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석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 추진

  • 등록 2020년09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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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8개 구·군 ‘청소상황실’과 ‘기동청소반’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추석 연휴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먼저, 21일부터 추석 전까지 구·군별로 동대구역, 터미널, 다중이용시설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과 이면도로, 상습 무단투기 지역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시가지 대청결 활동과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또,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홈페이지, 소식지, 전광판 등을 통한 ‘명절쓰레기 감량 홍보’를 실시하고 백화점 및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위반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폐기물 공공처리시설 방역상황과 비상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수거차량 정비 및 예비차량을 지정,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다.

 

특히, 연휴기간에는 거주지 및 쓰레기 종류별로 배출 가능일을 지정해 운영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구시와 8개 구·군에서 ‘청소상황실’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이상규 대구시 자원순환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께서 쾌적한 추석을 보내시도록 명절 청소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쓰레기를 감량하고, 배출일을 준수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다시한번 발휘해주시길 당부했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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