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월 2일부터 시행하는 장애인일자리(일반형) 사업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령군은 이 사업을 통해 안마사 자격증이 있는 시각장애인에게 사회활동 참여 및 소득 창출의 기회를 줄 뿐만 아니라 영농생활로 지친 지역 어르신들에게도 건강을 나눠드릴 수 있게 돼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고령군 장애인일자리사업 관계자는 “올해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참여자는 1명이며 시각장애인의 특성상 대가야읍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지역민들의 수요가 많아지고 관내 시각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돼 사업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