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풍각면은 7월 21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에 돌입했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생회복쿠폰은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청도군 관내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중인 주민으로, 마을별 지정 일정에 따라 현장접수가 진행된다.
또한 풍각면은 8월 12일부터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함께 운영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각 가정이나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도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모든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각 마을별 일정에 맞춰 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찾아가는 신청은 사전문의 또는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 접수를 요청할 수 있다.
윤재희 풍각면장은 “이번 민생회복소비쿠폰 지급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찾아가는 서비스까지 운영해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