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성경식품과 상생 협업으로‘긴잎돌김&돌자반’ 신제품 출시

  • 등록 2025년07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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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원료·가공기술 결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독도메시지 강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과 ㈜성경식품은 7월 23일 울릉군청에서 울릉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협업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실질적인 후속조치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울릉도 특산품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추진, 원물 확보 방안,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협업을 통해 울릉도·독도 청정 해역에서 100% 수작업으로 채취한 “프리미엄 울릉도 긴잎돌김”과 울릉도 대표 특산물인 호박·부지깽이·독도새우를 활용한 “울릉도 돌자반 세트”를 출시한다.

 

울릉도의 청정 원료와 성경식품의 가공 기술력이 결합된 이번 협업은 지역 농가·어업인의 소득 안정화, 브랜드 정체성 강화, 울릉 관광 기념품 시장 확대, 그리고 ‘독도 수호’ 메시지 전파라는 다방면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전망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울릉도의 청정 원료를 성경식품과의 협업을 통해 울릉만의 고유한 가치를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계기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민적 애국심을 고취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울릉군도 전폭적인 행정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경식품은 ‘지도표 성경김’포장지의 독도 표기를 고수하며 일본 수출을 포기해 국민적 찬사를 받았으며, 10월 25일‘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울릉도와 독도의 사진과 그림이 활용된 포장지를 사용한 특별 에디션 김을 출시하였으며 또한 ㈜성경식품은 이번 회의에서 수익금 일부를 울릉도 초등학생들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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