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추석연휴 특별교통관리 총력

  • 등록 2025년09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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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안전 확보· 교통 불편 해소 최우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은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 교통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전역에 총 4,210명의 경력과 1,937대의 장비를 투입하여 명절 교통 안전 확보에 나선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경북 지역 예상 일평균 교통량은 약 58만 6천 대로, 전년(57만 2천 대) 대비 2.3%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추석 당일(10월 6일) 최대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경찰청은 명절 준비 수요가 집중되는 장소의 질서 유지를 위해 추석 연휴 진입 전부터 이미 사전 교통 관리(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에 나섰다.

 

전통시장·대형마트·공원묘지·터미널 등 159개소에 경력을 배치해 혼잡 완화 위주의 교통 관리를 실시하고, 교통 정체를 가중시키는 불법주정차·꼬리물기·끼어들기 등 무질서 행위에 대해 집중 지도를 실시한다.

 

귀경·귀성 차량이 본격적으로 몰리는 추석 연휴 기간(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에는 가용 경력과 장비를 최대 동원할 계획이다.

 

특히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연결된 국도 등에 일평균 교통경찰 173명, 순찰차‧싸이카 92대 등을 집중 배치하여 차량 소통 위주의 교통 관리를 실시하고, 경북경찰청 교통상황실을 운영하여 24시간 주요 사고와 교통 혼잡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김유식 교통과장은 “추석 연휴는 평소보다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 작은 방심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장거리 운전 시 1-2시간마다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들러 충분히 휴식을 취하시고 안전 운행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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