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은 8월 13일자로 6급이하 22명 승진과 6급이상 15명, 이하 10명의 전보 및 복직, 신규임용 등 총 47명에 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첨부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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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식량작물을 기반으로 규모화 공동영농을 통한 소득증대와 경북형 농산업 혁신모델의 비전을 선보인 농업대전환 ‘들녘특구’프로젝트가 특화작목을 기반으로 한 R&D 기술혁신 농업대전환으로 확대된다. 지난해부터 2년간 추진되고 있는 들녘특구는 규모화·기계화를 통해 식량작물 이모작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별 마을 자원과 연계한 6차산업 고도화를 통한 1특구-1특화마을 혁신모델 4개소(포항, 경주, 구미, 울진)를 추진하고 있다. 특구별 농지를 100ha 이상 규모화하고 벼농사 일모작에서 콩과 밀, 벼와 조사료 등 이모작으로 전환해 생산 소득을 기존 벼농사(2,000원/3.3m2)보다 2배 이상 높였고, 가공·유통 등 6차산업 적용으로 농가 소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익금은 참여 농가에 추가 배당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들녘특구 모델 다양화와 새로운 소득증대 모델 구축을 위해 경북 대표 특화작목에 정밀영농 신기술을 적용한 생산성 향상 모델로 문경 오미자, 경산 복숭아, 영양 고추, 칠곡 참외 등 특화작목 들녘특구 4개소를 추가 조성한다. 특화작목 들녘특구로 선정된 작목은 경북 대표 특화작목으로 참외는 재배면적 4천ha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4년 공모사업에서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건립사업’과 ‘친환경양식육성사업**’에 연이어 선정되어 총사업비 80억원을 확보했다.(*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isheries Products Processing & Marketing Center): 산지에서 수산물을 매입․위탁․물량을 집적화하여 전처리․가공 등을 거친 뒤 상품화하거나 대형 소비처에 공급하는 거점 센터,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친환경·스마트시스템 양식방식으로 고부가가치 품종을 대상으로 양식하는 시설과 이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시설 또는 개발된 기술을 보급 확대하는 사업)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건립 사업은 산지의 수산물 처리 물량 규모화와 상품의 고부가가치를 통한 소비지의 다양한 수요충족 및 생산자 수취 가격 제고를 위해 전처리․가공시설을 갖추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가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경북도는 경주수협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2014~2017년, 60억원)가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선정된 ㈜오바다푸드팩토리는 오징어를 어획하고 가공하는 수산물 전문 생산기업으로 현재 어획량이 감소하는 오징어 원물 확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14일 문경 문희아트홀에서 식품 관련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식품 안전의 날은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식품안전의 날: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 시행,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 지정)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간편식·대체식, 배달 등 식품·외식산업의 환경변화로, 소비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식품업계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촉구를 위해 마련됐다.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식품 안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포상과 식중독 예방 요령, 나트륨 저감화 실천, 소비기한 표시제 시행 등을 홍보하고 22개 시군이 함께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도민 모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경상북도를 만들자는 식품 관계자들의 다짐 선서에 이은 식품안전 책임과 실천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로 행사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7일부터 21일까지는 식품안전인식 주간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영세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경영 개선을 위해 ‘2024년 경상북도 영세소상공인 노무·세무 교육’을 5월 1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교육은 경상북도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여 노무·세무 분야의 현행화된 지식을 실무 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전달한다. 이를 통해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이 자칫 놓치기 쉬운 위법한 실수가 사전에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을 위한 이번 교육은 평소 경북 소상공인을 위해 힘쓰는 대구은행과 경상북도소상공인연합회가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도는 이번 기회로 경북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의 범위와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총 10회 개최된다. 상반기에는 구미(5.14)를 시작으로 김천(5.17), 포항(6.4), 경산(6.5), 상주(6.10)에서 개최 예정이며, 하반기 일정은 추후 공고된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와 함께 이달 초(5.2) 국내 지자체 최초로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서비스인 ‘소상공인관’을 경북 공공 마이데이터 플랫폼인‘모이소’ 앱에 개통해 운영하고 있다. ‘소상공인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은청, 이하 대경중기청)은 지난 5월 7일 오후 2시 기업협력관 3층 교육장에서 ‘대구·경북지역 레전드 50+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실무회의(이하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실무회의에서는 대경중기청을 비롯해, 대구시, 경북도,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경북TP, 중진공, 소진공 등 지역 레전드 50+ PM기관과 총괄기관, 주관기관, 사업기관 등 15개 기관의 실질적 실무전담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협업 방안에 대해 발표와 논의를 진행했으며, 원팀을 이뤄 지역 레전드 50+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힘과 뜻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 지역 레전드 50+ 프로젝트 안착과 수행지원 및 걸림돌 해소를 위해 첫째, 대경중기청 창업벤처과장이 주관하여 사업별 시작에서부터 수행 완료까지 전반에 대해 밀착 지원하는 사업 중심의 ‘현장실무 전담멘토단’을 구성하여 상시 운영하고, 둘째, 대경중기청장이 주재하여 애로부터 규제발굴까지 제도 전반에 대해 One-Stop 해결하는 정책 중심의 ‘현장 애로 합동간담회’를 분기별로 1회 이상 개최하기로 했다. 셋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올 시즌 제주와의 두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5월 18일 오후 7시,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지난 7R 2대 0 승리 기억을 살려 제주전 2연승과 8경기 무패행진을 다짐했다. 김천상무는 지난 6R부터 3승 4무로 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는 김천상무의 K리그1 최다 무패행진이지만, 최근 3연속 무승부로 인해 만족스럽지만은 않다. 지난 대전전 무승부에 이어 인천전은 2대 0으로 앞서다 2골을 내주며 다시 무승부에 그쳤다. 지난 울산전 역시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으나, 강호 울산을 상대로 지지 않는 경기를 한 점은 긍정적이다. 이제는 지지 않는 경기를 넘어 무승부 사슬을 끊기 위해 승리를 각오하고 있다. 특히, 제주와의 올 시즌 첫 맞대결 기억을 살린다면 충분히 승점 3점을 쌓을 수 있을 전망이다. 김천상무는 지난 7R 제주 원정에서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하며 김현욱과 강현묵의 골로 2대 0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점유율과 슈팅 숫자 등 경기 지표에서도 모두 제주를 압도했다. 선수단 컨디션도 좋다. 크고 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5월 14일 경산경찰서를 방문하여 현장경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당근린공원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국가중요시설인 경산 화폐본부를 방문하여 대테러 예방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임당근린공원 주변은 원룸‧유흥업소가 밀집되어 있고 대학생‧외국인 노동자 등 유동 인구가 많아 매년 112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으로, 경산경찰서는 범죄예방 대응 전략회의를 통해 임당근린공원 주변을 지자체와 협조하여 조경사업과 보안등 설치 등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경북경찰청에서는 기동순찰대를 적극 지원하여, 집중 순찰활동을 통한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 청장은 임당근린공원 일대를 점검 후 “경찰력만으로 범죄예방에 한계가 있으므로 지자체와 협조, 주변 환경을 개선하여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산경찰서 근무자들과 함께한 간담회를 통해서는 이야기를 경청하고 응답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김 청장은 “우리 경찰 내부뿐만 아니라 도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는 5월 14일 오전 10시경 안동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경북 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우승’에 따른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북 소방기술경연대회는 매년 22개 소방관서가 참여해 화재전술, 화재조사, 구조전술, 구급전술, 구급술기, 생활안전, 최강소방, 신속동료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경연을 펼친다. 안동소방서는 구급술기 1위, 생활안전 1위, 구급전술 2위로 2024년 경북 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 우승관서로 선정됐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안동소방서 대표로 경연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자 쉬는 날에도 소방서로 나와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안동소방서는 시상금 일부를 평소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급식 제공 등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나누리재단에 성금으로 전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가 2023년도 수행 소방행정종합평가 결과 ‘우수’관서에 선정돼 5월 13일 경북도청 119작전회의실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소방행정종합평가는 한 해 동안 경상북도 내 소방관서별 업무추진 성과를 평가해 소방정책 운영의 효율성 및 업무 생산성 향상, 전문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차별화된 소방업무 시책 개발과 성과를 도출해 도민에게 최고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종합평가 제도다. 뿐만 아니라, 구미소방서는 2023년도 수행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종합평가 ‘장려’, 2024년 경상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생활안전분야·최강소방관분야에서 각각 ‘2위’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전 직원이 합심 단결하여 안전 경북 구현을 선도해 온 결과”며 “앞으로도 경북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는 구미소방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도시공사 원평하수처리팀은 푸르내공원 내 수세미 터널에 관내 형곡 중앙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수세미를 식재하고 탄소제로 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구미도시공사 원평하수처리팀은 ESG 경영 실천과 탄소제로 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수세미 등 덩굴식물을 심고 ▲푸르내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와 계절별 볼거리를 제공 ▲어린이집 원아들에게는 식재한 수세미가 자라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교육장소로 활용한다. 특히, 다 자란 수세미는 수확 후 친환경 천연 수세미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나눔을 통해 제로웨이스트 접근성을 높이고 탄소제로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수세미를 심어 교육의 장소로 활용하고 나눔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활 속 탄소제로 생활 실천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데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가 2023년 전국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도 단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19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국민행복 소방정책 평가는 전국의 시‧도 소방본부의 국민밀착 소방 안전 서비스 제공과 현장 중심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소방청 주관으로 2011년부터 시행돼 왔다. 평가는 7개 분야, 43개 세부 지표에 대하여 특별시‧광역시 9개 자치단체와 도 단위 10개 자치단체로 나누어 실시한다. 2023년 평가에서 경북소방본부는 지난해 신설된 119 산불 특수대응단이 캐나다에서 뛰어난 산불 진화 활동으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점, 신속‧정확한 출동 체계 마련으로 심정지 환자 골든 타임을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 1,000만 원을 저 출생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경상북도 소방대원들의 뜻을 모아 지난 16일, 저 출생 극복 성금에 기부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23년 한해 도민들에게 최고의 119 안전 서비스를 제공해 준 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태풍, 호우, 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간다. 지난해 6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20일 동안 북부지역에 내린 비는 700mm 내외로서 이는 연평균(1,200mm) 강수량의 58%나 되며, 이에 따라 2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피해는 주로 새벽 2시에서 5시 사이 매우 취약한 시간대로서, 관리 사각지대인 산사태 취약지역이 아닌 곳에서 90% 이상 발생했다. 도는 지난해와 같은 사태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도민 생명 보호 최우선 (K-citizen First) Project’를 강력하게 추진한다. 전국 최초 ‘위기관리대응센터’를 신설해 12시간 전 위기 예측 및 사전대피 예보를 할 수 있는 경북형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재난 총괄 및 주민 대피는 안전행정실, 이재민 보호는 복지건강국, 시설복구는 건설도시국에서 추진하고 복구 사업의 패스트트랙 추진, 실·국장 관리책임제, 시군 부단체장 책임제 이행으로 현장 중심 총력 대응체계로 전환했다. 아울러, 마을순찰대 편성·운영을 통한 재난 징후감시 및 상황전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 형사기동대는 올 4월 19일 불법 카드도박을 한 홀덤펍 2개소를 단속해 업주와 이용자 등 27명을 검거하고 이 중 3명을 구속했다.( ※ (적용법조) 관광진흥법 제81조 제1항 제1호 … 7년↓, 7천만↓ / 형법 제247조 … 5년↓, 3천만↓) 운영자들은 구미지역 ○○○파 행동대장과 조직원 등으로, 이들은 지난 23년 1월부터 24년 4월까지 구미 일원에서 홀덤펍을 운영하면서 손님들에게 게임 칩을 현금으로 환전해주거나 게임우승자에게 상품권을 지급하고, 판돈의 10~40%를 수수료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법상 술집에서 카드 게임을 할 수는 있지만 게임에 이용하는 칩을 현금으로 바꾸어 주거나 게임의 결과로 상금을 지급하는 것은 불법이다. 운영자들은 SNS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도박 참여자들을 모집한 후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건물 곳곳에 CCTV를 설치하고 신원이 확인된 손님만 가려 받기도 했으며, 이들 업소는 각각 6억 7천만원과 8억 5천만원 상당의 칩 충전금을 손님들로부터 걷어 홀덤 도박을 제공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폭이 운영하는 홀덤펍에서 불법도박을 하고 있다는 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음주운전 차량을 미행하여 신고하겠다고 겁을 주고 돈을 갈취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3년12월부터 ‘24년4월까지 약 5개월 동안 경주․포항 유흥가 일대 주점에서 나와 운전하여 운행하는 차량을 물색, 미행하고, 하차하는 운전자에게 “음주운전으로 신고하겠다. 벌금이 1,000만원 넘는다. 회사에서 잘릴 수도 있다. 몇백만 원으로 합의하자”는 방법으로 총 38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을 갈취한 피의자 2명을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즉시 돈을 주지 않는 운전자는 경찰에 신고하고, 자신들의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렌터카 3대, 휴대전화 5대를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형사기동대 관계자는 “민생침해 범죄척결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하며, 현장 밀착형 형사활동으로 도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 형사기동대는 태국에서 야바(YABA)*를 밀반입해서 전국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에 유통한 밀수입 조직 등 태국인 마약사범 70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검거하고 이 중 22명을 구속했다. *야바(YABA)는 태국어로 ‘미친 약’이란 뜻으로 강력한 각성(흥분) 효과를 가진 필로폰과 카페인의 합성물(붉은색 알약 형태)로 대부분 태국에서 제조‧유통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태국에서 야구공 속에 야바를 숨겨 포장한 후,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하는 방법으로 시가 41억원 상당의 야바 약 82,000정을 밀수입했다. 그런 다음 국내에 거주하는 전달책을 통했 각 지역의 판매책들을 거쳐 경북, 경기, 대구, 울산의 외국인 밀집 지역에 거주하는 태국인들에게 야바를 유통시킨 협의다. 이를 구매한 태국인들은 대부분 불법체류자로 농촌이나 공단 주변에 무리를 지어 생활하면서 집단으로 투약하는 한편, 일부는 공장으로 출근하기 직전이나 근무 중에 상습투약하고 환각 상태에서 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번 수사 과정에서 태국에서 국내로 밀수입된 야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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