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박미정)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사상 분위기 조성을 위해 5월 7일 직원부모님들과 함께하는 ‘어버이날 기념, 부모님과 함께 하는 경산여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무원직장협의회 관계자는 “직원 및 직원 부모님 등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시티투어는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들에게 부모님과 함께 하는 추억을 선물하고, 부모님에게는 새로운 경산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공무원 가족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부모님과 함께 시청 대회의실에 모인 직원들은 직장협의회가 준비한 카네이션을 부모님 가슴에 직접 달아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경산시의회, 한국조폐공사, 경산시립박물관, 롯데주류경산공장, 불굴사 등을 차례로 방문하면서 부모님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박미정 직장협의회 회장은 “부모님들은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좋은 선물이라고 한다. 어버이날을 맞아 돈이나 선물이 아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자녀와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사랑의 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