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는 7월 1일 오후 2시,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과 칠곡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 · 소방 간 긴급신고 공동대응 실무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재, 대형 교통사고, 집중호우 등 긴급·재난 상황 발생 시 양 기관 간 ‘현장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고 초기부터 종결시까지 재난안전통신망 등을 이용한 실시간 정보의 신속한 공유와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으로 관내 긴급 신고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칠곡경찰서는 “칠곡 군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는 두 기관이 정기적인 실무 협의회 개최로 상호 간의 이해와 소통을 높이고 긴급 신고 시 유기적인 공조를 모색함으로써 현장 대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