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입주기업인 ㈜알에프온(대표 조경래)이 ‘2025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 행사에서 우수 스타트업 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9월 25일부터 양일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된 2025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2025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은 지역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네트워킹 확대 등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행사 일환으로 창업 활성화 분위기 확산과 창업 기업인 자긍심 고취를 위해 2개 부문*(△우수 스타트업 △창업지원 유공)으로 나눠 시상을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알에프온(대표 조경래)은 전자방해기술(ECM) 분야에서 RF 핵심부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재밍 모듈(Jamming Module)을 대표로 하는 제품 개발을 통해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유의미한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국내 상장사들과 다양한 협업 및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벤처기업 및 기업부설 연구소 인증, ISO 9001, ISO 14001 인증을 받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3월 구미형 창업펀드 1호 투자기업으로 선정돼 약 10억 원 규모로 Pre-A투자지원 유치(누적 22억원)하며 기업 미래가치도 인정받았다. 최근 G-Star Award 우수상(`24), 경북 구미 Tech-Challenge 대상(`24), 제15기 기보벤처캠프 대상(`24),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25)을 수상했다.
이영실 국립금오공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알에프온과 같은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국립금오공대 창업보육센터, RISE사업단, 강소연구개발특구 그리고 기술지주회사 등 대학 내 기업지원 부서가 협업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