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석준 국민의힘 대구 달서갑 국회의원은 3일 오후 2시 성서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KTX대구산업선 성서공단호림역사 추진위원회 경과보고 및 해단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홍석준 의원은 “정치계, 상공계 주민들 할 것 없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관심과 정성과 노력을 다 해 주신 덕분에 불가능한 일로 생각했던 이번 호림역사 유치가 성공을 하게 되었다.”며, 유치 성공에 함께 축하하고, 힘써 주신 분들의 그간에 노고를 치하했다.
또, “대구 먹거리의 중심인 성서산단 접근성 측면에 있어서, 성서공단 호림역사의 존재는 큰 의미가 있다.”며 “이게 끝이 아니고, 산업철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화물기능에 대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X서대구 산업철도는 2018년 대구시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국토부에 신청을 했으나, 신청 당시 성서산단 내에 정류장이 없어, 홍 의원이 2020년 2월 예비후보 당시 ‘성서공단 호림역 역사 유치’를 국회의원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인 신분에서도 주민간담회를 가지는 등 발 빠른 행보를 가져갔다. 국회의원이 된 후에도 국토부 등 중앙부처를 다각도로 공략하는 등 이듬해인 2021년 1월 국토부의 주민설명회에 호림역사가 반영되는 쾌거를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