덕 포항시장, 송경창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장, 김형윤 KB자산운용 전무이사, 신정현 그린로드포항(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시는 발전사업 인·허가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며, KB자산운용은 펀드 조성 및 사업비 조달, 경제진흥원은 지역 참여기업 맞춤형 지원, 그리고 그린로드포항(주)는 태양광 설계·시공·플랫폼 구축·관리 등의 협력 사항을 수행할 예정이다. 포항시의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는 다른 지역보다 큰 면적을 지닌 산업단지의 장점을 활용해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 및 유휴부지에 사업비 3,000억 원을 투자해 발전사업용 태양광 200MW를 설치하고, 향후 1GW 이상 설치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장마철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재해 대응 태세 강화와 지역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백인규 의장과 김일만 부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 상임위원회 전문위원들이 참석해 포항시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집중호우 피해 현황과 호우 대비 산사태 대응전략에 대해 보고를 받고 도시안전해양국장과 여러 각도의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현재까지 낙석 발생 구간에 응급조치를 하였고, 지반약화에 따른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형산강 및 각종하천 제방이 붕괴되는 상황에 대비한 대피계획을 마련하고 있으며, 전직원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난 오마이스, 힌남노 태풍으로 인한 피해지역에 특히 신경 쓸 것을 당부하고, 농어촌공사와 협의해 저수지 관리를 철저하게 할 필요가 있으며, 저수지 주변 민가에는 상황을 보며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또한, 지방하천 복구공사 지역에 하천골재가 쌓여있어 하천 범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8일 극한 호우 대비 및 대응 태세 점검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포항교육지원청, 포항 남·북부경찰서, 포항 남·북부소방서, 해병대 1사단 등 지역 내 24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현재 기상 상황과 호우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다가올 극한 호우 대비를 위한 기관별 대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최근 극한 호우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예비특보 단계부터 하천, 산사태 등 위험지역 주변 통제 및 대피, 여름철 침수대비 국민 행동요령 안내 등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북 북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가 지역에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선제 대응을 위한 각 기관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빈틈없는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극한 호우에 대비해 재해 대응 태세를 높이고 있으며, 산사태 취약지역지 현장 점검, 주민 대피 훈련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선제 대응으로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18일 개최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사전 준비와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극한 호우에 대비해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극한 호우 대비 산사태 대응 전략’을 논의하면서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함에 따라 발생한 경북 북부지역의 산사태 등의 피해 유형과 시사점을 공유하는 한편, 사전 대피 및 수시 점검 등 대응체계 구축에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매년 태풍과 집중호우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이재민 재해구호 대책 마련을 통해 이재민 보호와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함에 만전을 기하고, 여름철 장마와 폭염 등에 대비해 빈틈없이 철저한 안전망 구축으로 시민 안전을 보호할 비상 안전 종합대책을 가동할 방침이다. 특히 이강덕 시장은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 주민을 위한 현실적이고 신속한 적용이 가능한 대피 매뉴얼 및 시스템 마련과 그에 따른 주민 대피 훈련 등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포항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인 역점 시책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연구중심 의대 설립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포항시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재해 대응 태세를 높이고, 산사태 취약 지역 등에 대한 선제적 현장 대응에 나서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속된 비로 지반이 약해진 급경사지에 대해서 붕괴·산사태 위험이 높아진 만큼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산사태 침수 우려 구간에 대해 사전 조치를 취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5일 신광면 기일리에 낙석이 발생하자 시는 지역자율방재단 등을 동원해 즉시 굴삭기로 응급조치를 완료한 후 안전띠와 안전시설물 등을 추가 설치해 피해를 예방했다. 또한 17일 호미곶면 구만리 산 일원의 낙석 가능성이 있는 구간에 우선적으로 PE 드럼통 등을 이용해 1차선 차량통제에 들어간 후 추가 슬라이딩 현상이 발생하지 않토록 방수포 도포 등 응급 조치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읍면동 자율방재단을 소집해 집중호우 시 인명 및 재산 등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위험목을 사전에 제거하고 있으며, 배수로, 빗물받이 및 맨홀 등을 점검해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위험 요인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기상 상황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희정)는 17일 오전, 소관부서 주요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안전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위원들은 먼저 7월 말 임시 개관 예정인 석곡기념관을 방문해 시설ㆍ인력 운영 계획과 전시 및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대하여 보고 받고 기념관 공간 조성 현황을 확인하며,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하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오는 9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중인 포은오천도서관을 방문해 정식개관 전 시범운영에 대한 계획을 보고 받고, 도서관 시설 조성 현황을 둘러보며, 지역 거점도서관으로서 차별화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민의 문화, 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를 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구. 수협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을 방문하여 층별 시설 확인 및 복합문화공간의 위탁 운영 계획 등을 청취하며, 시설 운영에 대한 매뉴얼 마련 및 자생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박희정 위원장은“이번 여름철 집중호우로 전국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