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도시경쟁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 등 기업 유치에 버금가는 효과가 있는 창고형 대형유통시설 유치에 발 벗고 나선 가운데 코스트코 유치 항로에 순풍이 불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4일 코스트코 실무진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포항의 발전 가능성과 입점 환경 등에 대한 면담을 진행했으며, 오는 4월 말에는 이례적으로 코스트코 대표단이 직접 시청을 방문해 포항시의 입점 여건 등을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창고형 대형마트 입점을 열망함에 따라 포항시가 수차례 코스트코 본사를 방문해 강한 유치 의지를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가운데 얻어낸 성과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창고형 도매 할인점인 코스트코는 전세계 14개국 871개 매장을 보유한 세계 3위의 유통업체로,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전국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대부분 수도권과 광역시에 집중돼 있으며 경북에는 아직 매장이 없는 실정이다. 코스트코는 인천 청라점 개점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도에도 2026년 신규 개점할 예정이다. 코스트코는 국내 연매출액 약 6조 원 정도(점포당 3,000억)의 유통기업으로, 지역 내 입점할 경우 일자리 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 손성호(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면․평은면․문수면․장수면․휴천1동) 의원이 4월 15일 개회된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활용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손성호 의원은 “영주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유재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보고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이어서 “2022회계연도 결산서에 따르면 영주시는 26.13㎢, 2조 4천억원 규모의 공유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부동산이 40% (9,606억원)로 2018년과 비교하면 면적은 2.9%(0.74㎢), 금액은 25.9%(1,977억원)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및 자체세입과 지방교부세 감소 등의 행정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공유재산에 대한 관점도 ‘유지․보전’위주의 소극적인 관리에서 ‘개발․활용’을 중점으로 한 적극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공유재산의 규모와 중요성은 증가하고 정책의 환경과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점에서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와 활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공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폐기물별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소중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정보를 제공하는 리플릿을 제작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리플릿에는 △일반쓰레기(종량제봉투 전용)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폐가전제품 △그린환경센터(폐기물 매립장) 이용 및 종류별 배출 방법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상세히 안내되어 있다. 일반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는 사용자의 필요에 맞는 규격별 봉투와 납부필증(칩)을 구매해 배출장소에 배출하면 지정된 날짜에 수거해가며, 대형폐기물은 대상 품목별 수수료 기준에 맞는 스티커를 구매하여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장소에 배출한 후 스티커 뒷면에 나와 있는 구역별 수거업체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출 신고를 하면 된다. 재활용품의 경우 품목별 올바른 분리배출 및 분리배출을 안내하고 있으며, 현재 시에서는 우유팩 50개 기준 롤 화장지 1개와 폐건전지 20개 기준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폐가전 제품의 경우는 수거 기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폐가전을 수거하며, ☎1599-0903 또는 인터넷 검색창에 폐가전 무상배출 예약 시스템을 검색해 전화 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정리 기간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반이 순회하며 ‘대로변 주차, 주택가, 다중밀집지역, 아파트단지, 주차장’ 등에서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매주 단속을 실시해 체납세를 강력히 징수할 예정이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이며, 지방세 상습 체납차량(대포차 포함)은 인도명령, 불응 시에는 강제 견인해 즉각 공매처분하게 된다. 또 체납자의 신용카드 매출채권, 가상화폐, 제2금융권의 예금 및 출자금까지 조회해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세의무를 게을리한 체납자들의 재산을 압류할 계획이다. 특히 가상화폐는 최근 비트코인이 1억 원을 상회하는 등 가상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활성화되어 체납자들이 가상화폐에 투자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에 이 같은 조치가 취해진다. 오영호 세정과장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그만큼 상습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분을 통해 공평세정을 구현하고 지방세입 확충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회장 경월성)는 지난 12일 소속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부동 행복이 가득한집에서 사랑나눔 밑반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회원들이 밑반찬 재료들을 손수 구입해 정성을 가득 담아 반찬을 만들고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 60세대에 봄의 따뜻한 기운과 함께 사랑의 반찬을 직접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들의 밝은 미소와 함께 분주한 손놀림으로 생선전을 뒤집는 모습은 마치 즐거운 명절을 방불케 했다. 경월성 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모여 봉사를 위해 밑반찬을 만드는 과정 자체가 즐겁고, 만든 밑반찬을 내 손으로 나누어 주는 것은 더욱 즐겁고 보람찬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언제나 함께하는 적십자봉사회가 되도록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행해주시는 적십자 회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밑반찬을 전해 받은 이웃들이 맛있는 한 끼를 드시며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사 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는 오는 25일에도 2차 사랑나눔 밑반찬 봉사를 진행할 예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소방서(서장 문정환) 의용소방대연합회는 4월 12일 청송소방서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의용소방대는 1894년 갑오개혁 이후 개항지(부산, 인천, 군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민간 소방조가 기원이며, 1958년 제정된 『소방법』에 규정되면서 법제화 되었다. 2014년 1월 28일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고, 2021년 4월 “의용소방대의 날”을 3월 19일로 지정하게 되었다. ‘24년 기준으로 청송군지역에는 10개대 274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화재 등 재난상황에서의 소방업무 보조는 물론 주민 생활안전을 위해 각종 지원활동에 힘쓰고 있다. 기념식에는 의용소방대원 200여명, 소방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하였고 주요 내빈으로는 윤경희 청송군수,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신효광 경상북도의회 의원, 임기진 경상북도의회 의원이 참석하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오랜 기간 지역 경제발전을 이끌며 함께 성장해 온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1회 우수장수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최초로 선정하는 포항시 우수장수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서, 공고일 현재 30년 이상 포항시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공장)의 주소를 두고 최근 3년 평균 상시 고용 10인 이상인 기업이 대상이 된다. 다만, 사행성·불건전 영상게임기 제조업, 도소매업,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업, 담배 중개업, 주점업 등 영위 기업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되며 모집 규모는 5개 사 내외이다. 우수장수기업은 업력, 지역경제기여도, 재무건전성 및 기업의 혁신역량으로 구성된 정량평가를 토대로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정성평가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장수기업에게는 증서와 표창패, 동판을 수여하고 예우 기간인 3년 동안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1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포항시청 투자기업지원과(포항시 남구 시청로 1)로 방문 또는 우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국어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 3월 말부터 관내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한국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어 교육은 결혼이민자에게 실생활에 유용한 실용 한국어를 7개 과정으로 구성해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생활어휘 및 문법 등을 익히고, 한국 사회 적응력을 높여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3월부터 8월까지는 7개 과정 중 2개 과정이 진행되며, 각 교육과정은 주 2회 집합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과정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의 내용을 기준으로 한 읽기, 듣기, 쓰기이고 두 번째 과정인 ‘한국사회 이해(심화과정)’는 한국의 사회제도 및 한국문화와 역사 이해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한 결혼이민자 여성은 “일상생활에서 쓸 수 있는 한국어를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면서 “앞으로 한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송갑순 봉화군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실생활에 유용한 한국어교육을 통해 한국어 능력 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2일 ‘제9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를 봉화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 경북도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봉화군체육회와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도의원,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 이영필 경북도그라운드골프협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의 격려와 더불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19개 시군 선수 및 임원 등 6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경기가 진행됐고, 시군간 우정을 다지고 화합과 단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이번 그라운드골프대회 결과, 종합 우승은 경주시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봉화군, 3위는 영주시가 각각 차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봉화군을 방문해주신 경북 시군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00세 시대에 발맞춰 그라운드골프를 비롯한 시니어 생활체육 종목의 저변 확대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영양군민회관에서 제20회 일월산 전국 오픈 탁구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양군 탁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여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진행되었으며, 전국의 탁구 동호인 72팀 480여 명이 참가하여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경기를 펼쳤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일월산 전국 오픈 탁구 대회는 영양군에서 개최하는 대표 생활 체육대회 중 하나로, 매년 많은 전국의 생활체육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탁구 저변 확대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대회 기간 중 방문객들의 지역 시설 이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로 20회를 맞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주신 대회 관계자 및 동호인 분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대회가 전국에서 오신 모든 탁구 동호인 분들이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역 청년단체 ‘다이닝 프로젝트(대표 배지현)’가 2024년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운영 2년 차 활동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은 2년간 지원되는 2023년도 경북도 공모사업으로 프리랜서 청년이 경북에 살며 지역활동과 창업 및 경력 개발 가능성을 실험하고 지역 내 일감을 연계시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2023년 4월 경북도 시군 공모로 영주시 다이닝프로젝트를 포함한 3개팀(영주, 경산, 성주)이 선정됐고 팀별 매년 3억 원씩 총 6억 원을 지원받는다. 영주 실험실 다이닝프로젝트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 지원으로 에프앤비(F&B) 분야 취·창업을 꿈꾸는 프리랜서들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에프앤비(F&B) 브랜딩을 통한 창업 지원으로 2개 팀이 창업했고 팝업레스토랑 운영 및 플리마켓 운영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일감연계 및 창업의 기회를 좀 더 확장시키기 위해 △푸드 콘텐츠 제작 △맛있는 로다프 멤버십 △키친인더포레스트 △나도 사장 챌린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각 프로그램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개인정보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5일 영주시에 따르면 시는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79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우수 등급(A)을 받았다. 도내에서는 시를 포함한 2개 기관이,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47개(20.8%) 기관이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시는 개인정보 담당인력 2명을 배치하고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를 지정해 전사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왔다.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기록을 매월 점검해왔으며, 개인정보 처리업무 수탁업체를 교육·감독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 취급하는 개인정보의 유출·분실·도난 등 사고로 인한 시민피해 발생 시 손해를 배상해주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도 가입했다. 이외에도 시 대표 홈페이지 및 내부행정시스템, IOT전광판 등을 활용해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를 실시했다. 개인정보 처리업무를 위·수탁할 경우, 위·수탁자 목록을 홈페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2일 봉화군 농어업회의소에서 라오스 계절근로자 52명의 입국 환영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3년 8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후 올해 처음으로 라오스 근로자들이 입국했으며, 오는 5월까지 66명이 입국한다. 특히 5월에 입국하는 근로자들 중 10명은 봉화농협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에서 근로할 예정이다. 현재 봉화군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등 4개국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맺고 있으며, 근로자 송출국가의 다변화를 통해 매해 안정적인 근로자 유치를 하기 위한 노력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필리핀 근로자도 유치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근로자들과 농가주들과의 상견례가 이뤄졌으며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조건, 체류에 관한 유의사항 및 범죄 예방에 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극심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멀리 타국에서 오신 근로자들에게 진심으로 환영하며, 출국하는 날까지 안전하게 근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정착 지원에 앞장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현장 실용교육 △이사비 및 주택 수리비 등 재정지원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환영행사 등 교육 초기부터 경제적 지원까지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우수농업인 또는 성공 귀농인인 선도농가가 이주한 귀농인의 초기 영농 실패의 부담을 줄이고자 귀농인 농장을 방문해 영농기술과 시설관리법 등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업 초기 관심 있는 분야 작목 재배기술 습득, 정착과정 상담 등 현장실습 교육에 5개월 간 참여한 귀농 연수생에게는 최대 월 80만원, 선도농가에게는 최대 월 4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경주농업대학에서는 3월부터 10월까지 귀농‧귀촌 과정뿐만 아니라 치유농업, 사과 과정을 주 1회(3~4시간) 운영한다. 재정적인 지원도 이뤄진다. 귀농인에게 최대 100만원, 귀촌인에게 최대 20만원 이사비용을 지원한다. 예비 정착지에 대한 일정기간 자료 수집‧탐색을 위해 월 15만원 한도, 최대 12개월 간 임시거주지 임차비를 제공한다. 지붕, 욕실 등의 보수비용인 주택수리비 최대 600만원과 하우스 및 관수시설 설치 등 영농 정착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집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19억 원 예산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지원(14억 원) △취약계층에너지 복지사업(3억 원) △복지시설 냉난방기 교체 및 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1억 원) △기업에너지 고효율 설비개선 지원사업(1억 원)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 지원 사업은 단독주택, 복지회관·경로당에 자가 소비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의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 주택지원 사업(106곳)은 3㎾ 용량 태양광 설치 시 가구당 총 설치비용은 596만원 정도 이며, 자부담금은 178만 원(30%) 정도 된다. 월 400㎾ 사용 가구 기준으로 년 간 60만 원 정도 전기요금이 절약된다. 건물지원 사업(31곳)은 지역 복지회관, 경로당, 향토뿌리 중소기업 등에 설치하는 것으로 건물 당 3㎾ 용량 태양광 설치기준 총 설치비는 600만원 정도이며, 중소기업에 한해 20% 자부담이 있다.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은 저소득층 가구 또는 사회복지시설의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 지원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