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우신건설(대표 최창락)은 12월 8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우신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탁해 나눔 실천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나눔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우신건설(대표 최창락)은 “경제가 많이 어려운 이시기에 생활고에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을 드리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참미푸드(대표 김정훈)도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및 선식 900세트(13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성산면 기족리에 소재지를 둔 참미푸드는 2021년 경북도 중소기업대상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즉석건조식품 생산업체로 포장형태 및 섭취방법에 따라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기내식 및 전투식량 납품 등으로 제품력을 인정받아 연 42억 이상 매출을 올리는 건실한 기업체로, 교육발전기금 등 지역사회 공헌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김정훈 대표는 “고령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 며, “작은 보탬이 고령군 발전과 군민분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연말 따뜻한 나눔과 기부문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모아주신 정성이 고령군의 발전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고령지부(회장 신해늠)는 성산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200만원 상당) 기탁했다.
또한, 고령메주(대표 이진호)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고령지부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의거 하여 법정 여성 경제단체로 설립된 단체이며,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유대를 통해 여성창업 활성화와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고령메주는 1979년에 설립한 메주 및 간장 제조업체로 메주 라인 자동화 설비 구축 및 저온저장 시설설비 등으로 장류 업계에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2017년에는 경상북도 향토 뿌리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석성철 성산면장은“나눔의 손길을 전해주신 기탁자분들께 감사드리고, 다가올 추위에 걱정이 많은 취약 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도록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